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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아버지의 기쁨

이용규목사, 2010-09-14 0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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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기쁨

얼마 전에 한국에서 힘든 뉴스가 있었습니다.
어느 장관의 딸의 특채에 관한 일입니다.
장관의 딸을 뽑기 위해서, 자유무역협정(FTA) 담당자를 선발하면서도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는 자격요건규정에서 삭제하고 대신에 ‘석사 후 2년 경력자’를 응시 요건에 붙이고, 그 외에도 장관 딸의 경력에 적합하도록 시험 과정이 설계된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사위원 5명 중에서 장관의 부서 공무원 두 명은 장관 딸에게 20점 만점에 19점씩을 준 반면 차점자에게는 12점과 17점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모르는 초빙된 교수 3사람은 장관 딸보다 차점으로 떨어진 응시자에게 총점에서 2점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결국, 그 장관은 물러나게 되었고, 정부의 신뢰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상의 아버지들은 자식들이 잘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자신의 자식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 주고 싶은 것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힘들어 하는 자식을 보고 있는 아버지의 심정은 분명 자식이 당하는 고통보다 훨씬 힘드실 것입니다. 이것이 아비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참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세상의 아비의 마음보다 훨씬 더 간절할 것입니다. 아비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의 극히 작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든 자리에서 울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마음은 피눈물을 토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음 같았으면 당장 우리를 그 자리에서 탈출 시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능력이 없어서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공평해야하는 자리에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마음대로 어긴다면 그 법은 힘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못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우리는 장관의 딸이 아닌 하나님의 딸이요 아들들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공의와 공정을 가진 분이십니다. 특히 자기 자식들에게 공정하십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하나님다워지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 리야 없지만 못난 자식들 때문에 하나님을 하나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열심을 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괜히 하나님 빽(?)만 믿고 나태하면 하나님께 큰 누가 되고 아비의 근심거리가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최고로 부지런해야 합니다.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최고로 공정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특채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께 부끄러움을 드리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세요. 그리고 공채에서 당당히 붙어십시오.
그것이 아비의 기쁨이요, 영광입니다. 그것이 아버지를 진정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7 コメント

이상민

2010-09-14 06:33:55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으로 제 자녀에게들에게 그렇게 하길 소망합니다. 모든것이 육적인 욕심이 영적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주님께 자녀들도 모두 맡기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키우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진리이며 기도가 자녀 양육 에너지임을 고백합니다.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자녀에게 모범이 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아빠가 되길 소망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김은혜

2010-09-14 07:28:04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며 가진 것과 받는 것들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고, 그것을 잃게 되면 왜 어째서.. 라며 의문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로써 부끄럼없이 행동했었나 하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치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필요한 것을 당장 주지 않으신 것은 분명히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신 분이기에, 내가 더 노력을 하고 바른 행동을 하고 믿음으로 기다릴 때에 반드시 구하는 것들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강현수

2010-09-14 23:18:43

자식의 앞길을 위해서 부정을 서슴치않는 아비의 마음 자식을 키우는 저로써도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그자식도 내아버지가 나에게 한것처럼 자기자식에게도 하겠지요. 하나님의 자녀라면 절대로 부정한방법으로자식을 위한것이었다고 말할수없을겁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면 자식은 망하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나는 전능하신하나님아버지천지에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분이 내 아버지인것을 믿습니다. 내자식들의 장래도 전지전능하신 내 아버지께 맡깁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보시기에 깨끗하고 기쁨이되는 아버지의 자녀로써 사는 삷의모습을 자식에게 보여주는것이 산교육 아닐까요?

최현숙

2010-09-14 18:57:22

부모는 그런가 봅니다. 영의 부모님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부모를 주심으로 그것을 느껴 보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주신 부모님처럼... 하나님도 그러시겠지요. 저는 그것을 믿습니다. 육신의 부모는 완벽하지 않지만 나름 최선으로 자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상처 받고 상처를 입는 와중에서도 자식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희생이라 여기지 않는 육신의 부모님의 사랑도 나를 감동시키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은 오직 할까? 이런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아버지가 완전하니 나도 또한 그런 아버지를 닮아가길 원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도 거룩하라 신 말씀처럼... 그래야 내가 진정한 아버지의 자녀라고 인정을 받겠지요. 공의로우신 아버지의 누가 되기 않도록 사랑에 힘입어 열심히 살겠습니다.

박은주

2010-09-15 19:23:18

부모의 마음을 알기에 무턱대고 비난하기 보다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식을 앞에서는 객관적이기도, 공정심을 갖기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부모의 마음과 그 보다 더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부끄러움없는 자식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현정

2010-09-17 18:18:47

완전히 공의로우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완전할 수 없는 인간이기에, 부족하기만한 인간이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현정아, 나도 이번엔 어쩔 수가 없구나'라며 마음 아파하시지 않도록...누가 되지 않는 딸이 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바로 헤아릴 줄 아는 딸이 되고 싶습니다.

박빛나

2010-09-19 12:06:42

열심히 노력하세요. 그리고 공채에서 당당히 붙어십시오.
그것이 아비의 기쁨이요, 영광입니다. 그것이 아버지를 진정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컬럼을 보면서 딱 한가지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 있네요.
아빠!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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