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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목적3-예수님 닮기

이용규목사, 2007-12-03 2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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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3-예수님 닮기

말씀//빌2:5

1.        나의 모델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그의 맏아들이신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부터 그런 목적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직 사람만 자신의 형상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방법이었다. 창조 시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잘 만들어졌는데, 죄로 말미암은 인간의 타락으로 그 형상이 다 깨져 버렸다. 이 깨진 형상을 원상 복구 시키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다.
‘하나님이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미리 정하셨으니’(롬8:29)
‘우리는 그 아들을 보고 모든 창조물 속에 있는 하나님의 목적을 안다.’(골1:15)
그 아들 예수님을 보면 우리 인생의 하나님의 목적을 알게 된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회복해야 할 우리의 본 모습이요, 우리의 완벽한 모델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사람을 인생의 모델로 삼아 왔는가? 우리 인생의 온전한 모델은 예수님 밖에 없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자녀로 택함을 받았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3번째 목적이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의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당신은 어쩌면 예수님을 쏙 빼 닮았어요? 당신을 보면 늘 예수님을 보는 착각을 해요.’ 이 말을 듣는 사람이 하나님께도 칭찬받는 사람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작은 예수들이다.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야 하고, 예수님의 사랑의 향기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        무엇을 닮아야 하는가?
그러면 예수님의 무엇을 닮아야 할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얼굴만 예쁘다고 제자가 아니다. 마음이 고와야 진짜 주님의 제자이다. 주님의 제자는 육성을 닮는 것이 아니라, 심성을 닮아야 한다. 육의 자녀는 육성이 부모를 붕어빵처럼 속 빼 닮았지만, 영의 자녀는 심성(영성)이 예수님(아버지)을 속 빼 닮아야 한다. ‘심성이 어쩌면 그렇게 예수님 같아요.’ 크리스천은 이 말을 세상에서 자주 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요, 복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을까?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3:18)
그리스도의 성품을 만드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우리 스스로는 만들 수가 없다. 예수님의 성품 중에 대표적인 것이 성령의 9가지 열매이다.(갈5:22-3) 이것은 사람의 열매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성령’의 열매이다. 따라서 이것은 사람이 맺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께서 맺어 주는 것이다.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다. 그러면 성령께 의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바로,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다. 자기 고집, 자기 생각, 자기 형편에 순종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 때, 우리의 인격은 조금씩 주님을 닮아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3.        성장하기 좋은 환경
‘왜 하필이면 이런 일이 내 가정에 일어나야 합니까?’
‘왜 나는 이런 시련과 고난을 겪어야 합니까?’
‘하나님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너무 하시는 것 아닙니까?’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 말을 하고 싶을 때가 반드시 온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김연아 선수의 감독이 김연아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들기 위해서 지옥 훈련에 들어 갔을 때, 김연아 선수가 힘들어서 ‘감독님 제가 뭘 잘못 했길래 저에게 이런 지독한 시련과 고난을 주십니까?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우리 엄마에게 이를 거예요.’라고 했다면 당신은 그녀가 옳다고 하겠는가? 어린 마음에 잠시 눈 앞의 고난만 보고 감독의 깊은 뜻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감독이 실수해서 힘든 코스를 택한 것이 아니라, 선수를 사랑하기 때문에 일부러 힘든 훈련 환경을 고른 것이다. 그래야 선수가 제대로 훈련을 받아서 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 감독은 절대로 평범한 코스를 훈련용으로 택하지 않는다.
감독의 관심은 선수의 편안함이 아니라, 선수의 실력에 있다.
성장에 좋은 환경은 편한 환경이 아니라, 힘든 환경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독이시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가지고 계신 궁극적인 목적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인격의 성숙이다.
하나님은 이 목적을 위해서 우리를 종종 고난의 현장으로 데리고 가시는 것이다. 사람은 편안한 현장보다는 고난의 현장에서 훨씬 빨리 성장하기 때문이다.
‘잔잔한 바다는 결코 훌륭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모든 것이 잘못되 가고 정말 힘든 그 때에,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했는가?
어느 남녀가 결혼을 했는데, 결혼 후 5년 만에, 사랑하는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져 버렸다. 남편의 헌신적 간호에 조금은 회복이 되었지만 그녀는 걸을 수가 없어서 휠체어를 의지한 삶을 살아야 했다. 어느 날 목사님이 그녀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뇨. 천국 갈 때까지는 보시다시피 안녕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땅에서의 인생은 그리 오래지 않을 텐데요. 이 땅의 삶은 정말 순간이잖아요.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녀의 해맑은 웃음에 오히려 목사님이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고통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고통의 속의 믿음은 어둠 속의 등대처럼 어둔 세상을 비추는 소망의 빛이다.
고난 가운데 있는가? 믿음의 빛을 발해보라. 얼마나 아름답고 능력이 있는지 모른다.
또 한가지 힘든 환경은 ‘유혹의 환경’이다.
사람은 누구나 유혹에 노출되어 있다. 유혹을 받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 나쁜 것이다. 사단은 예수님도 유혹했다.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줄 테니 자신을 경배하라고 유혹했다.(마4:8-9) 이 유혹을 현대 버전으로 바꾸면 이렇다. ‘주일 예배 드리지 않고, 아르바이트하면 하루에 100만엔 줄게.’ 당신에게 실제로 이런 제안이 들어 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유혹에 너무 약하다. 주일 예배, 십일조를 너무 쉽게 사단에게 넘겨 주어 버린다. 아니 오히려, 주일 예배 안 드리고, 십일조 안 낼 핑계를, 사단이 유혹하기 전에 스스로 찾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는 것 같다.
예수님은 자기 앞에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이 사라질 줄 알면서도 ‘사단아 물러가라’고 하시면서 유혹을 과감히 물리쳤다.
사단은 절대로 빈 손으로 우리를 유혹하지 않는다. 사단은 반드시 GOOD을 가지고 온다. 그리고 우리에게서 BEST를 강탈해 가 버린다. 이것이 유혹의 실체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금의 GOOD만 보고 금방 넘어가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사단이 노리는 BEST가 보이기 때문에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당신은 혹시 1만엔(GOOD)에 넘어가 100만엔(BEST)을 빼앗겨 버리는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모든 유혹은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가? 유혹(돈, 사람, 명예…)을 선택할 것인가?
순종은 유혹의 때에 하나님께 ‘예’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유혹의 때에,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힘든 환경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이다.
예수님을 보라. 예수님은 아무 죄도 짓지 않았다. 그런데 모든 사람의 죄가 예수님께 덮어 씌워졌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세상에서 이보다 억울한 죽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 용서하시고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예수님을 닮고 싶은가?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반드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찬518)

41 コメント

최승우

2007-12-03 23:48:55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처음에 예수님을 믿고 어린아이 신앙이었을때에는 “하나님 고난은 내게 주지 마세요. 그것만큼은 피해가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를 한 기억이 있다.
그때는 왜 그리 고난이 힘들게만 느껴졌는지..
그치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내 삶에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역사 속에서 나는 고난 뒤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 인해 선을 이루려 하시는 주님의 깊은 뜻을 발견하면서 지금은 ‘고난아, 와봐라’를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음을 고백한다. 그 어떤 고난도 두렵거나 무섭지 않고 오히려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늘 내 삶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에 적용하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번 주 설교를 듣기 하루 전날 저녁에 일이다.
새벽 기도를 하려면 일찍 자야하고 또 다음날 주일이기 때문에 나는 조금 민감해진다.
꼭 사탄은 토요일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많은 사건이 터지기에 나는 민감 할 수 밖에 없다.
일찍 자려고 동생과 잠자리에 누웠다.
조금 더 수다 떨고 싶은 맘을 자제하고 자려는데 전화가 울렸다.
한국에서 친구한테 전화가 온 것이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요즘 그 친구를 위해 매일 간절히 기도하는 제목이 있었고,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노라 라고 전해주었다.
일본에 있을 때에는 나랑 교회도 다니고 하나님의 은혜도 체험하고,우리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친구라 내가 더욱 각별히 여기고 있었고,지금은 그곳에서 교회를 가기 싫어하고 내가 하나님 얘기만 하면 거부감을 일으켜서 그저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는 내가 “자기한테 소홀하다는 것이다.변해도 어쩜 이렇게 변하냐”면서..사실 너무 거부감을 느끼는 친구에게 내가 전화하는 횟수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계속 이어지는 시비에 예전 갔음 화가 났을텐데 마음에 동요가 없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면 하늘나라에 상급이 있겠지..내가 오죽 상급이 없었으면 이 착한 친구를 시켜 내 상급을 만들고 계시나를 생각하니 감사 제목이 늘어나는 것이다.
나는 예전처럼 받아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내가 하고픈 바른 말을 시원히 하고 전화를 끊었다.계속 이어서 전화가 오는데도 그저 감사하기만 할 뿐 전원을 끄고 바로 잠든 것 같다.예전같음 섭섭하고 상대가 한 말에 노예가 되어 계속 되풀이 해서 생각하고 되씹었을 일도 이제는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시니 감사하다.
그 다음날 걱정도 되고 해서 전화를 하니 친구가 미안해 하면서 사과를 하니 나 또한 마음이 찡하다.
나는 내 친구가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될 것과 믿음 안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다시 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예수님처럼 억울하신 분이 또 있을까?를 생각하며 사니 내 문제는 문제로 느껴지지 않아서 감사하고,내 어려운 문제의 갈등 속에 예수님이 등장하시니 또한 감사하다.
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며 해결책을 찾으니 얼마나 삶이 단순해지고 쉬워졌는지 모른다.
늘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 또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매일 매일 삶 속에서 노력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박유진

2007-12-04 00:51:13

"모든 것이 잘못되 가고 정말 힘든 그 때에,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했는가?"

2주전 선호가 많이 아팠을 때 (또 선호얘기야!!! 라고 하실 분이 있으실 지 모르겠지만...엄마란 그런가 봅니다...아마도 제게 가장 약한 부분, 가장 소중한 부분, 그렇지만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면 안될 부분, 제게 가장 시험거리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선호의 문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와 하나님과 관계는 그다시 원만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난 기도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매달리기 보다는, 당장의 보이는 상황에 매여있었다. 기도는 평소에 쌓아놓아야지, 힘든 때는 막상 기도도 안 나온다는 말을 나중에서야 실감할 수 있었다. 주님께 나의 믿음을 보여드릴 기회였는데, 오히려 하나님보다 선호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자식도 단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에 불과한데. 나의 전부는 하나님이 되어야지 자식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인데.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을, 선호의 일로 몇주간 계속 하게 되었다.

"사단은 절대로 빈 손으로 우리를 유혹하지 않는다. 사단은 반드시 GOOD을 가지고 온다. 그리고 우리에게서 BEST를 강탈해 가 버린다. 이것이 유혹의 실체이다. "

40일기간의 새벽기도를 사모하는 마음이 큰만큼, 유혹도 크다. 오늘은 육신의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새벽을 깨우지 못했다. 육신의 good을 위해 영의 best를 놓쳐버렸다. 앞으로 반도 남지 않은 40일, 유혹으로부터 나를 지켜나가야 겠다.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요즘 어떤 분이 힘들어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전에 내가 많이 힘들었을때, 반찬도 해다주시고, 이것 저것 챙겨주신 고마운 분이었는데, 나는 그 분이 힘들어할 때 막상 눈치도 채지 못하고, 방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예수님 같으셨다면, 만사를 제쳐놓고 가셔서 사랑으로 그 사람을 품어주셨을 것이다. 당장에 그분께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예수님 같은 분이세요.'
이런 말은 나와는 거리가 먼 말이라고만 생각했다. 이런 말은 목사님이나, 봉사를 많이 하시는 권사님, 집사님이나 들으시는 말이라고만 여겼다. 그렇지만,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 이 말은 모든 크리스챤이 들어야만 하는 말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세상에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고, 예수님의 편지가 되도록 언제나 이 질문을 생각하며 적용해 나가야겠다.

