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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속담의 양면성

이용규목사, 2008-07-14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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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의 양면성

어떤 사극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왕이 어린 왕자를 안으면서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우리 왕자님은 돌이 지났는데도 왜 아직 걷지도 못하지?’ 하며 걱정을 했습니다. 바로 그 때 옆에 있던 상궁이 ‘염려하지 마세요. 처음에 성장이 늦은 애기가 나중에 튼튼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상궁의 말을 들은 왕은 금방 얼굴에 희색을 띠며
‘그래요. 대기 만성이라.’ 혼자 말을 하면서 크게 웃었습니다.
이 때에 인용될 수 있는 속담에는
‘대기만성’도 있지만, ‘잘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두 속담은 진리(?)입니다만 서로 상반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상궁이 ‘대기만성’을 말하지 않고, ‘잘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을 왕에게 했다면 왕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웃음은 고사하고, 분명히 수심이 가득하여 더욱 낙심이 되었을 것입니다.
좋은 속담에도 이처럼 서로 상반된 것들이 있듯이, 세상 진리에도 항상 서로 반대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는 좋은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바쁜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그 상황이 내게 희망을 줄 수도 있고, 절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기쁨을 줄 수도 있고, 한숨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감사를 줄 수도 불평을 줄 수도 있습니다.
상황을 나쁘게 보는 사람에게는, 좋던 상황도 점점 나빠지지만, 상황을 좋게 보는 사람에게는 나쁜 상황도 점점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늘 상반된 속담들이 놓여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속담들을 자신의 것으로 택하겠습니까?
‘아는 것이 힘이다.’ ‘모르는 게 약이다.’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모험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
‘새 술은 새 부대에’ ‘구관이 명관이다.’
‘다다익선’ ‘Two's company; three's crowd"(둘이 있으면 친구로 남지만 셋이 되면 파벌이 생긴다)
속담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적용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적용을 늘 좋게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속담을 사용하되, 늘 건설적 비전에 맞는 것을 택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속담을 인용하되, 늘 파괴와 좌절을 위해서 필요한 것만 고르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모든 속담은, 경험에서 얻어진 진리입니다.
속담을 의심하지 말고, 그 속담을 인용하는 자신을 의심해야 합니다.
도구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도구를 잘못 선택한 자신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도구가 아니라, 좋은 선택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선택에서 옵니다.
감정에 붙잡혀 부정적으로 선택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게 되지만,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선택하는 사람은, 나중에 반드시 웃게 됩니다.
말 한마디를 할 때에도, 늘 긍정적이고, 덕을 세우는 말을 할 수 있는  ‘선택의 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3 コメント

김 정숙

2008-07-16 01:45:56

속담에 양면성은
결국 자신의 선택에 문제로 감정에 붙잡히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감사와 축복의 뜻으로 선택에 지혜가 꼭 필요한것을
다시 보며 배우게 되어 감사 합니다!
평안한 안식의 시간으로
더욱 충만하시어 오직 하나님이 최고로 기뻐 하시는
목사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기대하며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동행하신 사모님도 평안한 시간이 되시기를
그리고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한국에서도 좋은 말씀으로 영에 좋은것을 먹여 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4기 제자훈련을 사모하는 성도들을 그리고 목자장을
기도하겠습니다!

재훈

2008-07-16 09:16:29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늘 옆에 두고 싶습니다. 반면에 늘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 사람은 그 사람 얼굴만 봐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영의 사람인 우리들은 긍정적인 말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사물을 하나님의 눈으로 볼 줄 아는 긍정의 시선을 가져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일본생활이지만, 요즘 들어서 인간의 마음이 누르고 또 눌러서 이럴 바엔 그냥 돌아갈까 하는 우울한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속담의 양면성처럼, 마귀가 주는 쓸모없는 생각과 시선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긍정의 모습, 기대의 시선을 더욱 내 안에 겸비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너무나 필요한 부분을 기막히게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은 오늘도 저에게 말씀해주시네요.
하나님 안에서 그릇된 과정은 없고 헛된 고난도 없으리라 확신해봅니다. 현실을 어떻게 봐야할지, 그것이 저에게 맡겨진 일이겠지요.

안치현

2008-07-25 21:41:34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연속되는 둘 이상의 갈래길에서 어떤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은 바뀌어간다.

하나님... 나에게 항상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을 허락하여 주세요.
내 자신을 내려놓고, 내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당신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게 지혜를 허락하여 주세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것이 아니라, 변함 없으신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아바 아버지...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의심치 말고 신실한 변함없는 믿음으로 달려 나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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