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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벽돌 한장

이용규목사, 2005-09-13 2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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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한장

이번에도 존 워너메이커의 이야기를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워너메이커가 13살 때의 일이다.
그가 다니던 교회는 비가 오면 지붕에선 비가 새고
교회 마당은 진흙탕이 되어 버려 교회가 온통 물난리로 곤욕을 치르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교회 마당에 벽돌이 한장씩 깔리기 시작했다.
교회에 벽돌이 조금씩 계속 깔리는 것을 본 목사님은
누가 이런 착한 일을 하는지 대단히 궁금했다.
몰래 숨어서 벽돌의 주인공을 기다리던 목사님은 깜짝 놀랐다.
다름 아닌 어린 소년 하나가 소리없이 새벽마다 벽돌을 한장씩 깔고 있었던 것이다.
이 소년이 바로 워너메이커였다. 그는 아버지의 벽돌공장을 도와주며 그 대가로 벽돌을 받아 교회 마당을 깔았던 것이다. 워너메이커의 숨은 선행에 너무나 감동한 목사님은 다음 주일에 이 일을 교인들에게 다 이야기했다.
‘어른들도 아무 관심도 갖고 있지 않는데, 어린 소년이 이렇게 우리를 감동시키네요.’
소년 워너메이커의 숨은 교회사랑에 어른들은 모두 감동하였다. 그들은 스스로 의논하여 교회 마당뿐만 아니라 교회건물도 다시 뜯고 아름답게 새로 지었다.

한 어린 소년의 숨은 교회사랑이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올 줄은 아무도 몰랐다.
물론 선을 행할 때 낙심도 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선을 행하되 티를 내지 않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것 같다.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 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6:3-4)
선한 일을 할 때에는 남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상을 잃지 않는다.
사람들은 선한 일을 할 때, 남이 알아 주기를 은근히 기대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것처럼 바보스런 짓도 없다.
자기의 선행을 자기가 자랑하면 선행은 반감되고, 숨기면 배가가 된다.
만일 워너메이커가 자기의 선행을 자랑하고 다녔다면 오히려 어른들에게 건방지다고 혼이 났을지도 모른다. 숨기는 것과 자랑하는 것은 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다.
숨기면 하늘(하나님)의 보상이 있지만
나팔을 불면 땅(사람)의 시기 질투만 돌아오기 때문이다.
선행을 행할 때는 ‘은밀히 할 것’을 꼭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은밀한 선행은 ‘벽돌 한장’ 같은 작은 것도 교회를 짓는 큰 능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7 コメント

최현숙

2005-09-13 23:37:02

선행을 행하는 꼬마 소녀 워너 메이커를 상상하니 내 몸에 전율이
흘렀다. 그는 어리지만 누구보다도 큰 마음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린 나이에 교회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사람을 감동시켰지만,
하나님 또한 무지 감동했을 것이다.
하나님을 감동시켰을 꼬마 워너 메이커!
그가 이런 마음을 갖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마음, 목숨, 뜻,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 모습이 어린 워너 메이커에게도 나타났던
것이다. 그는 전 인격으로 하나님을 사랑했다. 그 나이에 자신이 줄수 있는
전부를 주님을 위해서 행했던 것이다.
어린 워너 메이커의 이런 선행을 보면서 나를 보게 된다.
부끄러워 주님 앞에 고개를 들수 없다.
그런대도 주님께서 내게 소망을 주시니 감사할 뿐이다.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시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주님께 사랑받는 그 사람중에 나도 한 사람이고 싶어서 오늘도 주님
의지하면서 주님께 영광돌린다.

최수연

2005-09-14 02:36:38

저도 사모님처럼 온몸에 전율이 흘렀는데......^^;;
워너메이커란 사람 너무나도 멋진거 같아요~!!
그 어린 나이에도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님 하나님만을 위한
선행~!! 너무나도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워너메이커처럼 숨은 교회사랑이 저에게도 있었음 좋겠어요......

이미령

2005-09-14 23:30:34

날마다 ...
사랑의 벽돌을 주님나라의 영광의벽돌을...
한장씩 한장씩 쌓으렵니다....

나와함께 하시는주님....
제가...때로는 짜증부리고....혹...교만 해질찌도 모릅니다
그때마다 주님께서 나를 주장하여 주소서....

주님과 함께 기록하는 금전 출납부에...
나의 욕심이...잔머리 굴리는 어리석음을 행치 않게하소서....

주님....기대합니다...
내가 주님 만날때 까지....
얼마나 뚜꺼운 장부을 만들어 주실런지....
나로 하여금 주님의 영광을 도적질 말게하소서...

조정현

2005-09-14 23:32:05

하...
어린 소년의 믿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이렇게 변화시키고 교회를 변화시켰네요..어리다고 뒷짐만 지고 있지는 않았나? 아니면 누군가 보아주길 원하진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부터라도 주님과 나만의 비밀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박유진

2005-09-16 00:39:56

어쩌다 가끔 하는 선행을, 우쭐거리면서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얼마나 제 마음에 많았는지 고백합니다.
13살짜리 소년보다도 못하네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은 알고 계시는데...
좀 더 제 눈이, 세상보다는 하늘을 바라는 눈으로 키워져야 할 것 같습니다.

신왕수

2005-09-16 03:33:14

솔직히 행하는 선행의 대부분이 남이 알아 주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행을 행하고도 약간 불쾌해 하는 것은...
그런 거는 확실히 남이 알아주기를 기대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너메이커가 처음부터 교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그 일을 행한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 선행이 너무 귀하고 아름다워서 주님이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신거라고...^^

저도 그러한 선행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태순

2005-09-19 17:48:14

작은 선행이 큰역사를 이룬것을 워너메이커가 행한 작은 선행이 은밀하게 한것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교회를 세웠다는 가슴뜨거운 이야기 저도 도전 받은 만큼 내생활에 적용 시키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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