정향연

2007-12-04 03:06:13

*******그리스도의 성품을 만드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우리 스스로는 만들 수가 없다.성령을 의지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다. 그러면 성령께 의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바로,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다. 자기 고집, 자기 생각, 자기 형편에 순종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 때, 우리의 인격은 조금씩 주님을 닮아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
지난주에 배운 목적여행중에 이번주 속회나눔에서 적용한것이 (저의 약함,부족함)이었습니다.요즘엔 백수생활중이라.갑자기 많아진 시간을 활용하는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나름대로 일주일에 최소1번은 명소를 구경다니고있고,하루는 전회사의 업무를 하고있고 나름대로 그리한가한것은 아니지만,아무런 스케쥴이 없는날은
책을 주로보기도 하지만,나름대로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스케줄대로 움직여져왔었기에,그런 상태가 되지않았을때 오히려 즐기지 못하고 피곤하다고...
한속원이 어드바이스를 해주었습니다.지금까지 해보지않은것을 해보라고...
참 지혜로운 말이었습니다...그리고 다른 속원은 (자기에게 너무나 엄하다며)
좋은 어드바이스였습니다...
집에와서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새벽기도시간에도 하나님과 상담해보았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실것을 작정한뒤, 마르다의 집에 왔을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밑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마르다는 예수님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위해 식당에서 분주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아팠습니다...(곧 돌아가실것에대해)그래서 얘기하고싶으셨을겁니다. 현관에서 예수님을 보았을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그 심정을 읽을수있었습니다.반면 마르다는 예수님의 심정을 이해하기보다는 음식으로 기뻐하실것이라는 자기심정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저도 사람에게 맛있는것을 대접하기좋아합니다...그러나 그사람의 마음을 .아픔에대접하려고 하지는 못했습니다.그들의 마음을 심정을 읽지못했습니다..
저는 바쁘게 일을 하여,목표를 이룸으로써 예수님께 대접하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표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리아같이 예수님의 발밑에서 앉아서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천천히 ,평안히 나를 대접하라고 , 내가 만들어준 자연을 즐기고,내가 너에게 허락한 환경을 즐기고,일상에 감사해하며 그속에서 내가 너에게 거는 대화를 들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고 오늘 평소와는 달라진것은 그리없지만,너무나 행복합니다..
마리아같이 하나님의 발밑에 앉아서 하나님의 대화를 듣는
평안한 삶을 ,낮은 마음가짐을,평범한 마음가짐을 ,내리는 비를 보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느꼈고,낮잠도 자면서 쉼도 얻었고,좋은 책을 통해 또 하나님과 만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지금까지 마르다같이 살아온것을 예수님의 심정을 알려고하지않았고,이웃의 심정을 알려고 하지않고,나의 만족 ,나의 베품의 만족을 위해 살아왔던것을 ,예수님의 발밑에 앉은 지극히 낮은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심정을
이웃의 심정을 파악하고,허락하신 일상을 즐기며 그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성령님 도우심으로 깨우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황미

2007-12-04 16:54:04

평생 이 땅에 살면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연습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목적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죄" 인 인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길고, 느린 성장의
과정이지만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하여, 자주보고(말씀) 자주
듣고, 자주 따라하면서 "작은 예수" 가 되려 노력하고, 훈련받는
것 입니다. 때론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을 주실 때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가르치기 위한 그 분의 사랑 입니다.
유혹을 주며 순종을 가르치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
을 주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까지도 순종하며 용서하길
바라 십니다. 이해할 수 없어, 울며 통고하여도 주님은 한결 같은
대답 이십니다. "사랑 하는 딸아! 내가 너를 사랑 하노라" 내가
너를 인도 하리라! 하십니다. 억울해도 순종이 아되더라도
오직 그 분의 위로와 그 분이 나 를 사랑 하시는 그 마음을 알
기에 다시금 회복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조명"을 날마다 받아 이 땅이 천국이 아님을 기억하며
인도 하심에 강하고 담대히 나가야 할 것 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따라하는 따라쟁이가 되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태어난 이 땅에서 그 분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
야 겠습니다.

최수진

2007-12-04 16:59:33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유혹에 너무 약하다. 주일 예배, 십일조를 너무 쉽게 사단에게 넘겨 주어 버린다.

이 말에 많은 찔림이 온다
나는 왜 이렇게 사단의 유혹에 약한건지
요즘은 이렇게 약하고 줏대없고 믿음이 약한 내 모습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싫어진다.

*사단은 절대로 빈 손으로 우리를 유혹하지 않는다. 사단은 반드시 GOOD을 가지고 온다. 그리고 우리에게서 BEST를 강탈해 가 버린다. 이것이 유혹의 실체이다.

이 사단의 유혹의 실체에 뒷통수를 맞은듯한 느낌이었다.
어리석은 나는 눈앞에 보이는 good에 넘어가서
얼마나 많은 내 best를 뺏겨왔는지..
하나님과 점점 거리가 생기기 시작한 것도 나의 많은 best를 뺏겼기 때문이겠지..

사단의 유혹에서 이길 수 있고 하나님의 어려운 환경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구하는 기도를 계속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생각을 계속하다보면
내 마음에 계속 예수님이 계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예수님의 생각으로 마음으로 변화되는 내가 되길 소망하게 되었다.

최수연

2007-12-04 22:29:40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예수님을 닮고 싶은가?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반드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찬518)


어제 회사에 와보니 비자가 서류부적합의 이유로 나오지 않게 되었다.
나는 정말 그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그래 그럼 감사해야지하면서 기쁜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는데
막상 한국에 가려하니 두려운 마음이 떠나질 않는다...
그것은 가족과 떨어져서 친척집에서 신세질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던 것이다..
실은 나는 한국에 있을때 나름대로 많이 힘들다고 생각했었다..
단 한번도 가족과 떨어져 살아보지 않았고,
단 한번도 눈치받으며 살아본적이 없었는데...
그것을 3년간 하다보니 내 성격이며 내 모습이 많이 변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는 서러움도 있었을 것이며, 항상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생활해야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워도 해야한다..
그곳에 다시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쉽게만 느껴지지가 않는다..
이제 겨우 안정이 되고 제자훈련의 은혜도 뜨거워지고, 회사도 적응되어가는
이 시점에 너무 당연히 주실줄 알았던 비자가 안나온 하나님의 온전한 뜻은
무엇일까? 묵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고난을 주심에 진정으로 감사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그것을 받아 들이기가 싫고
할 수 없을것만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내 모든 관점에서 하나님 관점으로 생각해보자~
그럼 가능한 것이다..
그 환경을 통해 나에게 더 가르치시길 원하신다면
또 전에 살았던 내 삶의 점수가 너무 낮아서 높은 점수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님 그곳에서 나를 통하여 하실 일들이 더 남아있다면.
나는 나는 아무 이유없이 가야만 하는것이 너무 당연한 것이다..

아버지~!!
환경을 바라보며 한탄하는 수연이는 이제 2000년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사탄은 수만번 수천번 나에게 GOOD으로 요구하겠죠
하지만, 예수님이 주실 BEST를 절대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수연이가
되도록 지켜주세요...

나는 너무 연약하여 할 수 없지만
주님께서 내게 새힘을 주시고,
어떠한 상황을 만나더라도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예수님이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을 마음속으로 하는
그래서 언제나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주님의 제자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정미

2007-12-04 23:12:37

그리스도의 성품을 만드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 할때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수있다.
성령을 의지한다는 것은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다.
자기고집,자기생각,자기 형편에 따라 순종하는것이 아니다
말씀에 순종할때 우리의 인격은 조금씩 주님을 닮아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난어제 속식구와 선교사님 그리고 권사님들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
가서 바베큐도 하고 온천도 하려고 계획하였는데 비로 인하여 차질
이 생겨 현경이네 집에서 삼겹살 을 먹고 온천으로 향했다, 그런데
온천을 찾았지만 찿을수없어 그냥 신주쿠에 사우나에 다함께 모였다
사실 난 온천도 좋아 하지않고 특히 다른 사람들과 목욕 하는것은 피하는
편이다 그런데 우리 속원들과 함께 하고 또 이렇게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시간에 없고 또 이번 기회에 있는 그대로 다 들어냄으로써 더 가까히
하고 싶은것이 나의 마음 이였다. 속원은 나의 마음도 모르고 중간에
집으로 가셨어 가슴이 아팠다 그래도 잛은 시간에서도 각각 서로 다른
환경과 취향이 달라도 서로 조화를 이루고 그생각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됨이 얼마나 감사한지.따뜻한
사우나 안에서 사랑의 대화를 하심에 더욱 감사하였습니다.
어떠한 환경이든 그환경을 바라보는 눈과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앞에서
고정되어 정말 예수님께서는 어찌 생각하는지 늘 질문하며..
영원한 하는나라 천국에 갈때에는 가지고 갈것이 성품 하나라고 하였는데
정말 그리스도를 닮은 것은 우리의 인격을 개발하는것이라고 하였다
때로는 내가 가기싫은 것도 기쁨으로 가게 하시고
때로는 내가 할수없음에도 인내 하게 하시는 주님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받을수 없지만
인격과 성품은 내가 노력한만큼의 결과만 나타나기에
난 매순간 노력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닮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을 느끼며
또 노력하야 함을 깨닫는다

박유진

2007-12-05 00:16:45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전에, 몇전 전의 일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목사님께 위의 제목의 책을 빌려서 읽은 적이 있었다. 내용은, 어떤 마을의 사람들 몇몇이서, 위의 질문을 하면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인해, 그 마을 전체를 변화시켰다는 내용이었다. 처음에 그들은 핍박을 많이 받는다. 일요일에는 신문을 발행하지 않기로 한 신문발행인은, 경쟁신문사의 일요판을 사람들이 사보는 것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기도 하고, 명예를 버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성악가는 주위로부터 손가락질 받기도 한다. 가족들과도 갈등이 생긴다. 하지만, 그들은 1년동은 위의 질문대로 생활하기로 서약하고 끝까지 지켜나간다. 마지막이 어떻게 되었는지 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책을 읽었을 때, 처음에는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하면서도 곧 세상과 타협해버렸던 것 같다.

