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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지도자의 길(3)

이용규목사, 2008-02-04 1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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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길(3)

말씀//신17:18-19

지난 시간에, 지도자는 모름지기 3가지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모두 욕심에 관한 것이다. 권력욕, 여자욕(성욕), 돈욕심에서 늘 자신을 지켜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지도자가 열심을 내야 할 3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도자가 늘 조심해야 할 것이 ‘욕심’에 관한 것이라면, 열심을 내야 할 것은 모두가 ‘성경’에 관한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고 그 분은 참되시다. 그래서 성경은 진리 중의 진리요. 능력 중의 능력이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성경)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경 최고의 지도자(왕)는 누가 뭐래도 다윗 왕이다. 하나님이그를 크게 축복하고, 최고의 지도자로 세워 주신 것은 ‘마음에 합한 자’였기 때문이요,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늘 하나님의 뜻(말씀)을 따라 살려고 했기 때문이다.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상을 내려 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여호와의 도)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주님의 모든 법규(말씀)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령(말씀)을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다.
그 앞에서 나는 흠 없이 살면서(완전하여) 죄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시18:20-24;새번역)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완전하다’고 할 정도로, 말씀의 삶을 철저히 살아간 사람이다. 그가 하나님께 상을 받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몇 번이나 고백하고 있다. 다윗이 다윗이 된 것은 여호와의 도를 벗어나지 않으려는 그의 삶의 모습 때문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다윗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한 적이 있었다. (밧세바 사건)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도 말씀하셨듯이 이 일 외에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했다.(왕상15:5) 다시 말해서 다윗은 만가지 일 중에서 9999가지는 완전했고 1가지만 잘못했던 것이다. 사람으로서 정말 대단한 삶을 산 사람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삶과 비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우리 중 어떤 사람은 다윗과 완전히 거꾸로, 겨우 몇 가지만 말씀 따라 살고 9990가지 이상은 말씀을 거역하며 사는 것이 일상생활이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것을 보면, 다윗의 말씀의 삶의 위대함을 조금은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지도자는 말씀으로 만들어진다. 말씀을 버린 사람은 하나님도 그를 버린 것을 성경은 보여 주고 있다. 다윗 같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말씀 앞에 다윗처럼 완전한 자가 되려고 열심을 다해 보라. 다윗의 하나님은 분명히 당신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면 말씀에 대해서 어떤 3가지 열심을 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읽자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 책을)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신17:18-19)
지도자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독서력이 지도력이다.
그런데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읽을 것인가는 훨씬 더 중요하다. 읽는 내용이, 그 사람을 그대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어느 항공사의 재미있는 보고에 의하면, 승객들이 읽는 신문의 종류가 자리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일반석의 사람일수록 스포츠 신문, 일반 신문을 읽는 사람이 많고, 비즈니스, 일등석으로 갈수록 경제신문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 무엇을 읽는가가 그 사람을 만든다.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은 성경을 읽는 사람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다. 진짜 지도자가 되려면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을 읽어야 한다. 매일 읽어야 한다. 꼭 기도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읽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에 줄을 치며, 동그라미를 하면서 읽어야 말씀의 능력이 배가가 된다. 새들백 교회의 유명한 사역인 ‘회복 프로그램’사역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는데, 그 비밀은 은혜로운 말씀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에 줄치고 동그라미하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올해는 온 교인이 적어도 성경을 한번 이상 읽는, 귀한 말씀의 해가 되기를 축복한다. 아직도 시작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괜찮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하루 15분만 투자하면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 줄 것이다. 컴퓨터는 입력한 대로만 출력을 낸다. 당신이 저속한 것을 자주 읽으면 저속한 삶을 살게 되고, 경제 관계 책을 많이 읽게 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듯이,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천국의 삶을 살게 된다.

