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쁨
얼마 전에 한국에서 힘든 뉴스가 있었습니다.
어느 장관의 딸의 특채에 관한 일입니다.
장관의 딸을 뽑기 위해서, 자유무역협정(FTA) 담당자를 선발하면서도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는 자격요건규정에서 삭제하고 대신에 ‘석사 후 2년 경력자’를 응시 요건에 붙이고, 그 외에도 장관 딸의 경력에 적합하도록 시험 과정이 설계된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사위원 5명 중에서 장관의 부서 공무원 두 명은 장관 딸에게 20점 만점에 19점씩을 준 반면 차점자에게는 12점과 17점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모르는 초빙된 교수 3사람은 장관 딸보다 차점으로 떨어진 응시자에게 총점에서 2점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결국, 그 장관은 물러나게 되었고, 정부의 신뢰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상의 아버지들은 자식들이 잘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자신의 자식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 주고 싶은 것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힘들어 하는 자식을 보고 있는 아버지의 심정은 분명 자식이 당하는 고통보다 훨씬 힘드실 것입니다. 이것이 아비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참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세상의 아비의 마음보다 훨씬 더 간절할 것입니다. 아비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의 극히 작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든 자리에서 울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마음은 피눈물을 토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음 같았으면 당장 우리를 그 자리에서 탈출 시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능력이 없어서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공평해야하는 자리에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마음대로 어긴다면 그 법은 힘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못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우리는 장관의 딸이 아닌 하나님의 딸이요 아들들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공의와 공정을 가진 분이십니다. 특히 자기 자식들에게 공정하십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하나님다워지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 리야 없지만 못난 자식들 때문에 하나님을 하나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열심을 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괜히 하나님 빽(?)만 믿고 나태하면 하나님께 큰 누가 되고 아비의 근심거리가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최고로 부지런해야 합니다.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최고로 공정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특채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께 부끄러움을 드리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세요. 그리고 공채에서 당당히 붙어십시오.
그것이 아비의 기쁨이요, 영광입니다. 그것이 아버지를 진정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한국에서 힘든 뉴스가 있었습니다.
어느 장관의 딸의 특채에 관한 일입니다.
장관의 딸을 뽑기 위해서, 자유무역협정(FTA) 담당자를 선발하면서도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는 자격요건규정에서 삭제하고 대신에 ‘석사 후 2년 경력자’를 응시 요건에 붙이고, 그 외에도 장관 딸의 경력에 적합하도록 시험 과정이 설계된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사위원 5명 중에서 장관의 부서 공무원 두 명은 장관 딸에게 20점 만점에 19점씩을 준 반면 차점자에게는 12점과 17점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모르는 초빙된 교수 3사람은 장관 딸보다 차점으로 떨어진 응시자에게 총점에서 2점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결국, 그 장관은 물러나게 되었고, 정부의 신뢰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상의 아버지들은 자식들이 잘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자신의 자식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 주고 싶은 것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힘들어 하는 자식을 보고 있는 아버지의 심정은 분명 자식이 당하는 고통보다 훨씬 힘드실 것입니다. 이것이 아비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참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세상의 아비의 마음보다 훨씬 더 간절할 것입니다. 아비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의 극히 작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든 자리에서 울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마음은 피눈물을 토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음 같았으면 당장 우리를 그 자리에서 탈출 시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능력이 없어서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공평해야하는 자리에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마음대로 어긴다면 그 법은 힘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못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우리는 장관의 딸이 아닌 하나님의 딸이요 아들들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공의와 공정을 가진 분이십니다. 특히 자기 자식들에게 공정하십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하나님다워지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 리야 없지만 못난 자식들 때문에 하나님을 하나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열심을 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괜히 하나님 빽(?)만 믿고 나태하면 하나님께 큰 누가 되고 아비의 근심거리가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최고로 부지런해야 합니다.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최고로 공정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특채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께 부끄러움을 드리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세요. 그리고 공채에서 당당히 붙어십시오.
그것이 아비의 기쁨이요, 영광입니다. 그것이 아버지를 진정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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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빛나
2010-09-19 12:06:42
그것이 아비의 기쁨이요, 영광입니다. 그것이 아버지를 진정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컬럼을 보면서 딱 한가지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 있네요.
아빠! 힘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