위의 질문은, 2000년전에만 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라, 바로 지금, 내가 살고있는 현대에도 적용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하루동안 이 질문을 하면서 지내는데, 좀 재미있었다. '예수님이라면, 집안일을 어떻게 하셨을까? 예수님이라면, 음식을 하는데 어떤 마음으로 만드셨을까? 예수님이라면...' 나의 사소한 일상 생활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가사일 같은 건 안하셨으니까, 이런 건 적용이 안돼'라고 처음에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다가도, 예수님 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나의 좁은 인간관계 안에서, 예수님처럼 사시는 분을 두분 만났다.
한분은 사랑하시는 우리 목사님...
그리고 또 한분은 우리 친정 아버지..
이전에 한국에 갔을 때 아빠로부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다.
차를 새로 사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는데, 뒤의 차가 와서 받아버린 것이었다. 100% 뒷 차의 잘못이었고, 긁힌 자국이 선명하게 생겨버렸다. 뒤의 분이 미안하다며 명함을 건네는데, 아빠는 괜찮다고, 살짝 긁힌 정도니까 그냥 가라고 하셨다!! 뒤에 타고 있던 나와 신랑은 놀라버렸다. 그래도, 보험처리하면 깨끗하게 수리할 수 있는데. 그것도 산지 얼마 안되는 새차인데. 그리고, 긁힌 자국도 선명한데...
거기서, 예수님이라면 저렇게 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고를 내신 분은 아빠가 다니는 치과 병원의 의사였다. 아빠가 어금니를 뽑아야 했는데, 그 어금니 뽑는 건 공교롭게도 그 분 담당이었다. 치과에서 그분을 만났는데, 10만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 수술이었는데, 그분은 성심 성의껏 아빠를 치료해주셨고, 비용도 받지 않으셨다고 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남한테 억울하게 당하기도 하고, 손해보는 일도 많이 생긴다.
그렇지만, 그럴 때, 예수님처럼 반응을 한다면, 그것으로 인해 크리스챤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걸 적용하기란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리플 두번 올려서 죄송해요...;;

김영희

2007-12-05 02:31:05

'예수님의 무엇을 닮아야 할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얼굴만 예쁘다고 제자가 아니다.마음이 고와야 진짜 주님의 제자이다.
주님의 제자는 육성을 닮는것이 아니라 심성을 닮아야 한다.]

철 없던 지난 시절들을 떠올리게 된다.
사치와 허영심으로 가득차 있었던 내 모습...- -;;
유명 브랜드품이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았던 한심한 인간이 바로 나였다.
진정 오리지날 브랜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품임을 제자훈련을 통해 알게
해 주셨고 또한 그 배운 말씀을 적용하게 하시고 가짜들은 벗어 집어 던지게
해주신 일에 감사드린다.
외모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나를 보고 우리집 아저씨는 게을러졌다고 생각
하는 모양이다.파마끼가 없는 헤어를 집에서 드라이기 로 손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데 게으르다는 표현을 하느냐? 반문을 하자 새벽교회 갈때
모자는 왜 뒤집어 쓰고 가느냐?^^ 제발 미장원 가서 파마 좀 하고 나이답게
짧게 자르고 오란다.^^
듣고 보니 그 말도 틀린것은 아닌것 같아 별수없이 시키는대로 하기로 한다.
내 고집대로만 하는것도 주님께서 기뻐하시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주님의 심성을 닮아야 한다는 말씀을 절대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함을 가슴
한가운데 새겨 두기로 한다.

주님! 지금 당장의 GOOD.에는 눈먼 소경이 되게 하옵시고
BEST.를 빼앗기지 않는 지혜로운 눈을 뜨게 하소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아멘,

김장호

2007-12-05 06:10:08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항상 투덜 투덜 거리는 나...
나에게 있어 고난은 항상 참기 힘든 일이다.
말씀대로 왜 살지 못 할까 하고 머리속에만 남아 있는 생각들...
이제는 진정 변해야 함을 일깨워 주는 주일 설교 말씀 인 듯 하다.
언제까지 투덜 거리며 "난 믿음생활이 아직 얼마 않됐으니깐 아직 어린아
이 믿음이라서 괜찬아 " 하고 있을 수 만은 없지 않는가!
사단이 던지는 말 "주일예배에 가지 말고 나하고 놀아 주면 백만엔줄께 놀
자 " 하면 좋아라 하고 언제까지 놀아 줄 수는 없는 일이다.
사단이 내게 주는 마음같은 것은 단호하게 물리칠 수 있도록 말씀에 무장
해야 함을 요즘들어 더욱 큰 마음으로 내게 다가온다.
믿음, 순종, 용서 이 모든 것을 알기 위해선 우선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알
아야 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면 믿음, 순종, 용서 세가지 마음은 생길수가 없을 것 같다.
나는 많은 결심을 했지만 우선적으로 예수님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모든 봉사에 즐겁고 행복함으로 실천하면서 믿음과 순종과 용서를 배워나
갈 생각이다.

서조은

2007-12-05 06:38:25

성장하기 좋은 환경

지난주에 이틀 연속 제가 키우는 열대어가 한마리씩 죽어 갔습니다.
이틀 연속 죽는것은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어항 환경이 열대어들이 살기에 부적합하기에 죽는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부터 전 먹이, 수온, 물의 오염도, 물풀의 위치, 필터의 위치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작은 열대어 한마리도 키우려면 참 많은 정성이 필요한데
세상에 방탕함에 빠져있는 우리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시겠다고
열심이신 목사님의 수고를 생각하니 참 죄송하고 감사하더군요..
사역훈련 방학하고 나서 풀린 나사처럼 들락날락 하는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구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예수님닮기..
어렵습니다..
제안에 저도 모르는 제 자신이 너무나 많거든요..
아마 평생을 노력해도 예수님은 닮지 못할 듯 합니다..
그래도 천국가서 하나님앞에서 이쁨 받으려면 죽을때까지
노력해야 하겠지요..


박재훈

2007-12-05 06:49:37

♬우리는 살아 있는 작은 예수들이다.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야 하고, 예수님의 사랑의 향기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심성이 어쩌면 그렇게 예수님 같아요.’ 크리스천은 이 말을 세상에서 자주 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요, 복이다.

세상에서 나는 얼마나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까?
오히려 하나님 이름에 먹칠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되고 떳떳하지 못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어쩌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알게되는 주위사람들이
"어, 너도 교회다녔어?"라고 말할 땐 내가 대체 어떤 모습으로 보였길래
저런 의외의 반응을 보일까?하며 내 인생을 다시 보게 된다. 참 씁쓸하다.
늘 남들 사정봐주다가 내 할일도 제대로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나에게 한번은 친구가 충고를 하면서,
"오지랖 좀 그만 부려. 왜 맨날 너만 손해보니? 니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그러는 거 같기는 한데 니 꺼 챙겨가면서 해라. "고 말해줬다.
모질지 못하고 흐물거리는 성격 때문에 친한 사람들은 속상해할 때가 있다. 충고는 충고이더라도, 내 속의 예수님의 모습을 조금은 친구가 알아봐준 건가 싶어서 살짝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예수님을 닮았다는 말은 참 기분 좋은 말이다.^^
아직은 멀었지만 하루하루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생이 되길 원한다.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다.
바로,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가지고 계신 궁극적인 목적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인격의 성숙이다.

원치않는 인간관계에 놓을 때마다,
난 대체 저 사람과 무슨 악연이길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할 때가 많았다.
몇년 간 끊고 싶지만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지속되어 오는 어떤 사람을 보면서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우리에겐 서로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야.
아직은 그 뜻을 모르겠지만, 분명 필요한 관계일 테니까"
그 생각 뒤엔 그 사람에 대해서 마음이 편해졌다.
하나님이 나를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 두시는 것은,
나를 더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나는 좀 더 편안한 삶만을 추구하는
게으름뱅이지만, 하나님은 나의 성숙과 내가 예수님을 좀 더 닮아가는 것을
위해서 마음 아프지만 어려운 상황에 나를 던지셨다.
하나님은 나 때문에 예수님을 주셨고, 예수님은 그 뜻을 이루기위해
죄도 없이 십자가의 고난과 조롱을 당하셨는데,
지금 내 고통이 그것들에 비하겠느냐.
이 땅의 인생은 짧음을 기억하자.
예수님 닮기 위해, 그리고 내가 더 성숙하기 위해서
지금의 고난은 감수하자.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신왕수

2007-12-05 09:58:27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

⇒ 요번 설교말씀을 통해서 한가지 깨달은게 있다. 그것은 나에게 고난과 유혹과 억울함음 평생 올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예수님의 수준까지 자라기를 원하신다.

나의 믿음이 예수님께서 믿으셨던 것처럼....
나의 순종이 예수님께서 순종하셨던 것처럼....
나의 용서가 예수님께서 용서하셨던 것처럼....

내가 예수님의 수준(영화)까지 되는 시점은 천국에서 하나님을 뵈올 때까지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

나에게 믿음을 가르치셔야 하기에 고난은 끊이지 않을 것이고...
나에게 순종을 가르치셔야 하기에 유혹도 끊이지 않을 것이며...
나에게 용서를 가르치셔야 하기에 억울한 일도 많을 것이다...

힘들더라도 BEST를 놓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야 하겠다.

최홍근`

2007-12-05 16:29:12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가? 유혹(돈, 사람, 명예…)을 선택할 것인가?

나는 아직 어리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확실이 많은 유혹들이 온다.
새벽 기도를 나올 때도 항상 일어날까 더 잘까 하는 나가지 말라고 하는 유혹들이 온다. 그럴때마다 나는 조금 망설이게 되지만 결국엔 나오게 된다.
내가 이러한 선택을 했을 때 분명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이다.
내가 매일 이렇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을 아닌것이다.
때로는 다른 유혹에는 그냥 넘어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는 분명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것이다.
앞으로는 조심 조심해서 하나님께서 슬퍼하실만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항상 하나님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현숙

2007-12-05 19:41:09

[믿음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 억울함을 주신다.]
정말로 적절한 표현 같다.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예수님의 반응을 쫓아가다보면 놀랍게 내가 주님을 닮아 있을 것이다”
자유함과 감사와 기쁨이 넘쳤다.
말씀을 듣는 순간, 정말로 그랬다.
그래! 그것이야, 나의 모든 반응을 예수님의 반응으로 대처하는 거야”
변화는 생각에서 온다는 말씀이 이번에 내 심장에 꽉 박혔다.
내가 힘든 환경을 만나면 그 환경에 포커스를 맟췄기 때문에 힘들었었고
순종할 수 없는 환경을 만나면 내 환경의 핑계 거리를 찾기에 바빴기에 힘들었었고
용서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나면 정의라는 얄팍한 감정에 의해, 내 의를 내세웠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이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정말이지 마음은 아프겠지만, 진심으로 고난에 대해서 감사하게 될 것이고
유혹에 흔들릴 수 있지만, 진심으로 내게 최고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될 것이고
용서 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릴 수 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날 성장시키기 위해
환경의 여러 군데 주님의 계획하심을 두셨다는 것을 이제야 압니다.
내가 생각하는 목적을 따라 사는 삶보다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계신 목적이 나의 목적과 비교 될 수 없기에
날 성장시키기 위한 주님의 계획이였다는 것을 이제 깨닫습니다.
주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 주위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두셔서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동훈

2007-12-05 20:38:30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예수님은 우리의 최고 모델로 하나님이 주신것 같다. 우리의 최고 지상 목표는 예수님처럼 사는것이 아닌가 싶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교제하고 예수님처러 유혹에 강하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전하며 살아가는게 우리의 삶의 목적인것 같다.
하지만 현제 나의 모습은 너무 부족한 모습뿐이다. 아직 하나님보단 자기일 세상일을 우선시 하고 있지 않나 하는 반성이 든다. 제자훈련과 목적이 이끄는 삶을 공부하면서 느끼는건 내가 너무 부족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삶인가 하는 것이다.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난 평생이 걸려서라도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 정숙

2007-12-05 22:45:04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518장 찬송을 하루종일 입술에 담아 불러 봅니다.
신자 되기 원합니다.
사랑 하기 원합니다.
거룩하기 원합니다.
예수 닮기 원합니다.
찬송에 충만함은 같은 찬송을 계속 하여 불러 보는 것
가사 속에 있는 성령의 은혜가 가슴속에 차고도 넘쳐 질때 까지.
초신자 시절에 속장님을 따라서 기도원에 갔었읍니다.
전도사님이 아니시고 평신도 이셨던 그분은
같은 찬양만 계속하여 인도 하셨고
처음엔 그냥 따라 부렀지만 반복 되는 시간
준비 찬양으로 더욱 충만 하여 지는 나를 느끼게 되었읍니다.

