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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생기 불어넣기

이용규목사, 2005-01-01 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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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불어넣기

아프리카의 한 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부족사회에서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지참금을 내야 한다. 예쁜 여자일수록 지참금도 많아진다고 한다. 요새 말로 얼짱, 몸짱 정도되면 소를 3마리 정도 주어야 장가를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마을에 시집을 못간 노처녀가 한 사람 있었다. 이 사람은 지침금은 고사하고 공짜로 데려갈 사람도 없어서 인생을 심히 자학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일어났다. 그 동네 추장 아들이 그 노처녀에게 반해서 청혼을 했다. 추장 아들은 지참금으로 소를 8마리나 처갓집에 주었다. 온 동네 사람들도 깜짝 놀랐다.
첫날밤에 노처녀는 추장 아들에게, 자신에게 왜 그렇게 많은 지참금을 보냈는지 물었다.
신랑은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당신은 내게 소8마리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는 사람이요. 소가 더 있었다면 더 주었을 것이오.’
신부의 눈에는 감동의 눈물이 끊이지 않았다. 자신은 아주 인기 없고 보잘 것없는 천덕꾸러기 인간이라 생각했는데, 남편이 자신을 이렇게 귀하게 여겨 주다니…
그 후로 그녀의 모든 태도는 바뀌었다. 말씨, 표정, 걸음걸이 모두가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신부가 되었다고 한다.
사람의 가치는 자신이 가지고 태어나는 것보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부여되는 것이 훨씬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말 한마디라도, 작은 행동 하나라도 가족이나 성도들간에 ‘당신은 내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이런 느낌을 서로 준다면 우리 사회는 정말로 살 맛나는 세상, 신바람 나는 세상이 될 것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내가 그에게 부여해 주는 가치에 의해서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주여!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만남으로 다시 살맛 나게 하소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생기’ 는 바로 ‘가치부여’임을
마음 판에 깊이 새기며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2 コメント

신왕수

2005-01-18 22:26:11

가치부여...누구를 만나든지...
그 사람의 좋은 점을 항상 칭찬할 수 있는 자세를~~^^
칭찬합시다~~^^

한영진

2005-01-30 13:55:40

내가 좌절 했을 때 쓰러지지 않은 것은 아직 딸에게는
내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주님의 아직 제 할 일을
다 못했다는 격려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나 뿐만이 아닌 남이 가진 그 만의 가치를 높이고,
남에게 가치있는 인간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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