2.        배우자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신17:19)
록펠러가 늘 입버릇처럼 한 말이 있다고 한다. ‘성공하려면 귀는 열고 입은 닫아야 한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그 사람을 성공의 자리에 올려 놓는다는 말이다. 이 말은 영원불변의 진리이다. 항상 남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만 주장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감옥을 만들어 놓고 그 감옥을 우주라고 착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에게 찾아보기 어려운 단어는 ‘변화’이다. 변화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변화의 필수요소는 ‘배우려고 하는 자세’이다.
배우려고 하는 자가 지도자가 된다.
배우는 것도 내용이 중요하다. 무엇을 배울 것인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라고 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당연히 말씀을 경외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요1:1)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싶은가? 그러면 보이는 하나님이신 ‘말씀’을 먼저 경외하라.
오늘날 교회의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는 ‘말씀에 대한 과소평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을 뿐 아니라 전혀 느낌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과연 말씀을 경외하는 모습일까?
말씀이 경시 당하던 시대에는 신자도 세상에서 경시 당하였지만, 말씀이 경외 받았던 시대에는 믿음의 사람도 세상에서 높임 받았다.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2:13)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그래야 말씀의 역사가 나타난다.
잠언에서 하나님은 이 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못을 박고 계신다.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스스로 망하지만, 계명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상을 받는다.’(잠13:13-새번역) 그래서 다윗은 큰 상을 받은 것이다.
말씀에 대한 과소평가는 곧 하나님에 대한 모독일 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저주이다. 지도자는 말씀에 대한 경외로, 하나님을 진짜 경외하며 자신을 축복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은 목적이 무엇일까? 주님의 언약궤를 모셔오기 위해서였다.(왕상8:21) 그래서 성전을 완성하자 마자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겼다.(왕상8:1) 그러면 언약궤 안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모세가 넣어둔 두 개의 돌판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왕상8:9)
결국 7년이나 걸쳐, 성전을 어마어마하게 지은 것은, 언약궤 즉 말씀을 모시기 위해서였다. 언약궤는 바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말씀에 대한 생각이 어떠하면 하나님에 대한 생각도 그러하다.
오늘날 참 성전은 우리 몸이다.(고전6:19)
그러면 우리 속에는 무엇이 있어야 할까? 하나님이 우리 몸을 친히 이렇게 신묘막측하게 만드신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말씀’을 두기 위해서이다. 말씀이 성전의 존재이유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속에는 늘 말씀이 충만해야 한다. 말씀을 경외하는 사람이 참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참 성전이다.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은 또 한가지 귀한 보배를 우리에게 주셨다. 그것은 바로 성령이다.(행1:5, 고전6:19)
우리 몸이 ‘말씀의 집’+’성령의 집’이 될 때, 하나님이 보실 때 온전한 집이 된다.

3.        지키자
지도자는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 된다. 사람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신뢰를 얻는 사람이 큰 지도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가 약속이다.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자가 복된 지도자다. 말씀을 읽고, 경외하는 것도 결국은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읽고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해도 ‘말씀의 지킴’이 없다면 그것은 가짜다. 말씀의 열매는 ‘지키는 것’이다. 사탄도 지키지 않겠다면 제자훈련도 마음껏 하라고 하지만, 지키겠다고 하면 당장 비상대책회의를 연다. 자기들이 박살나게 생겼기 때문이다. 사탄은 제자훈련을 받는 것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는 것을 무서워한다.
천국에서 진짜 큰 자는 누구일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자신이 말씀을 지키고, 또 그렇게 살도록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이야말로 천국에서 큰 자라고 일컬어 질 것이다.’(마5:19-일본어번역)
말씀을 지키고 가르치는 자보다 큰 지도자는 없다.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지도자의 길을 친히 말씀해 주셨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1:8)
말씀을 읽음으로 입으로 들어가서, 늘 묵상함으로 생각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어, 말씀을 다 지켜 행하는 것이 능력 있는 지도자의 길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말씀이 막히지 말아야 한다. 입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손(지킴)까지 잘 흘러가야 한다.
말씀이 당신의 어디에서 흐르지 못하고 막혀 있는가? 아직도 입 안에 들어오지도 못했는가? 아니면 입에서만 머물고 있는가? 아니면 생각까지는 왔는가? 손에서 막혀 있는가? 말씀이 뚫려야 인생이 뚫린다.
말씀이 손(지킴)까지 흐르면, 당신의 인생은 말씀으로 인해 반드시 형통하게 되어 있다. 여호수아처럼 당신이 가는 곳엔 여리고도 무너질 것이다.
‘주여! 내 인생에 말씀의 혈관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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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화

2008-02-10 09:44:16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성경)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나는 문득 두려운 마음이 앞섰고
또 말씀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었다.
참으로 두려운 말씀이었다.

1. 읽자
읽자는 말씀에 나는 고개가 숙여졌고 마음이 아팠다.

2. 배우자
읽고 배워서 행함이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 현재의 나의 모습인 것을 깨달았다.