예수 닮기 원합니다!
계속하여 반복 하면 ~~가능 한 우리의 모습이 될까?
습관적으로 의지 적으로 내가 노력 하지 않으면 절대로
닮아 질수 없는 것이 성품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복적을 배워가는 성도 라서
세상의 사람들 보다는 쉬울 것이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 주시는 고난을 감사하며
순종을 가르치기 위하여 주시는 유혹을 절제 하며
용서를 가르치기 위하여 주시는 억울함을 감사로
예수님 이시라면 ? 먼저 예수님의 모습으로 반응 해 보리라.

순간 순간 자신의 모습을 점검 할수있도록 우리를 훈련 하시는
목사님을 따라 남은 40일을 달려 가면
조금씩 훈련의 과정속 에서 말씀을 들음으로 그리고 말씀을 읽어서
내가 변화 되어 가야 하나님은 기뻐 하실 것이다.
교회를 예수님의 피 값으로 세우셨고
목자장을 세우셨으니
제일 앞세우신 분의 뒤를 열심히 순종하며 따라 가야
축복도 능력도 닮아가는 것도 가능한 것임을 믿고
우리 교우 모두 모두 감사하며 따라 갑시다!
결국은 "나"를 위한 모든 과정 속에 있는
"나" 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 입니다!

유광옥

2007-12-06 01:07:21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나는 입으로는 예수님을 닮고 싶다고 많이 말하지만 정작
예수님을 닮은 행동은 별로 하지 않는 것 같고 더군다나
어떤 일이 벌어 졌을 때 예수님 이라면 어떻게 반응 하셨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판단과 방식대로 일을 처리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정말 많은 크리스찬들을 보면서 왜 저럴까?
왜 저렇게 살까? 혼자 고민 할 때가 많은데 혹시 나를 보고
다른 크리스찬이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나를 돌아보고 회개가 되었다.
특별히 지금은 남편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남편은 남편대로 일에 지치고 힘이 들어서 많이
어깨가 처져 있는 상태인데 나는 나대로 힘이 들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따뜻한 위로 한 번 제대로 건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남편의 환경을 보시고 예수님은 진정 안스러워 하셨을
것 같다. 남보다 많지 않은 월급에 불평 한 번 안하고
모든 것을 회사에서 하라고 하는 이상의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을 나는 너무 늦게 오고 몸이 많이 상한다는 이유로
따뜻하게 대하지 않았다.
주일 설교를 들으면서 남편에게 일이 많고 고되도 힘을 내라고
격려를 해 줄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새벽에 나갈 때 갑자기 반바지와 짧은 티셔츠를
갑자기 찾아서 또 짜증을 부렸다.
왜냐하면 먼저 일하던 곳에서 자기 비품을 하나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또 새로 반바지와 티셔츠를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이었다.
남편은 자기 물건에 크게 욕심을 안 부리는 성격이다.
예전에 잠바를 잃어 버려서 찾아 오라고 했더니 다른 사람이
입으면 된다고 말해서 싸운 적이 있었다.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면서 아침에 짜증을 낸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목욕 시키는 것도 힘이 들텐데
반바지와 티셔츠를 다시 달라고 해서 짜증을 낸 나에게
얼마나 짜증이 났을까? 그리고 예수님이라면 열 번 아니라
열 한 번 이라도 반바지와 티셔츠를 찾아 주셨을 것 같다.
앞으로는 무슨일을 결정하고 생각할 대 예수님 처럼 반응
해보려고 한다. 예수님을 닮았다는 소리는 못 들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크리스찬이 왜 저래 하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그리고 나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날 수 있도록
많이 기도 하면서 인내 하면서 노력하고 싶다.

김성섭

2007-12-06 02:24:57

------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의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당신은 어쩌면 예수님을 쏙 빼 닮았어요? 당신을 보면 늘 예수님을 보는 착각을 해요.’ 이 말을 듣는 사람이 하나님께도 칭찬받는 사람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작은 예수들이다.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야 하고, 예수님의 사랑의 향기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전도사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병원에 앉아 있는데 간호사가 지나가는 말로 그러는 것입니다. 전도사님이시지요? 처음 보는 사람이어서 물었습니다. “저는 초면인 것 같은데 실례지만 예전에 저를 보신 적이 있나요?” “아니요.” “그런데 제가 전도사인 걸 어떻게 아셨지요?” 살짝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그냥요.” 신앙서적을 본 것도 아니고 기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앉아 있었는데 전도사처럼 보였던 모양입니다.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 어떤 칭찬보다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나를 보고 ‘당신을 보면 늘 예수님을 보는 착각을 해요.’ 라고 칭찬한다면 그 기쁨과 영광은 말로 다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정말 그런 날이 올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요즘 며칠 동안의 삶을 보면, 내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는 것과 거리가 먼 생활을 했습니다.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유난히 짜증이 많았던 며칠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향해서도 쉽게 큰 소리를 내고, 거친 말도 입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옆에 있던 아내가 ‘여보!’ 하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늘 설교에서 ------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반드시. ------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큰 고난도 아니고 시험도 아니고 단순히 몸이 아프고 피곤했을 뿐인데, 저는 이것을 핑계 대며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하는 질문조차 생각하지 않고 내 감정대로, 육신대로 반응하고는 했습니다. 힘들고 피곤하고 지칠 때면 여지없이 내 육신의 본성과 감정이 얼굴을 내미는 저를 보면서 너무나 훈련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일부터 일박이일동안 제자훈련생들의 수료여행이 있습니다. 먼 길을 운전해야 하는데, 아이들도 같이 가는데, 그동안 고생했던 훈련생들에게 좋은 추억, 은혜의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이런 컨디션으로 어떻게 일박이일의 일정을 소화해 낼 수 있을지 며칠 전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 미리 못 박아 두시는 것 같습니다.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머리 아프다고 절대로 육신을 따라 반응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작은 예수가 되기 위한 제자훈련인데,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자신이 먼저 훈련생들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처럼 반응하는 작은 예수가 되라고 말입니다.

일박이일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무엇보다도 힘들고 피곤한 순간들 속에서도 예수님처럼 반응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다음 주에 여러분들에게 승리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말입니다.

배준형

2007-12-06 05:46:05

얼굴만 예쁘다고 제자가 아니다. 마음이 고와야 진짜 주님의 제자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주님 닮기 원한다고 내 삶이 그렇게 복된 삶이 되기를 원한다고 하지만 글쎄...내가 얼만큼 하나님을 닮았을까? 내가 보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볼 때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 마음이 정말 그리스도의 마음이면 삶 가운데 다른 사람이 반드시 그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착해보인다. 조용해 보인다. 차분해 보인다. 라고 어렸을 때 부터 들었었다.
그렇게 들으면서도 틀린 부분도 많았기에 역시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나님은 그런데 이런 내 모습을 다 아신다. 그리고 내 주위의 사람도 생각이 행동으로 드러나기에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어느정도는 알 것이다.
내가 나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은 짦은 인생을 산 나 역시 몸으로 깨닫고 느끼는 부분이다. 하나님이 지키시고 성령님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역시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을 믿고 나의 구주고 고백한지10년이 되어간다. 그 동안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없었을 것이다. 아직도 부족하고 연약한 나이지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이끄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감사하다.

‘잔잔한 바다는 결코 훌륭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정말 들으면서 힘들었던 순간과 그 가운데 역사하시고 나를 다듬으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영화같이 지나간다. 셀 수도 없을만큼 하나님은 나에게 정말 예수님을 닮도록 환경과 모든 것을 허락하셨다. 닮는 것이 정말 힘들고 너무 힘들 때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이 후회가 될 때도 있었다. 그래도 정말 중요한 것을 놓지 않았기에 지금 최고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닮는 것이 힘들찌라도 나에게 최고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 회사에서도 일이 힘들때라도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훌륭한 사공이 되기 위한 훈련의 풍랑이 이는 바다라 생각하고 삶의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해 노를 저어가야겠다.

김민정

2007-12-06 06:44:52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그의 맏아들이신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부터 그런 목적으로 만들었다.

얼마전에 남편이 집에 잘 보이는 곳에 이런 문구를 적어놨다 '주님은 하실 수 있다'
방에도 붙이고 거울에도 붙이고 화장실에도 붙여놨다. 그리고 나를 위해 예수님의 그림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주었다.
나는 그 그림을 주방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설것이 할때도 보고 주방일 하는 틈틈히 본다. 그 사진은 예수님이 어느 집 문 앞에서 문을 두드리려고 하는 모습이다.
오늘 저녁을 하다가 한참 그 그림을 바라보았다. 예수님이 지금도 나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가... 하고 생각하다가 내가 집안에서 나와서 예수님을 모시면 참 좋겠다... 잠깐 생각하고 식사준비를 했다.

생각이 삶으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항상 생각이상의 노력이 필요한것같다. 매일의 삶속에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여러가지 이유거리 많은 세상에서는 쉽지 않은 일인것 같다.
그래서 성령님의 실제적인 도우심이 간절해진다.
매일의 집안일에 가끔은 내 삶의 의미가 옅어져가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그럴때는 내 생활안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묵상하게 된다.
어제는 이런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예수님을 닮아갈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뭔가 내 안에서 생각이 바뀌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성장해야 할 때라는 것이 느껴진다. 더욱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런데 필요한 것은 그렇게 살기로 결심하고 용기를 내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해야겠다. 예수님처럼 살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전한나

2007-12-06 08:22:53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나는 12/26일 한국에 갈 예정이다.
친정엄마랑 아빠랑 언니들이 사무엘을 너무나 보고 싶어하고 기다리고 있다.
또한 나의 사랑스런 동생 순돌군<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이 나를 엄청 기다리고 있단다.
어제 남편에게 난 한국에 가면 시댁엔 며칠만 있고 쭉 친정에서 있을거라고 말하니 남편이 조금 서운한 눈치다. 아니 서운해 하는것 같다.
잘때 항상 안아 주고 자는데 어제는 혼자서 열심히 잔다.
며칠전 사무엘 고모가 전화가 와서 시어머니가 사무엘 사진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다닌다고 전화가 왔었다.
난 시어머니가 일본에 오셨을때나 사무엘 보는둥 마는둥 잘 봐주시지도 않으면서 있을때 잘해주시지 하면서 퉁명스럽게 말해버렸다.
사실 며달전에 일본에 시부모님이 오셨는데 그때는 사무엘을 잘 봐주시지 않아서 내가 많이 서운했었다.
난 사실 시댁이 좀 불편하고 음식도 내입맛에 맞지 않고 그리고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한말인데 남편이 그게 조금 서운한 모양이다.
나는 그럴수도 있지 왜저러나 시댁보다 우리집이 편하고 좋은데 그리고 우리엄마가 해준 음식이 헐씬 맛있는데 동네도 우리동네가 헐씬 좋고 집도 우리집이 헐씬넓고 사무엘이 지내기 헐씬 좋은데 이런 생각이었다.
근데 오늘 이말씀을 읽으니 아 내가얼마나 유치한 생각을 했는지 예수님이 셨다면 이런 유치한 생각은 이런 반응은 하시지 않았을 텐데 하면서 내자신이 참 부끄러웠다.
남편에게 말은 하지 않았지만 한국에 가면 시댁식구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해서 예수믿는 사람은 달라고 다르다는 본을 보여 드려야 겠다.

