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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3가지 거울

이용규목사, 2007-04-16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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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거울

말씀//행9:3-9

잘 보이는 것은 큰 복이다. 특히 자신을 잘 볼 수 있는 사람은 진짜 복된 사람이요, 지혜로운 사람이요, 능력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남은 잘 보는데, 이상하리만큼 자기 자신은 잘 보지 못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까지 말씀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3) 자신의 큰 허물은 보지 못하면서 남의 작은 허물은 얼마나 잘 보는지 모른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을까? 거울을 보면 된다. 미인이 되고 싶은가? 꼭 거울을 가지고 다녀라. 그리고 수시로 자기 얼굴을 보라. 전면 거울을 자주 보는 것도 좋단다. 몸매가 날씬해 진다고 한다. 화장에서 제일 중요한 도구는 화장품이 아니라 거울이다. 거울이 없으면 자기 얼굴을 볼 수 없으므로 절대로 화장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거울이 없이 화장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면 ‘인생의 거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3가지 거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3가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은혜를 나눠 보고자 한다.

1.        하나님 거울-말씀
하나님은 ‘성경’이라는 참으로 보배로운 책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 성경은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잘 볼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책이다. 성경은 인간의 거울(front mirror)이다. 성경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울을 자주 보는 사람은 세상형 미인이 될 수 있지만, 성경을 자주 보는 사람은 천국형 미인이 된다. 그를 통해서 ‘천국향’인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치게 된다. 그런 사람이야 말로 아름다운 사람이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들이다. 핸드 백에 거울은 못 넣어 다니더라도, 성경은 꼭 넣어 다녀야 한다. 그것이 천국형 미인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8장에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예수님 앞에 붙들려 온 여인이 있다.
이 여인은 마땅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 있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죽여라)’고 했기 때문이다. 몰려 온 수많은 군중들은 손에는 큰 돌을 들고 흥분하여 곧 죽일 것 같은 기세였다. 그런데 이 위급한 상황에서 예수님은 손가락 하나 상하지 않게 하며 그 여인을 거기서 구해 주신다. 과연 그 능력은 무엇일까? 예수님이 천사를 동원해서 그녀를 지켜 주었는가? 아니다. 예수님은 단지 흥분한 군중들에게 자신들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보여 주었을 뿐이다. 무엇으로? 다음의 말씀의 거울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요8:7)
하나님의 말씀은 놀라운 힘이 있다.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모습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게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오직 간음한 여인만 보이던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의 거울이 그들 앞에 내려오니 갑자기 여인은 보이지 않고 죄인 중의 괴수인 자신의 모습만 보게 된다. 그러니 기겁을 하고 그 자리를 얼른 도망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위대한 능력이다. 말씀은 인생의 거울이다. 말씀을 보면 자신의 모습이 너무 잘 보인다.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본 순간 군중들은 정죄의 마음을 버리게 되고 사랑과용서의 마음을 갖게 된 것이다. 자신의 모습만 정확하게 보게 되면 문제 해결은 시간 문제이다.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보는 것은 엄청난 힘이 있다.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보라. 그리고 남을 보라. 그러면 예수님의 사랑이 당신에게서 넘쳐 나올 것이다.
다윗도 마찬가지이다. 신하를 죽이고 그 아내를 빼앗았지만 그것이 큰 죄인 줄을 전혀 몰랐다.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그에게 비유의 말씀을 주신다. 어떤 동네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살았는데, 가난한 사람은 어린 암양 새끼 한마리 밖에 없었다. 어느 날 부잣집에 손님이 왔는데, 부자는 자기양은 아까워서 손대지 않고, 가난한 사람의 어린 양을 빼앗아 나그네를 대접했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노발 대발 하면서 그런 놈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했다. 그 때 선지자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요.’(삼하12:7)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다윗은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어 크게 회개하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이런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큰 죄는 전혀 모르고, 남의 작은 죄는 용서가 안 된다.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의 거울 앞에만 서면 이 문제는 다윗처럼 금방 해결함을 받을 수 있다.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2.        사람 거울-사람
하나님은 고전10장에서 선배들의 경험을 우리의 거울(back mirror)로 주셨다고 했다.(6, 1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아 430년 동안이나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자유의 몸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계획했던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광야에서 인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 이유를 성경에서는 자세히 말하고 있다.(그들의 우상 숭배, 간음, 시험, 원망이 원인) 이것을 거울 삼아 우리는 그러지 말고 꼭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위에 거울이 될 만한 사람들을 많이 붙여 주신다.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도 꼭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하는 결단을 갖게 하시고, 안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는 절대로 저렇게는 안 살 거야.’하는 경계를 준다. 다른 사람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바로 잡게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나쁜 전철을 밟지 않는다.

3.        환경 거울-고난
사람들은 고난을 이상히 여기거나 싫어한다. 그러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 고난은 우리 인생에 엄청난 유익을 준다. 자신을 스스로 볼 수 있게 하는 거울(side mirror)이기 때문이다.
잠깐 유리 이야기를 한번 해 보자. 거울은 유리로 만든다. 유리 뒤에 아말감을 붙이면 거울이 된다. 유리 자체로도 거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때가 있다. 다음의 조건이 되면 된다. 바깥은 깜깜하고 안은 밝으면 된다. 그러면 바깥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유리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내 속에 예수님이 계시지만(안은 밝다) 인생은 캄캄한 때가 있다. 인생이 그야말로 칠흑 같은 어둠으로 덮여 있다. 이 때 사람들은 밖이 안 보인다고 불평하고 원망한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짓이다. 밖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유리창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은 더 선명하게 잘 보인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짙은 어두움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왜냐하면 바깥이 보이는 것보다 자신이 잘 보이는 것이 복 중의 복이기 때문이다.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이 사람이지만, 자신의 허물을 직접 보고 깨닫을 때, 금방 변하는 게 또한 인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적의 시작점이다.
인생의 고난의 때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요,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깨달은 만큼만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전7:14)
인생의 바깥이 밝을 때에는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보면서 감사하고 기뻐하고 인생의 바깥이 어둡고 깜깜할 때에는 자신의 속을 보면서(생각하라)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삼으라는 말씀이다. 바깥이 안 보인다고 불평하지 말고 자신의 속을 보게 하심에 감사해야 한다.  
사울은 고난이 없었다면 결코 바울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상상할 수 없는 인생의 어두움을 통해서 자신을 보게 되고 예수님을 발견하는 어마어마한 복을 받게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니던 사울은 어느 날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큰 빛을 만나 말에서 떨어진다. 그 때 그는 자신이 그렇게 핍박했던 예수님을 만난다. 바울에게 있어서 그 때의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예수님과는 전혀 다르다. 예수님을 보고 이단의 괴수, 귀신 대장이라고 했으니까 저승사자(?)를 만난 것보다 더 두려웠을 것이다. 그는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거기다가 눈을 떴는데도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갑자기 맹인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야말로 그에게는 죽음 같은 깜깜함이 밀려 왔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 이 어두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고, 예수님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얼마나 불행한 살았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자신을 볼 수 있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요, 축복이다. 그래서 고난은 인생의 큰 축복이다. 고난이야 말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거울이기 때문이다.바울에게는,이 엄청난 어둠의 고난이 거울이 되어 자신의 모습과 예수님을 발견하게 했던 은인이었다.    

거울은 거울 자체를 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있다. 고난의 때에 고난만 집중하여 보고 있는 사람은, 마치 자기 얼굴은 보지 않고 거울의 얼룩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과 같다. 지금 당신 주위에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사람이 있는가? 그것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에 붙들리지 말고 그 환경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을 먼저 바꿔보라. 놀라운 성장과 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당신을 바꾸고자 환경을 일부러 바꾸어 놓았다.(바울처럼) 그러니 환경을 먼저 바꾸려는 무모한 짓을 시도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바꿔 보라 그러면 환경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고난의 때에는 기도를 바로 해야 한다.
‘하나님! 이 고난을 바꿔 주시면 제가 변하겠습니다.’가 아니라
‘하나님! 이 고난을 통하여 나를 바로 보게 하시고, 내가 먼저 변하게 하옵소서!’

‘주여! 말씀을 읽을 때, 나 자신을 먼저 보게 하시고,
사람들을 볼 때, 내 허물을 먼저 보게 하시고,
고난을 만났을 때, 상황보다 나 자신을 먼저 고치게 하소서!’

47 コメント

서조은

2007-04-16 18:31:08

이번주 설교를 통해 나는 보지 못하고 남만 탓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한동안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았었습니다.
남들은 권태기가 일찍 찾아온거라며... 다들 그런 고비가 있다며....
시간이 해결 해 줄거라 위로해 주었지만....
남편을 미워하는 제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남편과 사이가 안좋다 보니 하루종일 마음이 답답하고 하는 일마다
짜증이 났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니 하나님과의 교제도 끊기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남편을 왜 내게 주셨냐며 원망하고 불평하기 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것이 저의 부족한 부분은 보지 못한채
남편의 단점만 보았던 제가 문제라는 것을 제자훈련 숙제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훈련 숙제중에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데 내가 이러면 안되지...'
라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데 남편을 미워하면 안되지..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데 불평불만 하면 안되지...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데 화를 내면 안되지...

숙제를 하기위해서 의식적으로 저의 생각과 마음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정말 거짓말같이
예전과 그대로인 남편이 예뻐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과 그래도인 남편과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내 주위의 환경은 그대로인데 내가 바뀌니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내 환경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나를 보지 못한 제가 문제였던것이었습니다.

