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불효
경북 고령군에서 기막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최모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길가던 노인을 친 후 뺑소니를 쳤다.
오후 7시 40분경 사고를 내고 고민하다가 다음 날 새벽 1시 20분에 경찰에 자수했다.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와 위로 차, 자신의 아내를 병원 영안실로 보냈다.
그런데 병원을 찾은 최씨의 아내는 망연자실했다.
숨진 노인은 다름 아닌 바로 시아버지였기 때문이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최씨가 뺑소니만 치지 않았다면 아버지를 살릴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한 경찰의 말이다.
이 기사와 성경 속의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가 너무나 대조가 된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에, 강도를 만나 거반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그에게 응급처치를 해 주고 인가로 데리고 가서 돈을 주며 자신이 돌아 올 때까지
돌봐 주기를 부탁하고 길을 떠난다.
그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도 말이다.
이 기사가 세상의 이목을 끈 것은
자신의 아버지를 치고 남인 줄 알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자기 아버지를 치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과연 뺑소니를 쳤을까?
절대로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자기 아버지를 치였으면 얼른 내려서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 하고
남을 치였으면 음주운전과 사고가 두려워서 도망쳐야 하는 것일까?
세상이 너무 자기 중심적이다.
자기만을 생각한다. 남은 안중에도 없다.
자기와 상관된 것은 다 중요하고
자기와 상관이 없는 것은 비록 죽어가도 별 상관이 없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내가 살기 위해선 남이 죽는 것 정도는 못 본 척 해야 하니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사건으로 우리에게 경종을 울려 주신다.
‘네가 방금 친 사람이 네 아버지다!’
우리가 늘 이 마음을 갖고 산다면 세상에 뺑소니 사건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아버지를 치고 도망갈 강심장이 어디 있겠는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여기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만이 이런 불행을 방지하는 유일한 길이다.
자신이 누구에게 어떤 피해를 주었다면
피해를 입은 그 사람은 절대로 남이 아니라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항상 했으면 참 좋겠다.
그러면 우리 사회에는 이번 사건 같은 불행은 다시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주여! 나 때문에 불행해진 내 이웃이 내 가족임을 깨닫게 하소서!’
경북 고령군에서 기막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최모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길가던 노인을 친 후 뺑소니를 쳤다.
오후 7시 40분경 사고를 내고 고민하다가 다음 날 새벽 1시 20분에 경찰에 자수했다.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와 위로 차, 자신의 아내를 병원 영안실로 보냈다.
그런데 병원을 찾은 최씨의 아내는 망연자실했다.
숨진 노인은 다름 아닌 바로 시아버지였기 때문이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최씨가 뺑소니만 치지 않았다면 아버지를 살릴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한 경찰의 말이다.
이 기사와 성경 속의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가 너무나 대조가 된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에, 강도를 만나 거반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그에게 응급처치를 해 주고 인가로 데리고 가서 돈을 주며 자신이 돌아 올 때까지
돌봐 주기를 부탁하고 길을 떠난다.
그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도 말이다.
이 기사가 세상의 이목을 끈 것은
자신의 아버지를 치고 남인 줄 알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자기 아버지를 치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과연 뺑소니를 쳤을까?
절대로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자기 아버지를 치였으면 얼른 내려서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 하고
남을 치였으면 음주운전과 사고가 두려워서 도망쳐야 하는 것일까?
세상이 너무 자기 중심적이다.
자기만을 생각한다. 남은 안중에도 없다.
자기와 상관된 것은 다 중요하고
자기와 상관이 없는 것은 비록 죽어가도 별 상관이 없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내가 살기 위해선 남이 죽는 것 정도는 못 본 척 해야 하니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사건으로 우리에게 경종을 울려 주신다.
‘네가 방금 친 사람이 네 아버지다!’
우리가 늘 이 마음을 갖고 산다면 세상에 뺑소니 사건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아버지를 치고 도망갈 강심장이 어디 있겠는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여기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만이 이런 불행을 방지하는 유일한 길이다.
자신이 누구에게 어떤 피해를 주었다면
피해를 입은 그 사람은 절대로 남이 아니라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항상 했으면 참 좋겠다.
그러면 우리 사회에는 이번 사건 같은 불행은 다시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주여! 나 때문에 불행해진 내 이웃이 내 가족임을 깨닫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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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師を尊敬しないでください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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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존경하지 말라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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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お祈り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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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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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きれる不孝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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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불효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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ちび社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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扇風機おばさ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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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の理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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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コメント
박유진
2005-04-11 19:59:56
남이 바로 또다른 "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어떤 목사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예수님의 말씀이 정말 꼭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절대, 남과 나를 구별하지 말자는 생각도요...
이미령
2005-04-11 22:50:24
날마다 말씀으로 기도로 내 영이 주을 찬양 하기로 힘쓰겠습니다
박인수목사
2005-04-13 19:14:06
교회 안에서도 내 생각, 나의 경험, 나의 판단만을 이야기하지 말고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합시다.
그 속에 내가 있고 너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영진
2005-04-14 01:45:46
우리는 누구에게나 다 소중한 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기막힌 큰 일에 엉뚱한 소리 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령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도,
내가 손님이라면....하고
늘 손님입장에서 생각하도록 애썼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주로 손님으로 음식점을 가곤 하지만
이번엔 거꾸로 제가 아르바이트 한 때가 생각이 나서
조금 큰 실수에도 화가나지 않습니다.
전철안에서 연세드신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는 것도
돌아가신 할머님 생각이 나서 인지도 모릅니다.
‘주여! 나 때문에 불행해진 내 이웃이 내 가족임을 깨닫게 하소서!’
가슴 깊이 와 닿는 말씀입니다...
김태순
2005-04-21 04: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