김선아

2007-12-06 09:13:58

나는 쑥쓰럽지만 착해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하나님도 알고 계시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속으로 죄를 많이 짓는다.
속으로 사람을 미워하고 질투하고 또 잘되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한 적도 많다. 또 나에게 실수를 한 친구가 미안하다 사과하면 괜찮다고하지만 속으로 그 친구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하고 계속 생각한 적도 많다.
얼마전 학교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내가 크리스찬이라는 말에 놀라며 몰랐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이었다. 나에게 그렇게 크리스찬인 모습이 안보였나... 나의 모습이 어떻길래.....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회복해야 할 우리의 본 모습이요, 우리의 완벽한 모델이다.
주님의 제자는 육성을 닮는 것이 아니라, 심성을 닮아야 한다.
‘심성이 어쩌면 그렇게 예수님 같아요.’ 크리스천은 이 말을 세상에서 자주 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요, 복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예수님같이 될 수는 없겠지만 예수님의 모습을 조금씩 닮아가는 내가 되고싶다.

양미옥

2007-12-06 09:19:07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반드시.

월요일에 한국비자대행때문에 한국영사관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비자대행을 해주는것이 생각보다 꼼꼼히 채크해야하고 철저히 준비하지않으면 물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가면 바로 고쳐서 아무문제 없이 해결이 되지만 역시 대행이다보니 여러모로 하나라도 틀리면 신청이 되지않는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월요일에 가서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 직원이 절 부르더니 죄송하다면서 12월부터 영사의 지시로 비자 신청이 본인, 친척, 비자대행이 가능한 여행사는 국토교통대사여행사..라는 자격증을 가진 여행사만이 가능하다면서 저희 회사는 그 자격증이 안되어서 접수를 해 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좀 어쳐구니없는 상황이었지만 영사관에 게시판에 오래전부터 게시가 되었기에 어떻게 해줄수가없다는것입니다.. 그래서 홈피에도 올려져있느냐고했더니 홈피에는 게시가 안되었다는것입니다.. 순간 속으로 한달에 올까말까하는 사람들은 모르는것이 당연하고 게시판을 누가 꼼꼼히 보고 채크하겠는가.. 공공기관에서 중요한 공지사항은 홈피에 올리는것이 당연한것이 아닌가.. 등등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자리에서 부탁을 해봐도 들어줄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회사에 돌아와서 손님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손님은 화를 내면서 납득을 못하셨고 본인은 도저히 시간을 내어서 갈수없다고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찾아볼테니 손님도 회사쪽에 양해를구하고 시간을 빼내어서 가서 받았으면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행을 해줄수있는곳을 물어물어서 한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행을 해주는 곳은 수수료를 너무 비싸게 받을뿐더러 대응이 불친절했습니다. 수수료받고 해주는곳인데 손님에대한 책임을 전혀지지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는것입니다.. 켄슬이 되면 100퍼센트를 돌려주지 않겠다는둥.. 퇴근시간이 6시까지이니간 서류를 가져오라는둥.. 너무 불친절해서 하고싶지않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시간이 초박해서 어쩔수없이 손님께도 말씀을 드려서 수수료를 지불하고 비자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직원이 그쪽 회사를 갔더니 손가락 하나 까닥안하고 저희 직원한테 서류작성하는것도 다 시키더랍니다.. 그리고 한국의 보증인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의 연락처를 알아야한다고 그러는데 저는지금까지 신청하면서 영사관 직원한테 그런 보증인 얘기는 들어본적이없는데 꼭 필요하면서 저희 직원을 닥달??했다고합니다..더욱 기가 막힌건 보증인 인데 아무나 적으라고 했다는것입니다.. 허허 ..
결국 그 손님과 전혀 상관없는 저희언니 집주소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일찍 접수를 하러간다고 했다고합니다..
저는 아침부터 비자 접수 건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여져있었습니다.. 문제없이 접수될것이다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믿음이 약해서 그런지 계속 들었던 말들이 생각이나서 마음이 조마조마하는것입니다.. 접수시간이 9시부터이기에 저는 나름대로 시간 계산을 하면서 9시30분쯤이 되어서 아무 연락이 없길래 아 무사히 접수가 되었나 싶었는데 그런데도 제 맘은 안정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이상하다.. 왜그럴까.. 그런데 10시쯤에 갑자기 비자대행회사에서 급하게 전화를 해달라고 연락을 받게되었습니다. 아.. 먼가 이상하구나.. 싶어서 전화를했더니 10시에 영사관에 도착해서 이제서야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 국내연락처에 적힌 주소와 전화번호는 누구것이며, 무슨관계인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손님께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친적관계라고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친척관계라고 했더니 친척관계라고 말하면 되느냐고 또 영사관 직원이 친척관계에 대해 물어봐서 대답못하면 어떻게 할꺼냐는.. 말도 안되는 말을 제게 하는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별루 이해를 못하겠는데.. 친척관계면 관계지 또 뭘 질문한다는것인지..사촌 팔촌 관계를 물어본다는거야.. 정말 어쩌구니 없었습니다.. 더이상 말이 안통해서 그냥 다 잘못되면 내가 책임져야겠다싶어서 아무말 안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갑자기 제 맘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것이다라는.. 그 뒤 다시는 확인전화는 오지않았고 나중에 저희 직원이 확인해보니 접수가 되었다고합니다. 아직도 저는 예수님을 닮아갈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다면 제게 분노가 일어나지 않았을땐데.. 그렇지 못했던것입니다..예수님의 반응보다는 저의 생각의 반응을 먼저했던것같습니다.. 이번일을 통해 매순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을 하면서 보내야겠습니다..

하제란

2007-12-06 10:01:25

얼굴만 예쁘다고 제자가 아니다. 마음이 고와야 진짜 주님의 제자이다. 주님의 제자는 육성을 닮는 것이 아니라, 심성을 닮아야 한다.

어린시절을 제외하고 가족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희비가 엇갈리때 큰소리를 내며 싸워 거의 없는 것 같다. 이유는 성격이 좋아서가 아니고 내 나름대로의 큰소리를 내며 싸우고 난 후, 결과야 어떻게 되었든 뒤끝이 너무나 쓴 것에 며칠을 끙끙 고심했었다. 그 뒤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안 좋을 상황에 닥치면, 상대방과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서 입을 다물어 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이러한 점이 나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마이너스 작용을 한 것 같다. 싸움을 하지 않는 다고 해서 내가 포용력이 있는 것이 아니요, 단지 상대방과의 관계를 포기하겠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의 이런 심성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과는 동떨어진 것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느낀게 된다. 나의 참음은 상대방의 모든것에 대해 포용하며 인내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이 였음을 회개한다. 아마도 나는 지금까지 많은 관계들을 헛되이 했을 것이다. 앞으로는 주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시고 보여주셨던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 모든 관계를 주님 사랑의 희비애락의 교제를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한영진

2007-12-06 23:43:04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얼굴만 예쁘다고 제자가 아니다. 마음이 고와야 진짜 주님의 제자이다.
주님의 제자는 육성을 닮는 것이 아니라, 심성을 닮아야 한다.
육의 자녀는 육성이 부모를 붕어빵처럼 속 빼 닮았지만, 영의 자녀는
심성(영성)이 예수님(아버지)을 속 빼 닮아야 한다.
‘심성이 어쩌면 그렇게 예수님 같아요.’ 크리스천은 이 말을 세상에서 자주
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요, 복이다」
나는 삼형제 중 맏이다.
나는 동생들한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별로 본이되는 모습을 보여준게 없는데…
그래도 동생들 얘기론 내가 공부 열심히 하고 늘 책 읽는 모습을 보였기에
자기네도 은연 중에 그렇게 되더라고, 언젠가 이야기를 듣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감사했던 적이 있다.
형제들은 늘 같이 생활을 하기에 이렇게 알게 모르게
서로 영향을 끼치며 동일한 유전자로 인한 외모뿐만이 아니라
그 성격이나 취향까지 닮은 점이 많아지게 된다.
우리에게 성장의 목표이고 모델로써 맏아들로 맨 앞에 세우신 나의 예수님.
이렇게 써놓고 보니 어릴 때 장녀라는 짐이 버거워서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던 일이 떠오른다.
감히!라고 말 들을지도 모르지만 난 지금 이 순간
예수님이 더 없이 가깝게 느껴진다.
내가 예수님과 가까이 있지 않다면 어찌 닮을 수가 있겠는가….

여기까지 써 놓고 사흘이 후딱 지나 벌써 목요일이 되었다.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무얼 쓰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 그냥 새로 써야겠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예수님의 ‘반응’을 닮으라고 하셨는데….
위의 은혜가 넘치는 리플들을 보니 나뿐만 아니고 많은 분들이
이 질문의 덕을 본 것같다.
작게는 따지고, 화내고 싶은 일을 참을 수 있었던 것이라든지,
여러 가지 일이 내게도 있었다.
어제는 일본어를 못하시는 동네 어떤 아주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가게 되었다.
어제는 속회를 드려야 하는 날이라서 전날 부탁받았을 때
나 아니라도 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거고,
거절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실리가 없고,
도리어 내게 이웃을 섬길 기회를 주심을 감사드리며 혼쾌히 응했다.
대신 12시까지 모든 볼 일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드리고,
아주머니께도 접수가 시작되는 시간 30분 전부터 가서 기다리자고 말씀드렸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서둘러 자전거를 달려 일찍 약속한 종합병원으로 갔는데,
정작 당사자인 아주머니께선 20분이나 늦게 오셨다.
짜증이 날 만한 상황인데도 아주 작은 일이긴 하지만 예수님을 의식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게 된 일이라선지 하나도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런데 오전 내에 뇌신경외과,내과를 다 돌 수 있을지,
많은 환자들로 번잡한 병원내를 보면서 안그래도 좀 걱정이 되려고 하는데
아주머니께서 몇 번이나 ‘먼저도 하루 진종일 걸렸다’고 말씀하시는 거였다.
아이구, 우리 속원님께 전화를 드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다리실텐데 어쩌나…
이럴 땐 속회가 먼저인지, 전도를 위한 이웃을 섬기는 일이 먼저인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하지만 이제와서 도중에 나몰라라 할 수도 없는 일,
양쪽 다 중요한 일이니 주님께서 다 되게 해 주실거라는 믿음으로
배짱도 두둑하게 조급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학수고대, 이름 불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도 쉬운 일은 아닌데
별명이 ‘촉새’라는 아주머니께서 아픈 분 답지 않게 계속 옆에서 말씀을 하셨다.
아픈 곳을 말씀해 주시는거야 내쪽에서 적극적으로 여쭤보았으니 그렇다치고
관심도 없는 파칭코 얘기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 험담은 듣고 있기가 괴로웠다.
매일 그렇게 파칭코를 하시니까 식욕도 없어지고 오른쪽 어깨도 아픈거라고
그만 두셔야 건강해 지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최대한 상냥하게 말씀드리고,
이왕이면 이 시간을 유용하게 쓰자고 우리 주님 이야기를 할까, 생각했지만
안그래도 내가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라고 전도 당할까봐
내게 부탁하는걸 내켜하지 않으셨던 분이라 이번엔 참기로 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성심을 다해서 섬기면 내게서 예수님을 느끼실지도 몰라…
검사를 위해 채혈을 하는데 아프다고 신경질을 부리시고,
계속 불평, 불만을 중얼거리시는 촉새 아주머니가 예전 같았으면
‘내가 뭣 때문에?’ 하고 나를 짜증나게 했을텐데 스스로도 신기하게
그런 마음 하나도 없이 끝까지 평온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 참 감사하다.
예전 같았어도 얼굴은 평정심을 유지했겠지만 마음 속에 일어나는
짜증은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12시에 모든 볼 일을 끝내고 무사히 속회도 드릴 수 있었다.
다음 주에 그 분께서 위내시경을 받으시는데 그 때도 기쁘게 따라갈 작정이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들이지만 예수님을 닮고자 한다면
이런 작은 순종 하나도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새삼 깨닫는다.
누가 뭐라든 나는 조금씩 이렇게 변화해가는 자신이 기쁘고 감사하다.
그렇기에 자꾸만 노력을 더 할 것이다. 우리 예수님을 닮기 위해….