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울을 항상 수시로 봐야겠습니다^^

전한나

2007-04-16 19:57:01

하나님께서는 주위에 거울이 될 만한 사람들을 많이 붙여 주신다.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도 꼭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하는 결단을 갖게 하시고, 안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는 절대로 저렇게는 안 살 거야.’하는 경계를 준다. 다른 사람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바로 잡게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나쁜 전철을 밟지 않는다.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외적인 거울이 아니라 영적인 거울을 얼마나 많이 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었다.항상 나의 생각이 옳다고 교만했고 다른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그저 잔소리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나의 과거의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나는 가끔신랑에게 난 자기와이프가 아니라 딸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을한다.
이유인즉 한국에서 엄마 잔소리가 싫었는데 이젠 일본에 엄마(남편)가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내생각에 나에게 잔소리가 많고 나를 자식처럼 보호한다는 의미로 이야기 한다.
(며칠전엔 새벽에 사람없어서 빨간신호등인데 건너가다가 제자훈련받는사람이 사소한 규칙도 안지킨다고 혼났음)
본인도 자기가 가끔 내가 딸을 낳으면 나에게 아마 비슷하게 할꺼라는 느낌이 들거라고 이야기 하며 웃는다.신랑의 변은 나에게 말하는게 잔소리가 아니라 본인이 나보다 나이도 많고 자기가 살면서 이런건 좀 아니라든가 이렇게 하는것 보다는 저렇게 하는게 더 좋았다거나 하는 것들을 나에게 알려주는거지 절대 잔소리가 아니란다.예를 들어 신랑은 한번 한다면 끝까지 하는 성격이다.새벽기도를 나간다고 하면 끝까지 나가고 무얼 해준다고하면 끝까지 다 처리해준다.즉 자기가 한말은 책임을 지는 그리고 최고로 끝낼려고 하는 성격인데 반해 나는 좀 하다가 싫증을 자주 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포기하는 성격이다.그러니 신랑이 나를 보는 눈이 곱게 보일리 없고 나도 왜저러나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어서 자주 부딪친다.
하지만 목사님의 어제 말씀속에서 주위에거울이 될만한 사람들을 통해 나의 모습을 바로잡게됨을 알았다.그동안 내가 너무나 쉽게 포기한것들이 많은건 아니었는지 그리고 새벽재단을 쌓는다고 하면서 비오면 안나가고 춥다고안나가고 임신했다고 안나가고 여러가지 핑계로 나를 합리화시키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변해야 남을 변화시킬수 있는데 목사님말씀처럼 방구석에서 누워서 바닥에 엑스레이만 찍고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말씀을 통해서 사람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나의모습을 거울로 보여주시고 바꿀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회사일로 많이 힘들고 피곤한데도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손잡고 같이 가주는 신랑을 보면서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기도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에게 거울이 될만한 목사님을 사모님을 선교사님을 속장을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인 종성형제를 주셔서 감사하다.

최현숙

2007-04-17 02:45:17

말씀의 거울로 나를 보게 하신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만일 내게 말씀의 거울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거울이 없었다면 세상의 가치관, 기준으로 나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면서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처럼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다윗도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그 일이 당연한 일처럼 여기면서 살았는데 하물며 나 같은 사람은 오직 하겠는가? 말씀의 거울로 매일 매일 부족한 내 모습을 고치면서 살아 갈 수 은혜를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요 그것을 깨닫게 인도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심에 오늘은 더 감사하다.
또한 내 주위의 사람 거울 주심은 더 감사하다. 특별히 남편을 통해서 내 영혼을 경성케 해 주시고 자라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진심으로 남편에게 감사를 드린다.
거울로 내 육체의 얼굴, 몸매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정말로 영적인 거울 말씀으로 천국형 미인이 되고 싶다. 말씀으로 매일 나를 샤워하고, 다듬어서 누군가에게 정말로 본이 되는 사람 거울이 되고 싶다.

최승우

2007-04-17 07:40:55

나는 요즘 나는 너무나 큰 죄인이고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고 있기에
다른 사람을 평가하거나 화두에 올리면 안된다.
근데 이것이 요즘들어 참 힘듦을 느낀다.그저 있는 그대로의 일을 얘기하면서 내 감정이 들어가고 남을 비판하는 식에 얘기로 흘러버릴때에 아차 하는 생각이 든다.늘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시옵소서는 그저 말뿐일때가 있다.
요즘들어 사람을 대하는일에 무척 지쳐있다.
아무리 얘기하고 달래고 해도 그때뿐이니 조금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서 좋아지는가 싶다가도 다시 그대로 돌아간다.
그러면서 상대방을 보면서나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나를 돌아보고 나의 어리석은 모습에 반성하고 회개의 시간을 갖게됐다.아마도 그 사람이 없었더라면 나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그냥 넘어갔을찌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나를 제대로 볼줄 아는 거울에 날마다 내 마음을 비쳐봐야겠다.
그래서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예수님이 보셨을때 웃으실수 있게 내 마음의 거울을 잘 닦아 놓으리라..

이정미

2007-04-17 17:41:32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전7;14)
"인생의 바깥이 밝은 때에는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보면서 감사하고 기뻐하고
인생의 바깥이 어둡고 깜깜할때에는 자신의 속을 보면서 생각하라"

거울은 거울 자체를 보기 위하여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거울 속의 자신을 모습을 보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요즘들어 난 거울속의 내모습을 자주보게된다.
때론 환한얼굴로,때론 그리예쁘지 않은 모습으로 보일때도 있다
중요한건 그순간 얼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얼굴을 상상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제자훈련 또는 다른사람을 통하여 내자신을 점검하며 기도한다.
그러나 작은 습관하나도 내마음대로 되지않은 것을 보며 참으로 인내하게
하시고 또한 사람들을 볼때 내허물을 보게하신 하나님 다른사람이
고쳐지길 바랬던 나를 용서하옵시고 내가 먼저 깨닫고 내가 변하면
하나님은 자연스럽게 그거울을 치워주신다고 하셨기에
하나님 이고난을 바꿔주시면 제자 변하겠습니다가 아니라
하나님 이고난을 통하여 나를 보게 하시고 내가 변하게 하옵소서...

김부영

2007-04-17 22:57:00

하나님의 말씀은 놀라운 힘이 있다.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모습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게 하기 때문이다.

티없이 맑은 마음으로 곱게 살자고
오늘이란 새옷에 기도의 단추를 달고

돌을 만나면 비켜가는 물처럼
양보를 미덕으로 살아가자고

말씀에 거울에 내마음 비춰보며
황홀한 은총속에 살아온 날들

썩어지는 밀알로 옥토에 피어난
생명이고팟는데
말씀에 거울에 비친 내모습
아직도 설익은 네모난 성품 인것을 ...

제가 가진 수첩속에 적혀 있던 시 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맘에 들어
적어 놨던 것인데 같은 말씀을 주신것에 감사드린다.

바뀌지 않는 것이 사람이지만, 자신의 허물을 직접 보고 깨닫을 때, 금방 변하는 게 또한 인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적의 시작점이다.
인생의 고난의 때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요,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깨달은 만큼만 변하기 때문이다.

맞다. 사람은 참 변하기 힘든것 같다. 아무리 제자훈련을 받아도 타고난 그
나쁜 성품을 바꾸기란 정말 무지 힘든것 같다
제자훈련을 인격훈련이라도 한다 주님의 인격을 닮아 가는 주님의 그
사랑의 성품을 닮아가는 훈련 우리는 훈련을 통해 변하길 기대한다
물론 훈련으로도 어느정도 다듬어 질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깨닫지 않고
변한 그 성품은 오래가지 못한다
자신의 모습을 말씀을 통해 발견할때 내가 가끔 하는 짓이지만 아주
밝은 대낮에 햇빛이 내리치는 자리에 앉아 주근깨, 기미 투성인 내 얼굴을
거울로드려다 본다 그리고 내 입속의 치아도 왜냐하면 너무 잘 보여서
피부속 실 핏줄까지 훤히 보이기떄문에 점검하기 좋기 때문이다
말씀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차분히 생각해 보는 시간은 너무 중요하다
어제도 아침 6시에 일어나 저녁10시반까지 아이들과 집안살림살이와
씨름아닌 씨름을 하다 보면 말씀 한 구절 읽지 못했다
하지만 그건 나의 그럴듯한 핑계다 내 마음이 원했다면.. 내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아마 다만 한 구절이라도 읽었을 것이다
말씀을 통해 내 자신을 보고 나아닌 상대방을 통해 나를 보고
나에게 주신 환경을 통해 내 자신을 본다는것은 잊지않고 살고 싶다
내가 욕하는 사람이 결국 나의 모습인것을 깨닫고 싶다.

김은하

2007-04-18 00:36:31

= = = 거울은 거울 자체를 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있다.= = =

이 말씀 받고 거울을 무심코 볼 수가 없었습니다.
말하자면 거울을 의식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는 아무생각 없이 거울을 봐야할 때 그냥 봤는데..
더불어 나의 얼굴의 미묘한 표정을 관찰하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거울은 누구랑 같이 보는 법은 거의 없고 혼자봅니다.
혹여 누군가 같이 볼때는 비교할 것이 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키를 재본달지..
또 생각해보니 화가 날때도 거울은 거의 안 보는 것 같구요..
만약 누구든지 화날때의 자기 표정을 본다면 화내는 것을 많이
후회도 할것 같네요.
어쨌든 이 말씀 받고 가끔보는 거울이 좀 어색하다고 할까..,
그냥은 안 봐지네요..
말씀의 힘입니다..^^;
그래서 느낀 것은 나의 얼굴이 천태만상이네요..
좀 특이해 보이기도 하구요..
아니, 좀 미묘합니다..
성경말씀 역시 또한 새롭게 받게 됩니다.
늘 적용, 적용하며 나자신을 비추려 하지만 때때로 그것을 놓치고 마는
저를 발견합니다.
어제 오늘, 주어지는 말씀이 새롭습니다.
그 말씀안에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힘들기도 하고 괴롭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전달되는 말씀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내게서 너무도 많은 허물과 죄를 다시 발견했더니
우리 주님은 더 큰 사랑을 준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진실한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발견했습니다..

