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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비닐 하우스

이용규목사, 2012-08-08 0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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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하우스

키 160cm의 작은 거인이 온 국민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양학선(20살)이라는 앳된 한국 청년입니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가장인 아버지는 팔을 다쳐서 일도 나가지 못합니다. 그도 한 때는 힘든 현실이 싫어서 가출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의 집은 비닐 하우스입니다. 비닐 하우스 안을 개조하여 방 한 칸을 마련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효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기계체조를 열심히 했습니다. 드디어 올림픽 대표선수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그는 매일 고된 훈련을 하면서도 하루에 꼭 두 번씩 부모님께 전화 문안 드리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일 4만원씩 나오는 훈련비를 아껴서 매달 부모님께 80만원을 생활비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했습니다. 돈 보내 드렸는데 잘 받았는지…그에게는 한가지 소망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비닐 하우스에서 사시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사실 수 있는 집을 지어 드리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는 남들보다 더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열심히 훈련을 받았습니다. 부모님께 새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서…
그는 드디어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경기 결선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동도 아니요, 은도 아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 순간 그의 마음에는 제일 먼저 부모님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 그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제 돌아가면 부모님께 안전하고 따뜻한 집을 지어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식에게 누가 될까 봐 기자들에게 비닐 하우스 집 공개를 망설이던 어머니께,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편안하게 집을 공개해도 된다고 오히려 어머니를 위로한 효자 아들이었습니다.
성경에 이런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 계명입니다.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 (에베소서6:2-3)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은 하늘의 약속된 복을 받습니다. 이것이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법칙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잘하는 가정은 많은데, 자식이 부모님께 잘 해드리는 가정은 흔치 않습니다. 세상은 스스로 복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양학선 젊은이가 진정 우리 모두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 것은 올림픽 금메달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효심이었습니다. 그는 효심의 금메달을 온 국민의 목에 걸어 주었습니다.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은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잘 해도 한 종목에서는 전 세계에서 단 한 명밖에 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효도는 다릅니다. 효도상은 절대로 한 명으로 제한하지 않습니다. 없으면 한 명도 못 받을 수 있지만, 많으면 모두가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진정한 인생의 금메달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그것을 위해서는 별로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양학선 그는 달랐습니다. 그는 진정한 인생의 금메달리스트였습니다. 그는 단지 부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랬더니 올림픽 금메달이 그의 손에 들어 온 것입니다. 기술의 금메달이 하루의 기분을 바꿔 놓는다면, 마음의 금메달은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놓습니다.

1 コメント

최현숙

2012-08-16 03:23:18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은 부모님께서 계실 때는 쉽지 않아 돌아가신 다음에 자식들이 많이 후회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런 후회가 없도록 하기 위해 계실 때 후회없이 해 드리고 싶은게 효도라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던 어떤 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병들고 약한 부모님의 모습을 요즘 들어 자주 소식을 통해 듣게 되니 자식된 도리로써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양학선 선수의 귀한 메달은 효도의 상급처럼 느껴지는 군요.
저도 그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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