김정아

2007-12-07 01:08:19

예수님을 보라. 예수님은 아무 죄도 짓지 않았다. 그런데 모든 사람의 죄가 예수님께 덮어 씌워졌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세상에서 이보다 억울한 죽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 용서하시고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만큼이나
억울하거나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야말로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어처구니
없이 돌아가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극심한 고통가운데서도 감정과 환경그대로
반응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뜻을 생각하며 순종하셨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님과 같이 반응하기란 때론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다. 그것은 우리의 수고를 요하고 힘과 시간을 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려운 것 같다. 어떨때는 그럴듯한 이유로 나 자신을 합리화하여
그냥 넘어갈 때도 있다. 인생은 몰카라고 하신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난다.
하루하루 찬찬히 지켜보고 계시는 주님 앞에서 과연 내가 어떻게 보일까....
그런 주님을 의식하기 보다 내 감정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많다.
요즘은 감기로 인해 너무 힘든 생활이 계속되다 보니 나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경향이 많다.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말씀을 소홀히 하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이루다 보니 시간있을 때 말씀 보는 것 보다는
잠을 택하게 되고... 이런 식으로 선택이란 단어를 넘 소홀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주어진 24시간이라는 하루가 나의 선택으로 지나가게 된다.
수많은 선택을 하지만 그 선택이 주의 뜻에 맞춰져 판단하고 결정하기
보다는 그 때의 감정과 내 나름대로의 생각과 의지로 인해 선택하게
되고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를 통해서 선택 이란 단어에
너무 소홀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록 성령의 열매와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다 할지라도...
비록 내 물리적인 힘과 에너지를 요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예수님과
같이 반응하는 것이라면 ... 주저않고 행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마준철

2007-12-07 02:48:30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을까?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다. 그러면 성령께 의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바로,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다. 자기 고집, 자기 생각, 자기 형편에 순종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 때, 우리의 인격은 조금씩 주님을 닮아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대상을 닮는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누군가 나를 닮았다고 말해주었을 때는 더더욱 말입니다. 지난 주중에 저희 교회에 새로운 성도님 한 분이 오셨습니다. 일본에 오신 지 이제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성도님이셨습니다. 교회를 찾고자 너무 마음이 갈급했었는데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희 교회를 발견하셨다는 겁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한참동안을 상담을 하고, 기도해 드린 후에 그 성도님께서 돌아가시는 발걸음에 저희 교회 게시판을 보시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에는 지난 추수감사주일 날 찍었던 저희 교회 성도님들의 단체사진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분이 하시는 말이, "어쩜 이렇게 성도님들이 모두 젊고 예쁘세요? 다들 목사님 닮으셔서 인상들이 너무 좋으세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물론 그 분이 그냥 예의상 할 수 있는 말이었을지는 모르지만...) 그 성도님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게시판에 있는 사진들을 보니까 정말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저를 닮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왜 그렇게 다들 젊고 예쁜지 혼자서 싱글벙글하였습니다. "아! 정말 나를 닮아서 다들 착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가보다!" (착각은 정말 자유입니다만^^) 그 날 하루종일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중에 여선교회 성도님들이 교회에서 함께 깍두기를 담그셨는데, 모이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본의 아니게 엿듯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이러시는 겁니다. "어머~ 우리 교회는 모난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다들 순둥이들만 모인 것 같아요~ 호호호~" 그 때 옆에 있는 한 성도님이, "그게 다 우리 목사님 닮아서 그런 거지요~ 호호호" 그러시는 거 아닙니까? 조금 닭살이 돋을 뻔했고, 굉장히 쑥스럽기도 했지만 정말 기분은 엄청 좋았습니다.

사실 어느 교회 목사님이라고 안 그렇겠고, 어느 교회 성도님들이라고 안 그렇겠습니까? 다들 우리 교회 성도님이 최고이고, 우리 목사님이 최고이지요. 그러고 보면 정말 성도님들은 어쩔 수 없이 담임목사님을 닮게 되어 있나 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주간에도 몇 번이고 목사님 얼굴 뚫어지라 쳐다보며 말씀을 받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참으로 중요한 진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최종적으로 닮아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그 사람이 제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목사인 내가 예수님을 온전히 닮지 않으면 나를 바라보면서 나를 닮게 될 성도님들이 누구를 닮게 되겠는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구나! 내가 예수님을 닮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성도들에게 정말 나쁜 목사가 되겠구나!" 성도들이 목사인 나를 닮았다고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렇게 기쁠 수 있었다면 우리들이 누군가에게로부터 예수님 닮았다고 하는 소리를 들으면 우리 예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그토록 바라보라고 외치셨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 국어 교과서에 나왔던 큰 바위 얼굴의 주인공이었던 어어니스트가 결국 그 큰 바위 얼굴의 주인공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도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닮기 위하여 성령님께 온전히 항복하며 의지합니다. 그리고 순종합니다.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어주옵소서! 아멘~

전수희

2007-12-07 09:59:07

-그리스도의 성품을 만드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우리 스스로는 만들 수가 없다. 예수님의 성품 중에 대표적인 것이 성령의 9가지 열매이다.(갈5:22-3) 이것은 사람의 열매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성령’의 열매이다.

정말이지 쉽지 않다. 형상은 하나님을 예수님을 닮게 만들어지었는데 하는 짓은 왜 이리 다른 건지… 뭐가 이리도 옹졸하고 무슨 그릇이 이렇게 작은지 뭘 담기조차도 어려운 인간성이라니… 요즘 들어 새삼스레 느끼는 것이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아가고 있다. 절대적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 인간의 욕심으로 예수님을 닮을 수는 없다. 그 순간 잠시는 참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시금 그 본성이 돌아오고 만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영광을 누리니 이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닮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가장 우선시 되는 문제는 인간의 욕심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인 것 같다.

이지영

2007-12-07 20:55:36

예수님을 닮고 싶은가?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찬양가사를 통해 우리는 흔히 주님을 닮고 싶다고 ..고백을 합니다..
하지만,,정녕 고난이 오면,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도망부터 갑니다.
밥을 먹지 않고 밥맛을 알지못하는것처럼,
주님이 겪은고난을 조금이라도 겪지 않는다면, 그분을 알 수 도 없고..그분을 닮을 수도 없을겁니다..
어려운 환경..고난이야말로, 주님을 닮게하기위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기도하면서...문제의 해결책을 구하는것보다, 고난속에서의 인내를 구하는 말이 나오는것을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신정은

2007-12-07 21:38:05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선서를 한지 약 3개월정도 되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게는 점점 나의 못나고 약한 부분이 드러나서, 깨지고, 터진 긴 시간처럼 느껴진다.
하나님은, 내가 예수님을 닮으려고 훈련을 받으면 받을수록, 먼저 내 안의 거짓과 위선과 교만등 죄악의 덩어리들을 빼내게 하셨다. 내 자신이 먼저 정결하게 된 후에야 그 분의 흉내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내 안의 이중적인 모습들이 살아있어서, 내가 아직도 주님안에서 죽지 못하고
짓는 죄들이 너무나 많았다. 가장 놀라운 것은, 내가 죄를 짓고 있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짓는 죄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분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정말 회개의 기도는 끝이 안보이는 것 같다.
나는 오늘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나 자신과의 관계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의식/무의식 중에 수 많은 죄를 짓는다..
특히, 세상 사람들과 섞이게 되면, 나도 그 세상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모두 드러나게 된다.
요즘은 동생이 가장 무섭다.
내가 제자훈련을 받고있는 것을 알고있는,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석구석 나를 잘 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요즘은 동생에게 물을 가져와 달라는등 심부름을 시키는 것도 신경이 쓰인다. 사실 어릴적에 동생이 내게 "언니는 나만 시켜!" 라는 말을 가끔 했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할 일을 동생에게 시키는 이기적이고 못된 언니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은죄에서부터 큰죄까지 무의식중에라도 짓지 않도록, 늘 예수님을 의식하면서 예수님처럼 반응하기 위해서 깨어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홍은미

2007-12-08 01:43:54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예수님을 닮고 싶은가?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반드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찬518)

말씀과 기도로 매일 나 자신을 가다듬고 죄를 짓지 않겠노라고 다짐하지만...어찌나 약한 인간인지..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을 볼 때, 가장 두렵고 예수님께 죄송해진다. 가만히 보면 나는 나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보다 나 자신을 이해 시키는 것에 급급한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변하지 않고..자꾸만 되풀이 되고....온 갖 유혹이 올 때에도 그것에 핑계를 달며 내 쪽으로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은 내게 어떤 기대를 걸고 계시는 걸까! 과연 내가 훈련을 극복했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질만한 존재인지 모르겠다. 조그만 어려움앞에서도 금방 넘어지는 나인데... 조금만 상처받아도 완악해지는 나인데... 이런 내가 예수님을 닮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때때로 오는 유혹속에서 이겨 낼 힘을 능히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할 뿐이다. 예수님의 성품을 진심으로 닮기 원합니다.