황은영

2007-04-18 01:57:59

하나님은 성공적인 모습을 바라신다
자기자신을 볼수 있어야 한다 광야에서 종치는 인생이 되지말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

나에게 가나안땅은 잘사는 것이고 성공인데
하나님의 가나안땅은 무엇일까 순종하며 사는 삶
잠잘곳이 있어 감사하고 있는데 뭘 주시면서 인내하라고 하시든지
양옆앞뒤가 꽉막혀 있다 좋게 생각하고 있으니
살고 있고 성령충만으로 살고 있으니 인내하고 있는데
뭘더 어떻게 인내하면 좋을까요
다른일도 하고 싶고 이젠 쉬고싶다
하루에도 수도없이 끝장내고 싶다가도
하루에도 수도 없이 해내고 말리라는 두생각이 왔다갔다
도대체 내가 원하는것들을 미친듯이 해도해도 도대체가
이루워지지 않는다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하나님은 자비하시다는데
내게는 아직은 모르겠다 정말 독한마음 먹고 온 일본생활이
하루하루 생각만 하면 눈물뿐이 나오지 않고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지금까지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빛보려고 오늘까지 인내하고 살았는데
지금까지 내가 뭘 했나싶고 계속 믹서기에 넣고 돌리고 있는것같다
이런상황에도 걱정해주신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고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고 진을빼는 미치는 환경
속에서도 감사하고 새벽예배 나가면서 은혜받아 감사하고
1시간2시간 자도 새벽예배 나갈수 있는 오기와 끈기를 주셔서 감사하고
하나님 이젠 하나님의 뜻을 알수 있게 영의 눈을 열리게
해주세요 성공적인 모습을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알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김영희

2007-04-18 04:08:34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3가지 거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후론트 밀러'. 백 밀러'.사이드 밀러'. 이 3가지 거울을 잘 볼줄 알아야
내 인생의 헨들을 바로 잡고 운전해 나갈수있다. 귀한 깨달음의 말씀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성경(말씀.영)을 주셨고. 육체를 주셨고.
자신의 모습(내면)을 거울로 비춰 볼수있는 두개의 양쪽 눈을 주셨다.
주일 예배드리는 시간 꼭 나 들으라 하시는것 같은 말씀에 많은 반성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회개의 기도를 하게된다.
그러나 잠시후 점심시간...누군가가 흠흉한 눈으로 나를 보고있는 느낌...
저사람은 과연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을까? 내가 과연 믿어도 될만한 사람일까?
회개 기도를 한지 불과 몇분도 채 넘기지 못하고 저사람의 눈빛이 좋지않다.
흠흉하다.부드럽지 못하다.매서운 눈빛을 가졌다.등등 잠깐 사이에 그것도
하나님전에서 셀수없이 많은 죄를 범하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말게 된다.
길이아닌 곳에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엑셀레드 만 밟아 결국 헨들을 놓치고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말게 되는 불신한 생각을 잠시잠깐 하고 있었음을
알게되는 순간 온 몸에 쏠음이 돋아 오르고 있었다. 3가지 거울을 보는 눈을
뜨지 못하고 깨달음이 부족함을 알게되는 중요한 시간을 또다시 가지며...
제자훈련생 들을 욕되게하는 부끄러운 성도가 되지않기 위해 다시 새출발
하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할것을 되새기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다시 주신
것일거라는 믿음으로 회개하는 감사의 기도를 한다.

하나님!다른사람의 허물은 보이지않는 눈뜬 마음의 소경이 되게 하옵시고
내가 먼저 변하게 되는 모습을 볼수 있는 마음의 거울을 허락 하옵소서...
아멘!

하 경채

2007-04-18 05:53:44

40세가 되면 자신의 모습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사회의 한사람으로써 책임을 질수 있는 삶을 살았다고 인정하는 것 에서일까....
이번 주에 주신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오래간만에 거져봤다...
쓴 미소와 함께 나의 이자리를 반성과 칭찬을 되씹었다.
이시간 전은 나의 과거다.
이제부터라도 다시시작해 보리라..라고 다짐하며
말씀을 다시 내마음에 새겨본다.
말씀의 거울이 내안에 새겨지길..
사람의 거울이 나의 행동에 나타나길..
나의 환경의 거울이 모범이 될수 있길 ...
간절히 바라며 ..
네 안에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나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길..

이미령

2007-04-18 06:23:47

셀수없는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사함 받았기에...
내 입술로는 그 누구도 허물치 않으리라고 다짐하면서....
때때로 하나님께 다른 사람의 허물을 고자질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거울은 나에게 말해줍니다...
너는 그런적 없는냐고...
나를 볼수 있는 거울을 주신 은혜가 감사합니다...

신왕수

2007-04-18 08:37:43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도 꼭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하는 결단을 갖게 하시고, 안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는 절대로 저렇게는 안 살 거야.’하는 경계를 준다."

나에게 붙여주신 사람들....그들은 전부 나의 거울로 삼을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항상 좋은 사람만 옆에 있을수 없지만, 거꾸로 항상 안 좋은 사람만 옆에 있지만도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로 인해서 나는 성장해야한다. 그들을 거울로 더 정진해 나가야한다. 과연 나에게는 이러한 거울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내가 정말로 알맞은 거울로 삼아야겠다. 잘못된 것을 보고 저렇게 해야지라고 하지 않도록....좋은 것을 보고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고 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용준

2007-04-19 00:42:01

주여! 말씀을 읽을 때, 나 자신을 먼저 보게 하시고,
사람들을 볼 때, 내 허물을 먼저 보게 하시고,
고난을 만났을 때, 상황보다 나 자신을 먼저 고치게 하소서!’

주여~ 세상에 고난이 없었습니다. 감사만 있을 따름입니다
모든 것이 감사일 뿐입니다
단지 고난은 주님이 자신을 바라보라는 또하나의 축복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인 것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하루에 감사하는 것 5가지씩 쓰다보니
내 주변의 고난이 모두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박성옥 선교사

2007-04-19 02:05:34

사람들은 고난을 이상히 여기거나 싫어한다. 그러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 고난은 우리 인생에 엄청난 유익을 준다. 자신을 스스로 볼 수 있게 하는 거울(side mirror)이기 때문이다.


고난을 통하여 나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알게 하셨다.

로마서 8장18절에 보면 "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수 없도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비교할수 없도록 우리를 귀한 그릇으로 만드러 주시기 위하여...
하늘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하여 단련 하실줄 믿읍니다.
정금을 만들기 위하여 어떻게 하는가.
위에 찌꺼기를 걷어내고 또 믿에서 때고. 또 걷어내고. 수없이 순금을 만들기 위하여 뜨거운 풀무불
에 단련을 받아야 순금이 나오듯이. 우리도 고난이라는 도관이 속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바꿔져
순금같은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기 위한 작업인줄 믿읍니다.
그래서 그고난을 감사로 돌려야 한다
고난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되어 갈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위해서.....
남을 보지 말고 나자신을 거울의말씀에 비추어 내가 변해야 될것이다

한영진

2007-04-19 03:35:51

[‘주여! 말씀을 읽을 때, 나 자신을 먼저 보게 하시고,
사람들을 볼 때, 내 허물을 먼저 보게 하시고,
고난을 만났을 때, 상황보다 나 자신을 먼저 고치게 하소서!’]
우리 집 안방에 있는 전신 거울은 실제보다 날씬해 보입니다.
벽에 못을 박아 걸어둔게 아니라 비스듬히 눕혀 걸쳐 놓았기 때문에
더 날씬해 보이는지도 모릅니다.
흔히 옷 가게 거울들이 대개 그렇게 놓여져 있지요.
이 거울이 제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우리 어머니껜 좀 문제가 됩니다.
당도 좀 있고 혈압도 있는지라 담당 주치의에게서
철저한 식이요법을 하라는 엄중한 권고를 받고 있는 어머니는
저녁 드신지 두 시간만에 또 밤참을 드시고는 그 거울을 보며 이러십니다.
“그래도 한 달 전하고 비교해서 더 살찐 것도 아니고, 괜찮을 거야.”
(안찌긴 뭐가 안쪄. 제가 보기에 최하 3kg은 더 쪘을 겁니다.)
체중은 물론 체지방까지 정확하게 나오는 체중계에는 절대로 안올라 가시면서
그저 실물보다 약간 날씬해 보이는 거울만 보며 위로를 삼으시는 거죠.
거울이 나를 적나라 하게 비춰주기는 하지만 그 투영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나의 눈과 마음에 따라 그 모습은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수면부족으로 화장도 잘 안받고 눈밑에 그늘이 생겼습니다.
어제 아침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화장을 하고 거울을 보다 속이 상해서
푸념을 했더니 어머니께서 보시고는 “이쁜데 뭘 그러니?”하십니다.
그 말을 듣고 다시 보니 좀 전하고 달리 괜찮아 보입니다.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나가면서 흘깃 거울을 볼 때는
‘괜찮을 거야. 예쁠거야.’
어차피 다시 갈아 입을 시간도 없으니까
이렇게 아예 스스로 정해놓고 보기 때문인지 항상 괜찮아 보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비추이는 모습 그냥 그대로 보기 때문인지
잘못되고 이상한 것도 보이고 하는데 말이죠.
그러고 보니 내가 다른 사람을 보거나
환경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게 아니라 나 자신의 거울을 통해,
나의 멋대로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이 생기고 판단하고, 거기에 정죄까지 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나의 시선에 따라 사람과 환경이 달리 보인다는걸 새삼 깨닫습니다.
지난 2월에는 몇 년간 장사를 해오는 동안 처음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마도 일년 전에 같은 일을 겪었다면 저는 크게 낙심하고,
불안해 하고, 성급함으로 서둘러대다 더 일을 그르쳤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며 차분히 대처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선하심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그리고 새벽예배에서 이 말씀을 듣고 저는 또 섬광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을 통해서 내가 먼저 바뀌게 하옵시고, 성장하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바로 그 날부터 하나님께서 이 위기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변화하기를 바라시는지
생각하게 되었고 알려 달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비슷한 위기가 닥쳤을 때 이제까지 해 왔던 나의 행동패턴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인가…..
역시나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실 제가 크게 별다른 일을 한 것이 없는데도 어제 예상외의 계약을 따냈습니다.
생각해 보면 제가 한 일이라고는 이 상황을 전과 달리 보려 애쓰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믿고 기도한 것 밖에 없는데요.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제자훈련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고 있기 때문이고
목사님께서 새벽예배 때 제게 주신 말씀 덕분이었습니다.
왜곡되지 않은 나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은 말씀의 거울뿐입니다.
내가 말씀으로 변화되므로 다른 사람을 보는 눈도 바뀌어 갑니다.
나의 편협하고 멋대로의 눈으로 사람과 환경을 보지 않으려면
그저 말씀의 거울을 열심히 들여다 보는게 최고입니다.
어제 저대신에 일하시고 이루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김 정숙

2007-04-19 04:11:25

사울이 변화되어 바울이 되는 과정의 말씀
사도행전 9장 3절에서 9절에 말씀.
축복 중 축복은 점점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아닐까…..
잠깐 생각 해봅니다.