3. 지키자
마음으로 읽고 행동으로 옮기며 그것들을 삶에서 실천하여 지키는 것인걸 알았습니다.

“집을 짓는다.” “집을 만든다.”
이 두 가지의 말에는 간단하면서도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우리는 밥을 짓는다. 라고 말하지 만든다고 안 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만드는 것은 정성이 없이도 만들 수가 있지만 짓는 것은 정성이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머니께서 밥을 지으신다고 합니다.
나는 이 원칙을 알고는 있었지만 마음으로 지켜 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처럼 바보 같은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또 하나의 개기로 삼아 다짐하고 마음을 세상의 것에 빼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재훈

2008-02-10 09:49:55

지난 시간에, 지도자는 모름지기 3가지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모두 욕심에 관한 것이다. 권력욕, 여자욕(성욕), 돈욕심에서 늘 자신을 지켜야 한다.
자신을 지킬수 있는것은 말씀이다.
말씀이 없을때 권력과 여자와 돈에서 무너지는것이 아닌가?
특히 일본땅에서 힘들고 어려울때 더 잘무너지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저사람을 절대 그렇치 않을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어느새 무너져있고...무너진사람들은 말씀을 통해서 회복하고... 또 무너지고.....
사람을 이렇게 알면서 하지않고 좋아지면 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나는 무엇에 약한가?를 생각했을때 내 자신이 말씀에 비추어 보아 두려워진다.
모든걸 말씀으로 나자신을 바로 세우고 나를 지켜나갈수 있도록 올해는 성경을 일독해야겠다.

김태웅

2008-02-10 10:18:10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 책을)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신17:18-19)

저는 이제까지 전공 관련된 책 이외에는 읽어본적책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친구가 또는 주위에서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것이 경쟁력이라는 충고와 제의를 많이 해주었지만 정작 지금 내가 하는일에 치여 당장 필요한 책들만 골라서 지금도 편식 하고있습니다. 그러고있는 저에게는 성경책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책인거 같습니다. 꾸준히 읽어 보겠노라는 다짐은 어디가고 ...
저번 목사님 설교 말씀에서도 사회생활을 잘하는 방법이 성경에 있다는 말씀. 성경책을 읽다보면 내 성격과 행동을 좀 고쳐야 하겠다는 것을 느끼게되더군요. 그래서 자신이 어떤 책을 읽고 접하게 되냐에 그 사람의 성격과 행동에 영향이 있음을 알것 같더군요.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고 주님의 사람라이 되려면 그 방법이 적혀있는 성격책을 가까이두는것이 첫번째일듯 합니다. 성경을 자주 접하고 읽음으로해서 그 영향을 받아 성경대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바라는 사람이 아닐까요. 제대로 성경을 읽어보지 않은 나. 부끄럽기만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부끄러운 모습 보이지 않기위해서 자기전에 성경을 좀 읽고 자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이진애

2008-02-10 14:58:51

이번 주에 친구와 친구 동생이 놀러 왔다.
이 곳은 연휴가 아니니 명절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한국의 명절 기간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했다.
그러나.. 예상대로 친구와 함께 다니면서 말씀읽고 기도하는 일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둘째 날 밤.. 친구 동생이 피곤할 텐데도 잠을 안 자고 뭔가를 읽고 있었다. 뭐냐고 물었더니 법화경을 읽고 있단다.
이번에 온 친구는 내가 지난 번에 전도편지를 보냈던 친구이고.. 주변에 그 친구를 놓고 기도하는 크리스찬들이 많아서 조만간 교회에 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친구도 법화경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고, 친구 동생마저 열심을 내어 낯선 일본에 와서까지 그 책을 읽으니 참.. 맘이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그런 중에 이 친구들이 온 날부터 성경은 잠시 못 읽겠구나 생각하고 아예 포기하고 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고..
이 안타까운 상황은 그나마 나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어 밤에 성경 1장이라도 읽고 잠자리에 들 수 있게 해 주었다.
성경읽기도 마찬가지이지만 무슨 일이든 환경 때문이 아니라 의지가 없기 때문에 지키지 못하는 것 같다.

읽자, 배우자, 지키자!!
읽는 단계에서조차 게으름을 피우고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있으니 배우고 지키는 일은 더욱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제 의식적으로라도 생각하고 노력해서 올해 하나님 말씀을 읽고 배우며 지키는 일을 정말로 정말로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평생에 붙잡고 갈 말씀으로 정했던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1:8)
는 말씀..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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