조정현

2007-12-08 02:09:29


......왜 하필이면 이런 일이 내 가정에 일어나야 합니까?’
‘왜 나는 이런 시련과 고난을 겪어야 합니까?’
‘하나님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너무 하시는 것 아닙니까?’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 말을 하고 싶을 때가 반드시 온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독이시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가지고 계신 궁극적인 목적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인격의 성숙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궁극적인 목적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크리스챤이라 할지라도 다른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사람들은 이땅에서의 편안함과 이땅에서의 무언가에 연연할지 모르나 주님이 원하시는 궁극적 목적에 대해서 다시 묵상하게 된다. 며칠전 엄마와 통화를 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감사하며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고 걱정이 없으시다는 말씀을 하셨다. 사실 나는 우리 집의 십자가를 혼자 지고 가시는것만 같아서 늘 마음이 아팠던 엄마에게서 그런 말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내가 가끔씩 성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면 엄마는 그냥 조용히 들으시고 이렇게 이야기 하신다. 너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엄마의 젊은 날을 생각하게 하신다며 목사님의 권면이 귀챦고 교회가는것도 의무적이었던 엄마의 젊은날...인생에 부족함이 없는것만 같을땐 엄마도 그랬었노라고...그래서 고난을 주셔서 귀한것을 깨닫게 해주신것이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이셨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다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말일지 모르겠다.)남들이 보기엔 조금 경제적으로 조금 불편한 삶을 사는 엄마의 모습이 안쓰럽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천국에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닮아가려 애쓰며 우리들의 인격을 이토록 성숙시켜주신 놀라운 축복을 그 무엇에 비교할수 있으랴...는 생각이 든다.
한주 동안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이 찬양을 가슴이 두고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도 나를 접하는 사람들마다 나를 통해 예수님을 바라볼수 있는 자로 성숙하기를 원한다...

정승은

2007-12-08 04:05:24

사단은 반드시 GOOD을 가지고 온다. 그리고 우리에게서 BEST를 강탈해
가버린다. 이것이 유혹의 실체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금의 GOOD만 보고 금방 넘어가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사단이 노리는 BEST가 보이기 때문에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라. ‘이런 때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반응으로 당신도 반응해 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놀랍도록 주님을 닮아 성장할 것이다.-

그저께는 진욱이를 위한 학부모 첫 면담일 이였다.
날마다 보육원 일지를 쓰고 있고, 매일 선생님과 잠깐씩이라도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는 터라,가벼운 마음으로 단지 우리가 꼭 부탁하고 싶은 내용
한가지,며칠 전 진욱이가 얼굴을 맞고 온 일이 있어 진욱이가 아직은
그 아이들보다 일본어가 서툴어 생긴 의사소통 문제일지도 모르니,
좀더 주의 깊은 관심을 부탁한다고,때린 아이에게도 사정을 이야기
해달라고만 부탁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남편과 찾아갔다.
원장 선생님과 담임,부담임 세분이 면담을 주관했는데, 이제까지 진욱이의
행동,심리 발달사항을 적어놓은 파일을 꺼내어 하나씩 처음보다 적응한
부분들을 설명해 주었다.
그때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었는데,갑자기 지금까지 일지에
적어놓았어도 충분할 것 같은 내용들을 2달 만에 처음으로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진욱이 개인 파자마를 넣는 주머니가
너무 작다, 단추가 작은 남방은 진욱이가 혼자 다 채울 수 없으므로,연습을
시키던지,아니면 단추가 없는 옷으로 준비해서 보내달라는등,
그것도 파자마부터,옷,점퍼까지 예를 들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런 내용을 메모 해두면서까지 말할 정도였다면 보육원 다니기 시작한
후로 몇번이고 말할 수 있었던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대체 몇 분 밖에
되지않는 면담 중에 그런 내용을 굳이 얘기해야 했을까?!
일본인 선생님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나
싶어서 묵묵히 듣고 있었는데, 진욱이와 다툼이 있었던 그 아이의 이름을
이미 외우고 있는터라,당부하려던 내용을 얘기할 기회가 셩겼었는데,
진욱이가 꿈에서조차 그 아이를 향해 하지말라고 소리치던 모습을
설명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 [얼굴이나 머리를 자연스럽게 툭툭
치는 모습들이 진욱이에게는 아직 낯설고, 마치 싸움을 걸어오는 모습으로
느껴지는 것]에 관해서 그 아이에게 얘기해 달라고 부탁하려던 순간에,
느닷없이 원장 선생님이 진욱이도 같이 때렸다! 는 한마디로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기며 얘기를 끝내버렸다.

그리고는 아이들과 혹시라도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걱정을 하는
우리에게 원장 선생님이 흘리듯이 학부모와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는
운동회에 왔었더라면!라고 여운 남기는 말을 하는 것이였다.
그러나 그때 운동회는 특별히 타협할 수 없는 주일 날이였다!!
담임선생님이 너무 안타까워 하면서 권유하길래, 새벽 예배를 드리고
들렸다가 다시 교회로 올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 전주일 설교에 주일
성수에 관한 부분이 떠올라 조금은 비장한 어조로? 딱 잘라서 주일은
안된다고 말했던 것이 어쩌면 일본인 선생님들에겐 아이보다 교회가
우선인가?!라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으로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게다가 요즘은 새벽에 집을 나서기 때문에 실수할까봐 기저귀를 채워서
나오는데, 그것을 빼고 와달라고 부탁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운동회 생각이
났는지, 지혜롭게 말하려고 아침마다 일 때문에 어딘가 잠시 들렸다 오다가
급해서 잊어버렸다고 말하자, 부담임 선생님이 대번에 교회?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 순간 나머지 두분 선생님의 표정은 운동회에 못간다고 말했을 때
느껴졌던 표정과 비슷해져 있었다.
나는 개인적인 사정,이를 테면 여행이나, 혹은 다른 중요한 일에 관해서는
이해를 해주면서, 또 크리스마스 행사를 특별하게 치르면서도
주일마다 교회를 가야 한다는 이유에 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마음이 체한것처럼 불편하게 느껴졌고,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었다.
마지막에서야 상담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는데, 솔직히 이번
면담은 진욱이에게 손이 많이 가니까 이것저것 가르쳐서 준비시켜 보내
달라는 내용 외에는 특별히 면담이라고 할만한 내용이 없었다는 생각에
몇가지 간단히 말하고는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나왔다.

이날 나는 일본 와서 처음으로 일본어를 잘 못하는 것에 감사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내 안에 있던 생각들을 선생님들에게 조목조목
말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대신 그때 나는 예수님의 반응을 생각하면서 웃으려고 애썼다.
비록 안타깝게도 쓴웃음이 되어버렸지만!
표면적으로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결국 나도 모르게 교회를
오가는 동안 내안에 남아있던 할 말들이 입 밖으로 몇 마디 나오고야 말았다.
다시 마음을 돌이켜 선생님이 당부한 몇가지 준비물과, 옷가지들을 사기
위해 3곳의 마켓을 돌아다니며 또다시 준비물들을 사는 시간과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반응하며,이 상황에 마음이
뺏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렇게 궁시렁거리던 마음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동안 가만히 앉아있는데,묵묵히 나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떠올랐다.만일 예수님이 나였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마치 예수님께서 내 입장에서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그러나 이내 어떤 평안의 말씀도 주시지 않으시고 침묵하고 계신 것 같았다.
사실 그때 말씀 적용이라면서 주일 성수를 지키기 위해 타협할 수 없었던
부분을 제외하고 나는 이번 면담에 관하여 선생님들의 말에 관해 한층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엄마가 아이에게 갖는 관심 부분과 선생님이 아이에게 갖는 관심부분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두분이서 12명을 케어하려다 보니,
손이 많이 가는 진욱이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보다는,
내 입장에서 그저 선생님들이 편안하게 아이를 보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설명하기 위해 면담 시간의 반이나 사용했던 부분에 화가 났던 내 모습을
과연 주님은 어떻게 보셨을까? 또 만일 예수님이셨다면 나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까?!를 생각하니, 진욱이를 덮고 계신 보호의 손길과
말씀이 아닌, 순간 그 상황과 감정에 빠져버린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아이를 낳고, 내가 가장 먼저 했던 기도는 내가 하나님
보다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하지 않도록 늘 하나님께 마음의 중심이 있게
해주시고,대신 진욱이를 만드신 분이 주님이시니, 나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그 크신 사랑과 능력으로 나의 사랑과 욕심대로가 아닌 주님의 뜻대로
키울 수 있도록 생각을 지켜달라고 기도했던 내용들이 떠오르면서,
내가 진욱이를 주님 앞에 내려놓기 위한 첫걸음으로 보육원을 선택하며,
결단했던 마음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민감하게 반응하며,생각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주님께서 나의 반응에 침묵하셨음을 깨닫게 되었다.
의지적으로 주님의 반응을 선택하기로 결정했지만,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던
내 모습이 주님 앞에 한없이 부끄럽기만 하다.

나름대로는 엄하게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하나님 보다는 사람의
말을 듣고 아이에 대해 흔들리는 감정이 많이 생긴다.
이런 나의 모성애를 자극하여 예수님의 반응을 따르려 하는 것을
치밀하게 막으려는 사단의 전략이 이번에 확실하게 드러났다.
역시 사단은 세상적인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어떻게 하면 good을 얻을 수
있을까 골몰하게 만든다.주님이 주시는 Best를 빼앗기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를 바르게 키울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아이가 똑똑해 진다.
저렇게 하면 아이가 왕따 당한다 등으로 마음을 흔드는 상황들을 조장하며,
주님보다는 아이에 대한 생각에 더 많이 골몰하게 만들려고 한다.
그러다 정말 어느 순간 돌이켜 보면 나의 생각과 입술은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아닌, 세상적인 육아교육과 세상적인 성공을 향한 말들을 아이에게
전하려 하고 있음을 깨닫고 놀라고는 한다.
나의 베스트는 오직 주님! 한분 뿐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세상이 주는 good을 가지려 고군분투 하지 않는 탓에 조금 아둔하고,부족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좌로우로 치우치지 않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오직
한길,말씀의 지혜로 가르치고,이에 순하도록 가르치며,기도를 통해 주시는
확신으로 아이를 키우려 애쓸 때 세상을 이기는 십자가의 능력과 흔들리지
않는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세상 위에 서는 리더로 서게 될 것을 나는 믿는다.

사실 얼마전 난 진욱이가 맞고 왔을 때, 오른쪽 뺨까지 맞아주라고 가르쳐
주진 못했다.--"
다만 같이 때리지 말라는 말과 막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진욱이에게 믿음의 정도이신 예수님의 삶에 관해 수없이 가르치고,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늦기전에 가르치고 싶다.
나는 지금 이순간도 아이에게 목숨거는 엄마라는 사실을 하나님만 아시는
것이 아님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사단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며,지혜와 모략의 원천이신
성량님께 의지하여 남은 기간 동안 예수님의 반응,성품이 내 안에 새겨질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또한 나의 흔들리는 마음을 십자가에 단단히 못박고,
주님께서 고난과 유혹과 억울함의 상황들을 내 앞에 잠시 놓아두실 때,
오히려 믿음과 순종과 용서를 통하여 나의 인간적이기만 반응이 아닌,
예수님 반응을 선택하여 예수님의 성품으로까지 닮아갈 수 있길 기도한다.
이번 주 훈련의 시간을 통하여 여러가지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방법,
특별히 예수님의 반응과 성품들을 닮아가려고 애쓰는 과정 중에 나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이고 너무나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다른 분들에게 은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이번주는 나의 나눔이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말씀 앞에 사소하고 작은 일이라도 정직하게 나를 내려놓지 않고,
다른 부분을 얘기한다면, 주님보다는 나의 체면을 의식한 리플이 될 것 같아
부끄럽지만 내려놓는다.줄임의 은사가 내게도 필요할지 모르겠다-

배미화

2007-12-08 04:27:21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요즘, 우리 가정이 좀 힘든 상황에 놓여져있다.
그나마 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해, 보고 들은것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이 이유가 있어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주심이 분명하니, 우선 기도부터 하자고 남편을 위로했다. 근데, 남편은 내가 현실을 모른다는 둥, 내가 가장이 아니라 자기의 심정을 모른다는 둥, 내가 잠 잘자고 천하태평 하니, 남의 일이냐는 둥 첨엔 난리였다. 사실 잠결에 남편 한숨소리를 여러번 들었다. 거의 잠을 못 이루는 것 같았다. 아침잠 많은 남편이 일찍 일어나 있다. 정말 큰 일은 큰일인가보다.