사흘 동안 보지 못한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나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보게 하실 줄 믿고 기다릴 수 있을까?
갑작스런 보이지 않는 눈만 먼저 생각 할 것 같은
하나님을 향하여 믿고 기달리지못할 것 같은
이작은 믿음.
하나님 용서 해 주세요.


고난 주간 전부터 어딘지 잘 알 수 없지만 몸이 아프고 편안하지 않아서,
억지로 습관적으로 새벽에 성전에 나가는,
기도하기보다는 말씀읽기보다는,
편안한 자리에 눕고 싶은,
하나님께 의지하기보다는 현실의 타협점만 찾아서 쉬려 하는
믿음 없는 집사였습니다.

내 눈의 들보는 태산 같이 많으면서 남에 눈의 티끌에 관심이 많아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주화기를 열기보다,
세상 전화기를 먼저 열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이 어쩌면 나 였읍니다..
하나님 용서 해주세요.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조금씩 모퉁이를 깎고 다듬어
변화시켜 가시니 감사합니다.
목자 장을 통하여 주신 세가지 거울
날마다 나를 보게 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감사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집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버지! 도와주세요.

정향연

2007-04-19 06:15:59

**************자신의 모습만 정확하게 보게 되면 문제 해결은 시간 문제이다.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보는 것은 엄청난 힘이 있다.*****************

사울이 눈이 보이지않은 4일동안 무엇을 보았겠는가?
밖은 어두워진 반면 자신의 내면이 밝아져 과거에 자신이 {정의}라고 결론지었던 행동들이 모두너무나 자세히 보였을것이고,그것들이 하나님안에서 해석이되어 참으로 내장이 아플정도의 고통을느끼며 회개하였을것입니다.
그회개후에 그는 밝은 세상과 {바울}이라는 엄청난힘 ,그이름을 얻게 된것입니다.

제가 인생에서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을때가 3번있었는데 그중의 한번이 작년 이맘때였습니다..그때가 성숙하는 때였었는지 그떄까지만해도 나의 단점을 그냥/나는 그런점이 약해/하고 치부해 버렸었는데 ,작년에는 그런 단점들을 고쳐야할시기였습니다.자신의 단점을 100%인정하고,또 그것을 단시간에 수정하는 작업을 하려고 했을떄?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극복하자,나에게도 /엄청난힘/이 생겼습니다.성숙한 어른으로써나이만 들은 육체를 가진이가 아닌 ,거기에 걸맞는 성숙한 정신을 가진자로 탈바뀜되어있었던 것입니다.

************밖이 환하냐?그럼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자연을 ,내 환경을 보고 감사하며 ,즐기고 누릴줄 아는 자가 되어야한다****************
내가 좀 사치를 하고 싶을때,주위에 부자와 어울릴때 그들과 어울리며 그순간들을 누려야하는데,전 그렇지가 못합니다.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항상 의식하게 됩니다.이것도 좀 병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는데,하나님이 만들어주신 환경을 감사하고,누리는자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게 영적,육적인 여유가 더욱생겨,오히려 어려운이들을 잘 도울수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맘에 여유가 없는자는,남을 돕지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여유를 온전히 받는자되어,그 여유를 또 하나님이 사용하라는곳에 걸맞게 사용하는이가 되었음하는 꿈을 오늘도 가져봅니다.

安間チョウコ

2007-04-19 07:27:17

3つの鏡は私たちが、鏡に照らすように(主観的ばかりでなく、客観的にも)チェックすべきことだ。
聖書のみ言葉を本当にわかるまでは、10回以上は読まないとわからない。だから聖書全部を
10回以上読む必要性を感じる。韓国に日本のある教授が行ったとき、聖書を100回読んだ人は出てくるようにといったら、ぞろぞろと出こられて、非常に驚いたと伺ったことがある。また私はそれを聞いて本当に、非常に、非常に驚いた。李牧師が暗唱聖句を覚えるのは忘れないうちに
またすることだといわれたが、聖書のみ言葉もいつも自分の近くにおいて読むことだと思う。
100回くらい読むと、鏡になる。聖書を鏡にするためには、100回読むというのは必要な作業ではないか?
私たちがあなたの目の中のちりを取らせてください、といいながら自分の目の中の丸太を知るため、高慢にならず、謙虚に生きるため、人が私たちの鏡になっていただく、人は私達に必要な存在である。
環境の中で、逆境は神様からの成長の時として必要なときなのだ。だから逆境を嫌ってはいけないということだ。
弟子訓練を受けている私にとっては、全てがアーメン、アーメンといって聞けることであった。

유광옥

2007-04-19 21:34:49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보라. 그리고 남을 보라. 그러면 예수님의
사랑이 당신에게서 넘쳐 나올 것이다.

이 말씀은 진리인 것 같다.
나는 남편과 싸웠을 때나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될 때 말씀을 보면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져서 상대방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되었던 것이 결국에는 자신의 잘못인 경우를 많이
발견하곤 한다.
게을러져 있을 때도 말씀을 보면 이러면 안되지..
나약해져 있을 때도 말씀을 보면서 이러면 안되지..
하고 반성을 하면서 주님을 먼저 생각하곤 한다.
말씀이 없었다면 나는 정말 나 잘났다고만 행동하고
실수도 지금보다 더 많이 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올바로 깨닫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보다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강정임

2007-04-19 22:36:57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것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 부분인 것 같다.
말씀을 통해서 나의 허물들을 깨닫게 하시어, 회개하며 고치려고 노력하게 하시고,
제자훈련생들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열정, 믿음을 보면서 도전받게 하시고 사모하게 하시고. 특히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가게 하시어 믿음을 성장시켜 주시고, 희망과기쁨을 깨닫게 하셨다.
많은 부분들 나에게 좋은 거울이 되었다.
여전히 모자라기 그지없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놀라운 변화들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담대해진 내 모습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활기차게 하루하루를 지내는 변화된 나의 모습에 나도 가끔 놀란다.
물론 나 혼자의 노력이 아님을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지내기에 아이들도 활발하고 명랑하게 자라주고, 남편의 마음도 한결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에 기뻐하며 감사해 한다
환경은 어렵지만 그래도 감사할 것이 더 많기에 나는 행복하다.

노재훈

2007-04-20 02:11:09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3) 자신의 큰 허물은 보지 못하면서 남의 작은 허물은 얼마나 잘 보는지 모른다.
제가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잘보고 다닙니다. 그러나 입밖으로는 내지 않습니다. 가끔 흘러나오지만....
저는 남의 티를 보는 능력이 특출합니다.
저는 다른사람보다 특별한 눈을 가졌습니다.
그냥 스쳐지나만 가도 그사람의 상태나 성격 및 여러가지를 많이 느낌니다.
특별히 남의 눈을 보는 능력이 있나 봅니다.
눈만 바라봐도 금방 느낄정도의 남의 티를 잘봅니다. 잘못볼때도 있지만....
그러나 남을 통해서 나의 들보를 발견하면 전 금방 잃어버립니다.
들보인줄 알면서 인정을 하지 않는것인지 들보를 뺄 생각을 안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서는 나의 들보를 발견할때 기도하며 뺄려고 뺄려고 노력을 합니다. 말씀의 힘이 없이는 사람이 자기의 힘으로 나의 들보를 보는것 조차 어렵다는것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통한 나의 정화 작업을 다시 한번 시작할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보지 못한것을 다시 보게하여주십시요.
말씀을 통해서 허락하시고 나의 들보를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남철

2007-04-20 03:19:26

거울속의 나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하고 항상 옆에 있는 사소한 일에 모든 생각을 집중하면서 생활을 하는 것 같다
어려운 상황 이나 힘든 일들이 있을때 나의 모습속의 티를 보지 못하고 비판의 말을 한적이 많았던것 갔습니다.이제 부터는 비판의 말을 하기 보다는 주어진 고난을 통해 나자신을 더 바르게 알기원하며 주님께서 주님 참뜻을 깨닿기를 원합니다.

