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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영부인의 교육법

이용규목사, 2012-09-20 0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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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의 교육법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사항입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정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딸이 두 명 있습니다. 대통령 부인인 미셸의 자녀 교육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악관 참모들이 ‘우리 자녀들도 미셸에게 보내 교육시키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 미셸의 자녀 교육법은 이렇습니다. 첫째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학교에 꼭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밤 12시 가까운 시간까지 가족이 전당 대회에 참석했을 때에도 그 시각에 비행기를 타고 520km를 날아서 워싱턴DC까지 가서 아침 7시에 등교를 시킨다는 것입니다. 정말 지독한 어머니입니다. 이 말을 들으니 저희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저희 어머니의 교육철칙은 딱 1가지였습니다. ‘죽어도 학교 가서 죽으라.’ 이었습니다. 홍수가 나도, 태풍이 와도, 심지어 너무 아파서 죽어가도 학교는 반드시 가야만 했습니다. 물론 아프면 어머니가 친히 엎고 걸어서 30분 거리를 데려다 주셨습니다. 올 때에도 엎으러 오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초중고등학교를 결석은 고사하고 지각도 조퇴도 한번 못해 봤습니다. 그런데도 죽지 않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 사회는 아이들을 너무 약하게 키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학교측에서도 감기만 걸려도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하니, 과보호가 아닐까요? 유행성 감기는 어차피 옮을 것인데, 좀 빨리 옮으면 어떻습니까? 학교든, 교회든 자식이 조금만 아프면 보내기를 꺼려 합니다. 그러면 몸은 좀 편할 지 모르지만, 정신력은 점점 약해집니다. 과연 어느 쪽이 자식을 강하게 잘 키우는 것일까요? 과보호로 키운 자식은 고아보다 못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온실에서 키운 자식은 콩나물이 되지만, 광야에서 키운 자식은 콩나무가 된다고 했습니다. 정신력을 강하게 키워 주어, 자생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진정 자식을 위하는 교육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미셸은 자녀들이 텔레비전을 보는 것도 주말 외에는 일절 금지시킨다고 합니다. 컴퓨터 사용은 숙제를 하는 시간 외에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휴대폰은 고등학생이 되어야 사용 가능한데, 그것도 주말에만 가능합니다. 운동은 두 가지를 해야 하는데, 한가지는 미셸이 정해 주는데, 일부러 어려운 운동을 골라 주어 고생하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한번 배우기 시작한 운동은 중도에 포기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잠자리를 정리하게 하고, 자기 방은 자기가 청소하게 합니다. 식사 때에는 반드시 채소를 먹어야 하고 과자는 식사를 다 마친 후에만 먹을 수 있습니다.
미셸의 자녀 교육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강인한 자립심과 인내심 훈련, 그리고 세상 유혹에 인생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녀가 하고 싶은 데로, 편한 데로 방치해 두지 않고, 강제성을 동원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바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냉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식에게 끌려가지 않고, 자식을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29:15)

2 コメント

박유진

2012-09-20 07:20:10

미셸의 자녀교육을 보면서...제가 아이들을 너무 나약하게 키우고 있지 않나 반성합니다.
'자식에게 끌려가지 않고, 자식을 끌고가는 부모'가 되길 원하며, 주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김부영

2012-09-25 17:48:41

강인한 자립심과 인내심 훈련 세상 유혹에 인생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훈련
정말 본받고 싶은 교육입니다. 집에 크게 써붙여 놓고 잊지 않게 저도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한가지를 덧붙인다면 말씀양육도 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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