사실 난 이번 일이 전화위복이 될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생각하기에 달렸다. 그리고 기도하기에 달렸다.
남편 또한 밀려드는 배신감과 좌절감에서 조금씩 빠져나오고 있는 것 같다.
이번주 수요일 남편이 거의 일년만에 새벽기도를 갔다와서 조금 좋아진 것 같다.

아버지, 지금의 고난과 억울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믿음 약한 우리 부부를 위해 믿은 좋은 부부로 만들어 주시고자 이러한 시험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떤 일에든 예수님처럼 반응하길 원합니다.

지영민

2007-12-08 08:07:37

--- 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사람을 인생의 모델로 삼아 왔는가?
우리 인생의 온전한 모델은 예수님 밖에 없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자녀로 택함을 받았다. ---

월요일에 백일을 맞은 집사님 가정과 한국으로 가시는 권사님과 함께 식사를 하다 남편과 부희가 다쳤습니다. 처음엔 남편 상처만 눈에 들어와 병원에 가서 남편만 처치를 했는데 치료를 받는 남편을 기다리는 사이 옆으로 앉고 있는 아이의 머리가 눈에 들어 왔는데 아이의 머리 귀 뒷부분이 부어있었고 또 찢어져 있었습니다. 아이까지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오늘처럼 좋은 자리에서 왜 그런 일이 있어 이렇게 힘들었나 하는 생각이 드니 괜히 짜증이 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만일... 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니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다쳤지만 남편이 손으로 막아주지 않았으면 부희가 크게 다칠뻔 했는데 이만하니 감사하다. 또 함께하신 분들이 다치신 것이 아닌게 감사하다...' 등등. 집에 와서 아파 끙끙 앓으면서도 뒤로 넘어가는 아이를 잡아주지 못해 아이가 떨어져 다쳤다며 남편이 많이 미안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루를 마쳤다면 사고만 있었던 한 날로 끝나고 말았을텐데 남편을 통해 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되었습니다.
울다 잠이 든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깜깜한 방 사이로 옆방에서 켜놓은 불빛이 희미하게 들어와 기도하는 남편의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제 마음에 표현할 수 없는 평안이 밀려왔습니다.

기도하는 모습... 너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또 죄많은 우리에게 예수님처럼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이나 환경 가운데서도 예수님처럼 기도할 수 있도록 자녀로 우리를 택하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렸습니다. 살면서 세상 가운데서 이름있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그들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처럼,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듭니다. 어떤 일에도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택하셨던 예수님처럼 기도하며 감사하며 또 세상과 사탄에게 이기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고 싶습니다.

김헌규

2007-12-08 21:16:20

무엇을 닮아야 하는가?
그러면 예수님의 무엇을 닮아야 할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얼굴만 예쁘다고 제자가 아니다. 마음이 고와야 진짜 주님의 제자이다. 주님의 제자는 육성을 닮는 것이 아니라, 심성을 닮아야 한다. 육의 자녀는 육성이 부모를 붕어빵처럼 속 빼 닮았지만, 영의 자녀는 심성(영성)이 예수님(아버지)을 속 빼 닮아야 한다. ‘심성이 어쩌면 그렇게 예수님 같아요.’ 크리스천은 이 말을 세상에서 자주 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요, 복이다.

저에게는 두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대연이와 동연이 저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들들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아이들이 아빠와는 닮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너무 쉽게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솔직히 참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아내가 배아파서 나아준 나의 분신이고, 어떤면에서는 아빠를 닮지 않았기때문에 예쁘고 사랑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들들이 아빠를 안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솔직히 어떤면에서는 서럽기도 하고, 어떤면에서는 언짢기도 한 조금 말로 설명하기 힘든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곤 합니다.
그런데, 정작 육의 아들들에 대해서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 안타까워하지만, 영의 자녀된 저의 모습은 주님을 닮으려는 의지도, 노력도 없을때가 많은데에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는 것이 오늘 저의 마음을 많이 찌릅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주님이 마음과 영으로 낳은 주님의 아들이 주님을 하나도 닮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으실때마다 얼마나 서글프고, 안타까웠을까요…
늘 주님을 닮길 원한다고 하면서도 지금의 제 모습 어디에서 주님과 닮은 곳을 찾아 볼 수 있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성장해야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닮은 곳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닮아가려고 노력을 한다면 언젠가는 조금이라도 닮은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진애

2007-12-09 01:57:32

‘왜 하필이면 이런 일이 내 가정에 일어나야 합니까?’
‘왜 나는 이런 시련과 고난을 겪어야 합니까?’
‘하나님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너무 하시는 것 아닙니까?’

누구에게나 이런 기도가 나올 때가 있지 않나 싶다.
나도 예외는 아니고..

말씀을 들으면서..
“만약에 ~~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만약에 ~~일을 겪지 않았다면~~ ”
식의 가정을 해 보았다.
수없이 많은 가정이 가능했다. 그러나 답은 하나였다.
“내가 ~~한 일을 겪지 않았다면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답..

시련이라면 시련이요 고통이라면 고통인 그 시간들을 겪게 하신 주님께 맘에서 우러나오는 감사가 나왔다.
그래 맞다. 성장에 좋은 환경은 편한 환경이 아니라, 힘든 환경이다.
지금 돌이켜 보면, 아~ 그래서 그랬었구나. 그래서 그런 일을 겪게 하셨구나.. 이해되는 부분이 많다.
힘든 환경은 확실히 나를 성장시켰고, 적게나마 나의 신앙을 키워주었다.

나같이 은근 고집있고 남의 말 잘 안 듣는 사람이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성인이 되어서 누군가가 내게 복음을 전했다 한들 내가 과연 주님을 믿었겠나 싶다.
어릴 적 내게 갑작스런 환경 변화를 허락(?)하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을 영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 또 감사드린다.

김진희

2007-12-09 02:45:14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고난을 주고,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유혹을 주고,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억울함을 주신다.

며칠전 속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서 생긴 일이 지만 왠지 나만 손해 본 것 같고 억울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전 같았으면 심하게 생각하고 미워하고 고민했겠지만 하나님은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랬더니 내 속상함 보다는 예전에 내가 비슷한 일로 다른 사람에게 더 심하게 상처를 주었던 것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 일이 지나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지났고 그 사람의 마음은 생각조차도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직까지 나만 알고 너무나 이기적이고 또 많은 죄악된 모습들을 깨닫게 되면서 말씀에 바로 실천 할 수 있게 적용거리를 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나이는 어른이지만 아이 같은 생각으로 살 던 내가 조금은 어른이 되어 갈 것 같습니다.
하나님 늘 이렇게 기쁘지도 즐겁지도 않은 일에 기쁨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홍인기

2007-12-09 18:26:16

인생의 세번째 목적,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 창조되어진것 그리고 어려울때에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반문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환경에 따라 나의 신앙도 참 많이 이랬다 저랬다 했었던것 같다. 환경이나 시험에 굴복하지 않고 완벽히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격과 뜻을 따랐던 예수님을 닮아가는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궁긍적인 목적인 것을 알게 되엇다.

이번 말씀에서 가장 와닿았던것은 사단은 절대로 빈손으로 우리를 유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단은 반드시 GOOD을 가지고 온다. 그리고 우리에게서 BEST를 강탈해 가 버린다. 이것이 유혹의 실체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금의 GOOD만 보고 금방 넘어가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사단이 노리는 BEST가 보이기 때문에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살아오면서 사단의 굿을 보고 넘어가버린적이 없지 않나 되돌아 본다...
굿에 넘어가 베스트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모든 일에 예수님의 반응을 생각해 보는게 중요할듯 싶다.

홍인철

2007-12-11 02:14:58

 성장에 좋은 환경은 편한 환경이 아니라, 힘든 환경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독이시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가지고 계신 궁극적인 목적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인격의 성숙이다. 하나님은 이 목적을 위해서 우리를 종종 고난의 현장으로 데리고 가시는 것이다. 사람은 편안한 현장보다는 고난의 현장에서 훨씬 빨리 성장하기 때문이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때 하나님께 원하는 것을 다 적어서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매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머리맡에 선물이 놓여져 있었기 때문에 초등학생인 저는 진짜 산타크로스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부모님의 말만 듣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열심히 기도하면 다음날 아침 머리맡에 놔주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지요. 그 해에는 원했던 것이 너무많아 그것이 이루어지려면 장난감가게를 하나 차려야 될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막상 당일 크리스마스 아침 제 머리위엔 머그컵안에 1000원짜리 지폐한장이 접혀져 있었습니다. 그 때는 그 돈이 왜 이렇게 크게 느껴졌었는지 그 돈을 가지고 내가 필요한 것을 다 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어린아이때의 나처럼 기도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하나님, 저 이거 필요하니 이거 주세요. 이런 능력갖게 해주세요. 이렇게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지혜와 능력달라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만 때로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과 현실이 너무 멀어 자괴감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 이번주에는 왜 나는 이것밖에 안될까? 나는 왜 이런 성과를 낼 수 없을까? 이러다가 졸업이나 제대로 할수 있을까? 등등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발표준비로 마음은 쫒기고 있던 중에 예전 저의 조교님한테 메일이 하나 날라왔습니다. 자기가 바쁘니 논문하나 봐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속으로 “자기가 할 것이지 바뻐죽겠는데 이런 걸 시키고 있냐?” 이런 마음에 제 상황을 얘기하고 발표가 끝난 후에 해서 보내드리겠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얼마 지난 후 조교님에게서 온 답장에는 일정은 더 앞당겨 있었고 “박사과정이면 그 정도의 능력은 있어야 할 것 아니냐.”라고 닥달하듯이 써있었습니다. 순간 속으로 “이런! Sdfoijdoigowigf” 이런 말을 내뱉었다가.. 갑자기 목적의 삶에서 배운 훈련의 과정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시키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순간 나의 반응을 조절하고 생각을 회개하고나니 오히려 이렇게 일을 통해서 지혜와 능력을 주려고 하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알겠다고 그렇게 하겠다”고 메일을 보내고 나서 순간 내 마음속에 품었던 것에 대해 조교님에게도 죄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내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저에게 상황을 주십니다. 이런 상황에 잘 반응하고 열심으로 행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원했던 것들이 제 안에 들어와 있겠지요?? 바보같이 순간적인 감정에 반응하여 세상사람들과 같은 싸구려같은 인생을 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심성을 닮아 목적에 맞는 값진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말을 다스리고 생각을 다스리고 반응을 다스려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성장하는 제자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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