라문진

2007-04-20 03:45:46

`거울은 거울 자체를 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있다. 고난의 때에 고난만 집중하여 보고 있는 사람은, 마치 자기 얼굴은 보지 않고 거울의 얼룩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과 같다. 지금 당신 주위에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사람이 있는가? 그것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에 붙들리지 말고 그 환경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을 먼저 바꿔보라. 놀라운 성장과 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분명히!!!`

지난주에는 내입에서 정말로 쉴새없이 불평과 불만이 터져나왔었다.
주님께 기도해서 응답받은 장학금이 어느새 한달도 되기전에 나에게 불만덩어리가 되어버렸다. 한달에 한번만 참석하면 된다던 장학금이 4월초 初顔会わせ를 시작해서 매주 참석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에 지난주에도 다녀오고, 이번주에도 가야되는 부담에 거의 장학회에서 오는 전화나 메일에 노이로제가 걸려버렸다. 사이타마까지 토요일 아침8시까지 매주 참석하고, 또 비정기적으로 있는 각종회의에 끌려다닐 생각을 하니 장학금을 괜히 받았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내자신이 얼마나 간사(?)한지 나 스스로도 놀랐다. 주님께 기도할때는 언제고, 이렇게 불평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주일에 잡혀있는 행사도 여러건 있었는데 그건 크리스찬인걸 지혜롭게 말해서 그쪽에서 썩 기분내키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어쩌되었건 참석하지 못하는걸 미리 말했다. 불만이 생길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기도하고 마음도 다 잡아보려고했었다. 지난주에는 이런 상황을 지도교수에게 상담해서 지도교수께서 매주 참석하는것은 연구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설명을 해 줄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기도 했다. 하지만, 어제 또 한 통의 메일을 받고는 열어보고 싶지도 않은 생각이 들었었다. 이렇게 많은 참석을 요구할꺼면, 왜 처음부터 모집요강에 한달에 한번 참석만을 써놓았는지 항의하고 싶어졌다. 학업에 집중할수 있도록 교육환경조성이라는 명목은 어떻고..
리플다는 중간에도 불만이 계속 쏟아져나오는것 같다. 이러면 안된다고 하루에도 여러번 다짐하는데..
내가 이런 상황을 남편에게 막 쏟아부으면..
문진아! 그래도 감사해야돼
(나도 아는데.. 잘 안돼)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말자.
주님이 주신건데..이렇게 불만을 가지면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시잖아.
과연 이 고난의 거울에 나의 어떤 모습을 봐야할지 잘 모르겠다.
이런 불만을 늘어놓고 있는 내자신이 많이 부끄럽다. 고난이 아닌 복을 불평한다고 하면 어쩌나 많이 부끄럽다. 이제는 참석할때 정말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다짐하고 기도한다. 분명, 여기에도 주님의 뜻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금은 이번 거울을 통해 나의 어떤 모습이 보여질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나를 진정으로 돌아보는 또 하나의 축복의 통로라 생각한다.

조정현

2007-04-20 04:07:58

남들보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인지 하나님은 오늘 말씀의 세가지 방법 모두를 통해서 저를 훈련하셨습니다.
저에게 먼저 고난과 환란으로 주님께 돌아오게 하셨고 주안에 있을때는 아직도 미숙한 저에게 사람을 통해서 저의 모습을 바라보게 해주셨습니다..이제야 겨우 아주 조금씩 말씀으로 저를 붙들면서 사람과 환경의 고난까지 가지 않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는것이 느껴집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실때 말씀으로 나의 모습이 보일때 얼른 순종하고 정말 정확하게 나의 모습을 볼수 있도록 그래서 사람 거울과 환경 거울까지 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많이 느낍니다.
목사님이 계시지 않는 한주동안 교회일을 감당하며 정말 목사님이 많이 힘드셨겠구나....하는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늘 목사님께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더 좋았을텐데 왜 그렇게 하셨냐고.."불평하고 평가하던 제가 목사님이 계시지 않는 한주간의 환경으로 제 모습을 정말 정확히 보게 된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계시지 않는 동안 더 정확히 보게 된 내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기를 원합니다. 남편을 더 사랑하고 섬기는 모습으로 더욱 지지해주고 내가 그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는 사람으로 변할줄 믿습니다.

이지영

2007-04-20 04:45:45

지금 당신 주위에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사람이 있는가? 그것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에 붙들리지 말고 그 환경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을 먼저 바꿔보라. 놀라운 성장과 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좋으신 하나님은 환경을 바꾸시는 것이 아니라, 우선, 그 마음을 바꾸시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통해서도바로 없애시지 않고, 그 상황을 보는 눈을 바꾸시는 훈련,,힘든 사람이 있어도, 나와 멀리 떨어지게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는 훈련....
조금씩 조금씩, 어려움이나 시련이 와도, 좋은 일이 있을때와 동일한 마음을 갖게 되는 제 모습을 발견할때...인내의 열매가 조금씩 맺혀지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움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과,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면, 그 느긋한 마음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불안의 폭풍에 휩싸여 이리 휘청 저리 휘청거리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학교 근처로 이사오면서, 예전 과외들 하는 곳이 너무 멀어져서 , 거의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적은 수입으로 몇달은 버틸만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트를 해야될 상황이 와서, 제가 할 수 있는대로 찾아보았지만, 이상하게도 연결이 안되고, 다 꽉 막힌 상태가 되었습니다. 돈은 벌어야하는데, 방법이 없으니, 마음은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조금씩 근심과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묵묵부답이셨습니다. 내가 하려고 할때, 아무것도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힘든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때..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며, 모든것을 내려놓고 무릎 꿇고 기도할때...염려의 상황에서도 평안의 마음을 가졌을때, 비로소 하나님은 환경을 바꾸어주시고, 제가 찾지 않아도, 과외희망의 전화가 오게끔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큰 고난이 와도, 그것을 거울삼아 자신을 바꾸게 하여, 성장과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순애

2007-04-20 05:04:25

--사람들은 고난을 이상히 여기거나 싫어한다. 그러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 고난은 우리 인생에 엄청난 유익을 준다. 자신을 스스로 볼 수 있게 하는 거울(side mirror)이기 때문이다.--

나도 그렇다. 아직도 고난이 달갑지 않고 되도록 피해가고 싶고 나를 비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나의 생각과 확실히 다른 듯하다. 없어도 될 것 같은 고난들을 내게 주시며 내게 그 길을 가라고 하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을 이루시기 위함인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만 선뜻 고난에 손 내밀어 악수할 만큼 반갑지만은 않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고난은 아프고 고난은 나를 죽여야하는 것이고 고난은 변화를 가져오고 고난은 참아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복 받는 것은 손을 들어 환영하는데 고난은 두 손들어 멀리하고 싶은 이유이다. 결국 그것은 그 전에는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오늘 말씀에서처럼 그런 고난이 없으면 자신을 볼 수가 없다. 학생에게 시험이 없으면 그 실력을 알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시험을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아서 나타난 결과를 가지고서야 그 학생의 실력을 말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 성도에게 내 얼굴과 목에 주름이 많이 늘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때는 괜찮다는 표정, 관심 없다는 표정을 하고 있다가 집에 오자마자 거울 앞에 섰다.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그런가 싶어 무척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그러나 거울을 봐도 잘 모르겠다. 내 얼굴에 그렇게 주름이 늘었나 싶었다. 그러다가 벽에 걸린 사진을 보니 정말 그렇다. 1년 전의 나는 지금의 나와 무척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새삼스럽게 거울 속의 내가 낯설게 느껴졌다. 정말 나이를 먹어 가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해를 거듭해 갈수록 내 외모는 변해갈 것인데 정말 고상하게 나이를 먹고 싶다는 마음의 소원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내면이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끼고 싶어졌다. 지금의 고난을 감사함으로 통과하여 하나님께 합격점을 받게 되기를 기도한다.



박빛나

2007-04-20 06:30:29

‘주여! 말씀을 읽을 때, 나 자신을 먼저 보게 하시고,
사람들을 볼 때, 내 허물을 먼저 보게 하시고,
고난을 만났을 때, 상황보다 나 자신을 먼저 고치게 하소서!’

하나님이 고집불통인 저를 바꾸시기위해, 얼마나 새심한 배려를 해주셨는지..
지난주 말씀을 받으면서 또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제대로 간증을 할 수 있을 만한 용기가 생긴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하고 싶네요.
누군가가 저를 거울삼아 변화될 수 있다면...
하나님이 저를 도구로 사용해 주신다면...

주님은 참 사랑이십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서 또 사랑의 주님을 만납니다.
이 순간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이 오직 주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저는... 감사 밖에는 드릴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거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주신 거울을 잘 닦아 더러워지지 않도록 하고,
매일 보며, 변화되는 제가 되도록...
아버지..... 기도합니다.

최현경

2007-04-20 07:10:19

지금 당신 주위에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사람이 있는가? 그것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에 붙들리지 말고 그 환경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을 먼저 바꿔보라. 놀라운 성장과 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당신을 바꾸고자 환경을 일부러 바꾸어 놓았다.(바울처럼) 그러니 환경을 먼저 바꾸려는 무모한 짓을 시도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바꿔 보라 그러면 환경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저의 나쁜점 중 하나는 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사람을 대하면 그 사람을 정죄하는 마음입니다. 사람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이 성격이나 생활 방식,사고 방식도 모두 다름에도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이해하기 이전에'왜 저럴까?자기가 잘못된 거 모르나 ?"라는 생각을 하며 내 생각이 모두 옳은 것처럼 판단해 버립니다.
다행이도 제자 훈련을 받으며 남들에게 향했던 잣대가 말씀을 통해 나에게 돌아오면서 나의 교만과 착각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내 눈의 들보에 비하면 그 사람의 티는 아무것도 아닌데 나의 허물은 덮어두고 남의 허물만 들춰내려 했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의 잣대로 내 눈의 들보를 깨닫고 나니 다른 사람의 티는 정말로 작아 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환경 그 자체에 매달려 있을때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그러나 그 고난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며 인내하며 기도할 때 근본적인 문제점이 바로 나에게 있었음을 ,하나님께서는 나를 고치시기 위해 사람과 환경을 이용하신다는 것을 너무나도 많이 체험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려움에 부딪히면 먼저 감정적으로 대하기 쉽고 불평할 때가 많습니다.아직도 아직도 아니,평생토록 훈련을 받지 않으면 내가 변화되고 성장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말씀에 거울,사람의 거울,고난의 거울이 없었더라면 저는 여전히 나의 추한 모습은 알지 못하고 나만 옳다며 바보같이 살았을 것입니다.말씀으로 나를 비쳐 보고 ,내가 지금 처한 환경과 내게 주신 사람들을 통해 나 자신을 바꿔나가는 훈련을 끊임없이 해 나가야겠습니다.

