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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JC의 지도력

이용규목사, 2005-02-24 2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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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의 지도력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활동하고 있는
재미동포 강영우 박사가 어느 대학에서 리더십 특강을 했다고 한다.
강박사는 ‘현대 사회에서는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감동을 주어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3C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3C란 역량(competence), 성품(character), 헌신(commitment)을 뜻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역량을 키우는 데만 집중하고 성품과 헌신을 교육하고 배우는 데는 지나칠 정도로 소홀하다고 그는 지적하고 있다.

그의 지적이 얼마나 정확하고 날카로운 지적인지 모른다.
지금 우리 사회는, 가능하면 지식이나 능력의 역량을 키우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그래서 대학 만능주의, 학위 만능주의가 판을 치고 있고
가짜 박사학위가 난무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역량을 위해서 성품과 헌신을 마구 짓밟고 있다.
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워 나가야 한다.
절름발이 인재, 절름발이 지도자는 사회에 많은 아픔과 문제를 준다.
아무리 지식적인 능력이 있는 지도자라도 인격에 장애나 결함이 있으면
오히려 그 능력이 많은 사람에게 상처와 아픔을 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은 절대로 지도자의 외적 능력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마음은 마음에 의해서만 움직여진다.
마음이 따뜻하고 마음에 사랑이 가득한 지도자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녹일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
따라서 참 능력의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지도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인격(성품)과 헌신(사랑)이 세상을 리드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외부적인 능력을 갖춘 자가 아니라,
내부적인 충만을 이룬 자이다.
세상은 외압적인 지도자를 원하지 않고
인간적인 내실 있는 지도자를 찾고 있다.
3C는 바로 JC(JESUS CHRIST)의 지도력이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지식으로 충만하실 뿐 아니라,
인류 최고의 성품을 가지셨고, 또한 십자가의 온전한 헌신을 나타내신 분이시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주님의 이 지도력을 이어받아
세상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천국형 지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3 コメント

박유진

2005-02-25 04:25:33

요즘은 지식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너무나 만연한 것 같습니다.
"역량"만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의 나쁜 성격이나 결함도 모두
용서되는 상황이 많이 벌이지죠...
윗 글처럼, 지식 뿐만 아니라 성품과 헌신이 갖추어진, JC의 지도력을
가진 크리스챤들이 많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최현숙

2005-02-25 05:31:20

학생답안을 수정해 주는 교사와 자식에게 답을 미리줘서 시험을 치르게 한 대학교수의 아버지의 사건을 뉴스를 통해 접하면서 한국 교육이 지나칠 정도로 역량에 치우쳐 있슴을 보게 합니다.
멀리 보면 한국 교육의 문제인듯 싶지만 이런 마음은 내속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쓰시는 사람은 역량도 필요하지만 순종하는 성품과 섬기고자 하는 헌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jc의 지도력! 주님의 제자의 삶을 통해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짧은 글 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한영진

2005-02-25 07:35:07

이 나이가 되어서야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난 지식있는 인간이고, 그래서 힘이 있다고
어떻게 보면 그래서 완벽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 딸은 지식보다는 헌신할 줄 아는 성품을 가진 인간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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