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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치약 테스트

이용규목사, 2007-08-20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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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테스트

‘치약 테스트’라는 말이 있다.
진짜 치약인지 아니지 알려면 짜 보면 안다.
치약 튜브 속에는 치약이 들어 있기 때문에, 치약을 짜면 당연히 치약이 나오게 되어 있다. 치약을 짰는데, 엉뚱하게도 독약이 나왔다면 그것은 겉 모양만 치약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이지, 사실은 독약인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쥐어 짜면 무엇이 나올 것이라 생각되는가?
당신의 인생에 수많은 압력을 가하여 고통을 줄 때, 당신 속에서 과연 무엇이 나올까? 치약이 나올까? 독을 품은 약이 나올까?
치약도 가만히 놔 두었을 때에는 그 내용물을 알 수 없듯이, 사람도 인생에 별 일이 없을 때에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가 어렵다. 그런데 그 인생에 고난의 압력을 가하면, 그의 속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속에 들어 있는 데로 나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속에 들어 있는 것과 다른 것을 내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지 모른다.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른다. 세상의 무거운 짐을 혼자 다 지고 가는 것 같은 괴로움이 그를 짓누른다. 없는 것을 만들어 내려니, 없는데 있는 척 하려니 그 고통이 오죽하겠는가!
세상에는 신앙생활을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교회에 나오는 것도, 헌금하는 것도, 봉사하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속에는 없는데, 억지로 있는 척하는 것보다 힘든 것은 없다. 예배와 헌금과 봉사, 기도를 너무나 쉽게 기쁨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속을 채우면 된다. 속이 채워져 있으면 살짝만 눌러도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게 되어 있다.
성경의 인물들은 모두가 속이 찬 사람들이었다. 바울은 오직 자기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아 있다고 고백했고, 바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였고, 집사들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자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아무리 심하게 그들을 짜더라도, 비록 죽음의 핍박으로 짜더라도, 그들은 천사 같은 얼굴로 그리스도의 생명의 향기를 세상에 풍겼던 것이다.  
치약 속에는 치약이 있는 것이 정상이듯이, 성도 속에는 성령이 계시는 것이 정상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8:9)
당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보기를 원하는가? 누군가 당신을 심하게 괴롭힐 때 당신의 반응을 보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지금의 모습이다.
‘치약을 짜면 반드시 치약이 나오게 되어 있다.’

2 コメント

유광옥

2007-08-20 21:35:23

나 또한 살짝만 눌러도 성령이 충만하게 흘러 나오는 믿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다!!

목사님!!
교회는 하나님께 맡기시고 미국에 편안하게 잘 다녀오세요!!
더욱 새로워진 목사님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모든 일정이 은혜 가운데 마쳐 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박유진

2007-08-30 01:07:13

"당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보기를 원하는가? 누군가 당신을 심하게 괴롭힐 때 당신의 반응을 보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지금의 모습이다."

지금의 제 상황을 명백하게 비추는 것 같아서 심히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금방 화내고, 쉽게 속상해하고, 하나님의 자녀와는 전혀 상관없는 반응들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제가 얼마나 추한 것들을 품고 있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목사님께서,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성령의 열매를 생각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하셨는데, 화나는 일이 생길 때, 속상할 때 금방 그런 감정에 지지 않고 성령을 생각하길 원합니다. 제 마음을 제가 잘 다스리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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