木下 

2007-04-20 07:26:15

「自分を見られることは最高の幸せであり、祝福である。したがって、苦難は人生の大いなる祝福である。苦難は自らの姿を見ることができる良い鏡であるためである。 パウロには、この凄まじい暗闇の苦難が鏡となり、自分の姿とイエス様を発見することとなったのである。」
苦難は自分自身の姿を見るための良い機会であり、鏡である...このように考えられれば全てのことに感謝できるように感じます。鏡は自分の外見を見るために大切なもので必要不可欠ですが、私は日常、聖書の御言葉によって、自分自身の内面の姿をよく見つめているのでしょうか。
カバンの中に入れて電車の中で毎日少しずつ読むようにしていますが、集中して読めないことがあります。心の内面が暗闇のために光がなく聖書の御言葉の鏡で映し出すことができないのでしょうか。このような状況でもあきらめずに、これからも読みつづけ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백인화

2007-04-20 07:32:20

“하나님은 당신을 바꾸고자 환경을 일부러 바꾸어 놓았다. 그러니 환경을 먼저 바꾸려는 무모한 짓을 시도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바꿔 보라 그러면 환경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환경을 바꾸고 다른 사람을 바꾸겠다고 처한 상황을 피하거나 다른 사람의 잘못된 부분들을 일일이 들춰내고 흠을 잡으며 정죄하느라 무척 바빴던 제 모습을 봅니다. 때때로 처하는 잘못된 환경이 남편 때문이고 아이들 때문이고 성도님들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자신을 변명하려고 아무리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춰내고 핑계를 대어보지만 아무 것도 바뀌는 것은 없었습니다. 나름대로의 변명으로 그 순간은 마음이 시원한 듯 하지만 곧 더 답답함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다른 사람들 눈의 티끌을 빼내려할 때마다 제 눈의 들보가 더욱 더 선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요즘도 사람만 바뀔 뿐 항상 부딪히던 문제에 또 부딪혀서 허덕이면서도 여전히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허물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말씀의 거울로 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환경을 바꾸려는 무모한 짓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본 순간 군중들은 정죄의 마음을 버리게 되고 사랑과용서의 마음을 갖게 된 것이다. 자신의 모습만 정확하게 보게 되면 문제 해결은 시간 문제이다.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보는 것은 엄청난 힘이 있다.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보라. 그리고 남을 보라. 그러면 예수님의 사랑이 당신에게서 넘쳐 나올 것이다.”

말씀을 통해서 제 자신을 본 순간 그 사람을 향했던 정죄의 마음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죄의 모양만 다르지 우리는 모두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제 치명적인 약점을 발견했습니다. 눈도 마주치기 싫었던 사람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다시 예전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의 사랑이 넘쳐 나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정죄의 마음을 버릴 수 있었다는 사실에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여! 말씀을 읽을 때, 나 자신을 먼저 보게 하시고,
사람들을 볼 때, 내 허물을 먼저 보게 하시고,
고난을 만났을 때, 상황보다 나 자신을 먼저 고치게 하소서!’
주여 이 고백이 저의 진실한 하루 하루의 고백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진짜 복되고 지혜롭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정선

2007-04-20 07:46:23

"특히 자신을 잘 볼 수 있는 사람은 진짜 복된 사람이요, 지혜로운 사람이요, 능력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짙은 어두움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왜냐하면 바깥이 보이는 것보다 자신이 잘 보이는 것이 복 중의 복이기 때문이다.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이 사람이지만, 자신의 허물을 직접 보고 깨닫을 때, 금방 변하는 게 또한 인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적의 시작점이다."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큰 빛을 만나 말에서 떨어지고 눈을 뜨자 소경이 되었다. 깜깜한 어둠은 사울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었다는 말씀에 너무나 은혜받고 감동 받았습니다. 하나님 저도 세상적으로 소경이 되고 싶습니다. 기도했습니다.
하루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상황들과 접하면서 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아직 끊어버리지 못한 과거의 망령이 나를 찌르곤 합니다.
내 모습을 조금씩 깨달아 나가는 것에 먼저 감사하고 하나님께 찾고 두드리겠습니다.

오늘 디자인 시간에 선생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박상은 욕심장이다. 원하는 디자인의 요소를 다 집어넣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것의 디자인만 고집한다.
이 말을 듣고 그렇구나. 예전의 내 결점이 지금도 이렇게 드러나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욕심을 부린다고 다 집어넣는다고 좋은 디자인이 나오는 것이 아닌데 때로는 원치 않아도 없애고 다른것도 받아들여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 제가 그렇게 살았던 삶이 생각이 났습니다.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실망하지 않고 고쳐 나가기를 기도하고 선포합니다.

소대섭 전도사

2007-04-20 18:11:27

>> 말씀은 인생의 거울이다. 말씀을 보면 자신의 모습이 너무 잘 보인다.

신학생이 된 후에 말씀을 보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그 전에는 말씀을 읽을 때 따지거나 시시비비를 가리거나 아니면
분석하려고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학생이 되고 전도사가 되고 교회의 행사에 치이게 되고...
그러면서 말씀은 제게 있어서 거울이 아닌, 나의 영적 성장을 위한
영양요소가 아닌... 설교하고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
버렸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설교할 때가 되면 이번에는 무얼가지고 사람들을 설득할까??
어떻게 말해야... 또 어떤 본문을 읽어야 납득을 할까... 하는 생각으로
말씀을 대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말씀은 말씀 그대로 나의
삶을 비춰주는 거울임을 잊고 살았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나의 현재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의
설교 내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주위에 거울이 될 만한 사람들을 많이 붙여 주신다.

가장 나의 모습을 잘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가족인 것 같습니다. 특히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서 그러한 것을
많이 깨닫습니다. (어머니 흉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어머니와 대화를 하면서 앞뒤의 말을 하지 않고 말씀하시는
것을 답답하게 여긴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어머니와 한국에서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앞뒤를 잘라 먹고 이야기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고만 생각했지.. 내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도 또한 마찬가지로 그렇게 앞뒤 잘라먹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대가 뻔히 알고 있다는 것을 나 혼자의
생각만을 가지고 내 멋대로 이야기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도 제 말버릇을 말하면서 '검사가 신문하듯... '
하는 말버릇이 있었는데.. 고쳤냐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전에 같았다면 아니라고 나는 그런 적이 없다고 우겼을테지만...
오늘의 말씀을 듣고(읽고)나서 생각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정말로 말을 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이야기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 자신을 볼 수 있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요, 축복이다.
그래서 고난은 인생의 큰 축복이다.

주변이 어두울 때 나 혼자 빛을 받고 있으면 유리를 통해서
밖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게 된다는 말씀을 처음 새벽기도회때
들었습니다. 나의 주변이 어려워질 때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수요일에 대전에서 남부연회가 있었습니다.
감리교 목회자는 정회원 목사가 되기 전까지
준회원으로서 진급과정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도 보고 면접도 봅니다.
과제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제출한 과제물과 똑같은 과제물이 다른 분의 이름으로
제출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니 그것은 저의 것이 었습니다.
어떤 과정이 되었는지는 알수 없고, 알 필요도 없었습니다.
여하튼 좋지 않는 일이 저와 연루되어 일어나서 진급에 누락될 지경에
처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진급의 누락은 면했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서 이전에 내 마음을 흔들었던 사소한 부정들이 생각났고,
그 사소한 부정들이 주는 유혹에 넘어갔던 나의 모습이 생각이 났고..
그러한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자가 되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목회자가 되는
과정도 무척 중요합니다.
제자가 되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제자가 되는
과정도 무척 중요합니다.
사소한 것일지라도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진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마음으로 전전긍긍했던 시간들이 제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해서 일본지방에 계신 목사님들께서 신경을 써주시고
해결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주신 것에 더욱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 자체로, 사람들을 통해, 그리고 사건을 통해 저를 너무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계속 말씀해 주시는데... 아직도 온전치 못한 저의
모습을 봅니다. 매일 매일 거울(실제거울, 말씀거울, 사람거울, 사건거울)
앞에 서서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겠습니다.

김기웅

2007-04-20 22:48:10

하나님께서는 주위에 거울이 될 만한 사람들을 많이 붙여 주신다.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도 꼭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하는 결단을 갖게 하시고, 안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는 절대로 저렇게는 안 살 거야.’하는 경계를 준다. 다른 사람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바로 잡게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나쁜 전철을 밟지 않는다.

옛날에는 교회가면 끝나고 바로 집에오기 바빴습니다.
교회사람들과 시간을 같이지내는것이 피곤하다는 생각에서 였던것 같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잘모르겠는데
아마 내 자신이 비교된다는 생각이 막연히 싫었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제야 조금씩 성도들과의 교제에 중요성을 깨닫고 있고,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 '나도 꼭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결단을 갖게
하십니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결국 깨닫는것은 종이되는 생활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고, 말이 멋있어 사역훈련이고 리더 훈련이지 결국은 머슴훈련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빙그레 웃곤 합니다.
지난주일에는 문득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거의 흘러서 사역훈련과정도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벌써 그만뒀었어야할 여러 형편이며 나쁜 내 모습이 있지만,
여기 까지 오게된것은 물론 목사님의 사랑어린 인내(?)또한 컸고, 하나님이
많은 좋은 분들을 제 주변에 준비해 두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우리 사역훈련생들 면면을 살펴보면서
나 혼자 너무 그분들이 좋아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다들 그들만의 형편에서 감사하며 인내하며 우리 애들 떠드는데도 얼굴찌푸
리지 않고 다 감싸주시고...목사님 말씀에 집중하며...
자기의 아픔을 나누는 과정에서 보석같은 눈물로 은혜도 함께 나눠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제 주변에 너무 많이 붙여 주신 하나님.
감사하는 마음 뿐입니다.

양미옥

2007-04-21 07:04:07

하나님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짙은 어두움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왜냐하면 바깥이 보이는 것보다 자신이 잘 보이는 것이 복 중의 복이기 때문이다.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이 사람이지만, 자신의 허물을 직접 보고 깨닫을 때, 금방 변하는 게 또한 인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적의 시작점이다.

이번주 3일동안 연수회에 다녀왔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 저를 포함한 99명, 99%가 일본분들. 20대에서 40대사이. 20대가 절반이상를 차지한 연수회였습니다.(그중 저도 20대 ^^)
빡빡한 프로그램속에서도 단 한 사람도 힘들다 포기하고싶다 라는 모습을 보이지않았습니다. 무엇인가 자신을 바꾸고싶은 그 열정에 불타오르고 있었고 사람들은 첫날보다 둘째날 , 둘째날보다 셋째날 점점 변해가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는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강사분이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그의 강의와 모든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성경을 바탕으로 해서 만든 프로그램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게 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고 , 발표하고.. 하나하나가 마치 우리가 제자훈련을 받는 것을 재현시키는듯한.. 단지 그안에 예수님 얘기만 빠져있다는것 뿐이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이들안에 예수님만 들어간다면 이보다 더 멋진 삶을 그리고 영원한 나라에서 이런 고민도 없이 살수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주에 마침 전도 숙제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좋은 기회다 싶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3일동안 저의 파트너가 되어준 친구에게 사영리와 예수님 믿으라고 하기야가오리상을 위해서 기도해 주겠다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지한 시간이었고 그 친구는 제게 예수님을 전해주어서 기뻤고 고맙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또 같은 그룹이었던 분들에게도 마지막날 헤어지기전에 사영리를 전해주었습니다. 전해주었던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이 환경을 주심으로 볼수있게 하시고 일본분들안에 예수님이 절대로 필요함을 알게하시는 그리고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임을 다시 깨닫게 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성훈

2007-04-21 09:03:38

나를 보게 해 주세요. 제 속에는 주님에게서 벗어나려고 하는 제가 너무 많습니다. 말씀을 읽고 회개하고, 큐티하며 은혜 받고, 하나님과 기도 하고서 하나님 생각하며 살께요 라고 다짐하고서 학교 수업 한번 듣고 나면 어느새 하나님 까먹고 있다가 유혹이 왔을 때 죄에 집니다.
거울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내가 끊임없이 깨어있게 해주세요. 신약 성경을 읽으며 바울사도의 모습을 보고 나의 미지근한 신앙을 깨닫게 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12시가 다 되서 집에 들어와 잘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제자훈련 숙제를 하려고 다짐한 후 성경책을 피며 '하나님, 저 이 정도면 착하죠? 말씀도 읽고 있어요!!' 라고 스스로 만족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 속에서 나와는 비교 안되는 차원의 믿음으로 바울의 모습에 반성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말씀 속에서 나의 부족함과 나의 죄악을 봅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사람들을 보며 저를 바꾸게 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말씀을 보고 나도 이래야지 다짐하고서는 금방 무너지는데, 주위에서 사람을 보고서 다짐한 것은 적용하기가 비교적 쉬울 때가 많습니다. 내가 시간을 낭비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나의 재능을 함부로 관리 하고 있을 때, 주위에 크리스천이 최선을 다해 사는 모습을 볼 때도 부끄럽고,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을 볼 때 정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말씀 속에서 느낀 것을 더욱 더 깊이 느끼고 잡고 실천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에서 좋은 부분을 취하고, 비난이나 비판을 들을 때도 그 속에 있는 진실을 캐치하는 제가 되기 원합니다.

홍인철

2007-04-21 13:35:00

기도하기 싫을 때, 말씀보기 싫을 때 저는 참 많습니다. 말씀의 거울로 저를 보면 저의 못난 모습, 악한 생각, 세상적인 마음들이 너무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은 저 위에 있는데 정작 나는 밑바닥을 헤매고 있다는 그런 마음일까요. 나의 소중한 시간의 낭비, 나의 마음과 몸의 무절제,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정말 제자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인가하는 마음이 들곤 하는데 아마도 기도하기 싫고 말씀보기 싫은 원인은 이런 나의 실제 모습을 보기 싫어서 일 것입니다.

이 번주, 말씀은 보기싫고 인터넷에서 시간을 낭비하다가 우연히 어느 배우가 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라는 사실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생활한다고 하더군요.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못난 저도 언제나 사랑해 주십니다. 감사의 마음과 함께 “근데 내가 이러면 안되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날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 주신다는 사실이 저의 못난 모습을 바꿀수 있다는 자신감을 줍니다..
저도 늘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살겠습니다. 또 언제나 사랑하겠습니다.

김명화

2007-04-21 16:23:11

거울을 자주 보는 사람은 세상형 미인이 될 수 있지만,
성경을 자주 보는 사람은 천국형 미인이 된다.
그를 통해서 ‘천국향’인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치게 된다.
그런 사람이야 말로 아름다운 사람이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들이다.
핸드 백에 거울은 못 넣어 다니더라도, 성경은 꼭 넣어 다녀야 한다.
그것이 천국 형 미인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도 거울안보는 것이 큰 자랑거리로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수치스러운 일이 란걸 깨달았지요.
나는 세상의 거울도 안보고 영적인 거울도 안보고 다녔다는 것 이였습니다.
나는 세상 형 미인이 될 수 없다고 내가 단정짓고 내가 판단하였든 것 이였습니다.
천국 형 미인도 될 수 없다고 나는 스스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어리석은 나는 세상의 기준의 미인으로 천국의 미인형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 ….
나는 못난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사랑을 안 해 주실 것이라며 나는 늘 마음에 담고 살았든 것 같았습니다.
성경을 자주 읽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천국 형 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때 늦게 알았습니다
여자는 외모가 예뻐야 여자냐? 마음이 예뻐야 여자지!
나는 이제부터라도 성경과 가까이 하고 자주 하나님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명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진희

2007-04-21 19:12:21

간음한 여인의 이야기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던 말씀인데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따끔따끔 해지는 것 같다. 어떨 땐 간음한 여인이 되었다가 용서받고 위로 받을 때도 있고 어떨 때는 군중이 되어서 돌을 집어 들고 있을 때도 있다. 정말 나쁜 죄를 짓고도 용서 받는 나이지만 언제나 잊어버린다. 용서받은 것을. 그래서 다른 사람을 향해 돌을 던진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내 마음속에서 죽이고 말로서 죽였는지 모르겠다. 전차를 타고 내릴 때 많은 사람들과 부딪힌다. 언젠가 뒤에 있는 사람이 내 발 뒤꿈치를 밟아서 뒤를 획 돌아보며 사과할 때까지 쳐다봤다 그리고 나서 몇 발짝 가다가 나도 앞 사람 발을 밟고 말았다. 그 사람은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복잡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라며 그냥 지나쳐 버린 일이 있었다. 그 외에도 일상적으로 나는 잘 살고 있는양 주위 사람들에게 악하게 말해 버릴 때도 많다. 내 일에 대해서는 다 이유가 있어서라며 주관적인데 남을 보면 어찌나 객관적이 되어서 판단이 잘 되는지...성경을 통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통해 내 모습을 보면 정말 더럽고 추해서 내 모습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습들이 내가 싫어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도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늘 말씀을 통해 내 모습이 어디가 더러운지 어떻게 예쁘게 화장을 할 것인지 봐야 할 것 같다.

‘주여! 말씀을 읽을 때, 나 자신을 먼저 보게 하시고,
사람들을 볼 때, 내 허물을 먼저 보게 하시고,
고난을 만났을 때, 상황보다 나 자신을 먼저 고치게 하소서!’

정승은

2007-04-21 23:54:33

-거울은 거울 자체를 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있다.
고난의 때에 고난만 집중하여 보고 있는 사람은, 마치 자기 얼굴은 보지 않고
거울의 얼룩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과 같다.
지금 당신 주위에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사람이 있는가?
그것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에 붙들리지 말고
그 환경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을 먼저 바꿔보라.
놀라운 성장과 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분명히!!!-

친구 둘과 우연히 대화를 하다가 그 둘에게서 동일하게 들은 말이 있었는데,
지금의 내가 대견하다,믿음이 좋아진것 같다,어쩜 자신들이였다면,쉽지만은
않을것 같다..등의 내용이였다.요지는 오래전부터 나를 알았던 그들이
현재의 내 상황,모습을 보고 예전보다 힘들어진 조건,환경,
또 여자로서 가정을 이루고,선택하면서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던
여러가지 개인적인 꿈과 점점 거리가 멀어져 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등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그럼에도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보기좋다는
말을 건넸다.당연스럽게 난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고,현재의 고난을 통해
영광 돌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감사하다고 답했다.

대화를 마치고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그때부터 대화 내용의 일부가 캡쳐되어
내마음을 휘저으며,드디어 뚜렷하게 내 거울의 얼룩은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주 뚜렷하게 내 환경과 내 모습이 수면위에 떠오르듯 드러났다.
눈물콧물 쏟아내면서 주님을 인한 감사와 찬양을 돌렸던 내 모습은
어디로 간곳 없고,거울 속의 내 모습은 다른 소리를 내고 있었다.
[나도 힘들다고,아니,나도,남편도,어쩌면 진욱이도 모두 힘들어 한다고!
나와 내 가족이 선택한 현재의 모습도,환경도 아니고,
또 내가 생각했던 결혼의 대한 꿈도 단순히 이런 것은 아니였다고!
일본에 올때 내가 가지고 왔던 꿈은 너무 뒤로 미뤄두어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고!!남편에게도 이것저것 해주고 싶은것 많고,
진욱이에게도 너무나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이리저리 치이고,넘어져서 맘은 상처로 뒤범벅 되어버렸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 케릭터들이 하는 말,[그냥 살어,다들 그렇듯이 남들
사는 것처럼,그냥 그렇게 살어.이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서 살고,
부모,남편,자식 때문에 살고,그래도 언젠가는..하면서 살어..]라는 말이
하루에도 수십번 내 목구멍을 뜨겁게 하면서 튀어나오려고 한다고!]
순간 완전히 거울속에 갇혀버린것 같았다!
나에게 위로와 격려,도전받는다는 말을 건넨 그들의 말이
나를 순간적으로 절망하게 만들어 버렸다.그들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월요일 부터 오늘까지 계속 이곳을 들락이면서 말씀을 받으면서 은혜 받았던
이곳을 카피해 붙여놓고는..전심을 다해 아멘!하면서 리플을 달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는 나의 내면 속에서는 [주님! 환경이 변하면,저도 변합니다!
저도 영적,육적인 오병이어의 삶을 살고 싶다니까요.저 혼자,저희 가정만
잘먹고 잘살겠다는 생각은 안하는거 아시쟎아요.!힘들어요!지쳐요!저보다
힘든분들 많은거 너무 잘 아는데,제 고난도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라는
고난 그 자체만 바라보면서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에 붙들린 채,
나는 돌아보려 하지 않고,바꾸려 하지 않고,환경과 주변 사람들에게만
붙들려 있었던 내가 여전히 내 안에 남아있었던 것이다.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한다던,주님만 계시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도
평안할 수 있다던 나의 믿음 밑바닥엔 이런 이기적이고,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욕심이 아직까지 남아있었던 것이다.

주님은 이런 나의 내면의 찌꺼기를 정리하게 하시려고
이번주 말씀을 주셨음을 깨달았다.역시나..말씀은 절대 빗겨가지 않는다.
지금 나는 내가 바라보는 거울속에 나를 께는 작업 중이다!
어쩌면 나를 붙들어 주는 말씀,사람들,그리고 환경의 거울만을
계속해서 믿음 없이 바라봤다면,내가 아닌 거울을 깨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렇게 믿음없는 자,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자,
영광돌리지 못하는 자임에도 불구하고,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깨닫게 하시고,
다시한번 거울을 바라보면서 정확하게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시는 은혜를
감사할 뿐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한 믿음없이 내면은 절대 성장할 수 없음을 이번 한주도
절실하게 깨달았다.
또한 인간적인 나로부터 자유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것!
그것은 말씀한번 받아서 은혜 받았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훈련과 적용을 통해서만 점차적으로 이뤄갈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는다.
이제 정면거울만이 아닌,옆면거울,뒷면거울까지 동원해서 천천히
나를 바라보면서,주변만을 바꾸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내 자신을 주님 맘에
드는 모습으로 바꿔 갈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










김정아

2007-04-22 05:18:00

인간은 누구나 이런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큰 죄는 전혀 모르고, 남의 작은 죄는 용서가 안 된다.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의 거울 앞에만 서면 이 문제는 다윗처럼 금방 해결함을 받을 수 있다.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에게는 너그러우면서 남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럴 때마다 저 또한 그들을 정죄했습니다. 자기 자신은 보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들추고 그들을 욕하며 정죄하는지.....
그런 사람들을 보면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싫었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자신들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부분들을 지적합니다.
그런데 나 또한 그렇게 똑같이 다른 사람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참 말을 지혜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정죄할 수 없는데.. 그런데 문득 버릇처럼 나도
모르게 이야기 할 때가 많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요8:7)
고 예수님 말씀하시면 나 또한 돌을 던져두고 말없이 그저 돌아갈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지만 삶은 전혀 다른 나의 모습입니다.
성경은 다른 사람보다 나의 모습을 먼저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어떤게 옳은 판단이고 어떤게 옳은 행동인지
스스로가 혼란스럽고 정확한 기준의 잣대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갈 때가
참 많습니다. 정말 매일 매일 보아야 하는 거울.,... 바로 말씀의 거울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하고 내 삶을 이끌어 주는 참 거울임을 인식하며 말씀을
내 삶과 비추어 적용하며 살아야 될 것임을 깨닫습니다.

홍인기

2007-04-22 07:21:09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3가지 거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하나님 거울-말씀, 사람 거울-사람, 환경 거울-고난"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3가지 거울.... 말씀, 사람, 고난....

먼저 가방에 거울을 넣고다니진 않긴 하지만 성경책 또한 넣고 다니지 않는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뭐 어디가건 인터넷으로 말씀을 보면되니...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인것 같습니다.
말씀에 모든 해답, 진리가 있는데... 왜 쉽게 친해지지 못할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를 위한 우선적인 조취로 말씀을 늘 갖구 다니는 습관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말씀을 통한, 사람을 통한, 고난을 통한 스스로의 모습을 보는것.. "자신의 큰 죄는 전혀 모르고, 남의 작은 죄는 용서가 안 된다.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라는 말씀처럼 나에게 있는 큰 죄들은 무시를 한채 남들이 가진 티들을 보며 욕을 해오던 저를 보게 됩니다. 이것들이 바로 3가지 거울을 통한 스스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데서 기인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먼저 말씀을 들고 다니는 습관, 그리고 주위에 거울이 될 만한 사람들을 찾아보는 습관, 고난을 통해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인선정

2007-04-22 09:09:27

본문의 말씀은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회심을 하게 된 장면입니다.
사울이 바울로 바뀐 것처럼 예수님과 손을 잡는 그 순간 그 이후는 그 이전과 전혀 다른 파라다임으로 자신의 삶을 채워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삶을 운전에 비유 한다면 목사님의 설교말씀처럼 삶을 성경말씀(front mirror), 사람(back mirror), 환경(side mirror)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거울로 운전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고전 중 하나인 성경이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비추는 정면 거울이 되고, 만나는 사람들이 의미없는 관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배우게 되고, 좋은 환경에 놓이든 험난한 고난에 놓이든 그것이 단순한 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귀기울이는 삶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놀라운 기적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삶에 놀라운 멋진 거울을 선물로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최정민

2007-04-22 09:57:4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3) 자신의 큰 허물은 보지 못하면서 남의 작은 허물은 얼마나 잘 보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성경’이라는 참으로 보배로운 책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 성경은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잘 볼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책이다. 성경은 인간의 거울(front mirror)이다. 성경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울을 자주 보는 사람은 세상형 미인이 될 수 있지만, 성경을 자주 보는 사람은 천국형 미인이 된다.

위에 글을 보고 나 자신은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 기준대로 생각해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의 말을 한적은 없었는지… 제 자신의 티를 보지 못하고 남의 잘 못 만을 콕콕 집어 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울… 말씀을 거울을 통해서 제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남의 허물을 집어 내는 것이 아닌, 격려와 위로로 덮어 줄 수 있는 은혜로운 말이 흘러나오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울로 주신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과의 교제에 더욱더 충실하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말씀을 보고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을 정검 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인생기준의 거울로 삼겠습니다.

하제란

2007-04-22 14:33:21

자신을 잘 볼 수 있는 사람은 진짜 복된 사람이요, 지혜로운 사람이요, 능력 있는 사람이다.

자신을 잘 보는 사람.. 그래서 지혜롭게 자신을 세워나가는 사람.. 말씀에 비추어 열심히 자기를 잘 가꾸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까지도 나의 자아가 말씀보다 앞서 나가는 못된 고집이 있습니다. 말씀에 의해 나의 자아가 온전히 겸손함으로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 고난을 통하여 나를 바로 보게 하시고, 내가 먼저 변하게 하옵소서!’

김준근

2007-04-22 19:41:44

무엇이든 행함에 있어 주님의 뜻으로 행하게 하소서.

예전에는 몰랐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곧잘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죄에 지쳐 있는 모습, 은혜에 굶주린 모습..

하지만 순종했을 때의 내 미래의 모습으로 나는 충분히 큰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다.
순종으로 지금 이대로의 제자리에서 바라만 보는 그런 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전도하는 그런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지영민

2007-04-23 04:01:02

예전에는 말씀이 나를 자유롭게 뇌두지 않는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주위의 사람들이 나를 변하게 만들었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또 환경이 나를 이상하게 만들어 놨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말씀이 나를 자유하게 만들었고 내 주위의 사람들로 인해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하게 해주었으며 또 환경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3가지의 거울들이 나를 세상 속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비추어 주었습니다. 세상의 미인보다 평범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의 거울처럼 깨어져 버리는 것이 아닌 언제나 영원히 나를 비쳐 줄 거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단정함을 소유한 진정한 하늘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준철

2007-05-07 20:01:11

"거울은 거울 자체를 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있다. 고난의 때에 고난만 집중하여 보고 있는 사람은, 마치 자기 얼굴은 보지 않고 거울의 얼룩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과 같다. 지금 당신 주위에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사람이 있는가? 그것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에 붙들리지 말고 그 환경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을 먼저 바꿔보라. 놀라운 성장과 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분명히!!!"

감리교 목사님들은 일년에 한번씩 연회라는 모임이 있어서 해외에 있는 목사님들도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나가서 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물론 이 때를 이용해서 며칠간 한국에서 가족들도 뵙기도 하고 쉼도 얻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연회에 참석하고 나서는 정말 마음이 답답하고 씁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서울까지 갔다가 다시 대전으로 내려가야 하는 지리적인 불편함이나 선교사의 신분이 아닌 일반 목회자의 신분으로 참석했다고 해서 어떤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회의 자체가 하나님의 기쁨을 따라 진행되지 못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번져서, 만약 이 회의를 평신도들이 참석해서 보았다면 우리 목사들과 장로들은 얼마나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모두들 오늘 주신 말씀처럼 자기 얼굴은 보려고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얼룩에만 정신 팔려 있다는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누구 하나 이것이 우리 모두의 잘못임을 고백하지 못하고 서로만 탓하는 그런 형편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왜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도무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회의는 어떻게 일단락 되었지만 모두의 마음속에 남은 것은 상처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곧 나의 모습임을 하나님은 보게 하셨습니다.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 저분들의 위치에 서면 했으면 더 했지 덜할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절대로 다른 사람 탓할 것이 못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대의적인 큰 일이 아니더라도 작은 하나서부터 말씀의 거울, 사람의 거울, 고난의 거울을 통해서 반복해서 나를 돌아보지 않으면 우리는 누구나 엄청난 죄인의 반열에 설 수 밖에 연약한 존재임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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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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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様の愛の言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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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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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ンフォニーのお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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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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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難に勝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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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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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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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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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エス様の三つの目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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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3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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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게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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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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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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