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영적 싸움

이용규목사, 2006-05-22 21:16:07

閲覧数
1518
推奨数
5
영적 싸움

마4:1-11

성경에는 수많은 싸움들이 기록되어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모세와 아말렉과의 싸움 등 무수한 싸움과 전쟁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제일 큰 싸움은 예수님과 마귀와의 싸움일 것이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 예수님은 성령이 지켜 보는 가운데 마귀 대장과 3연전을 벌린다. 그 결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모두 다 예수님께서 K.O. 승을 거두셨다. 물론 예수님은 그 상금으로 천사들이 와서 수종 드는 은혜를 받았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처럼 싸움을 잘 해야 한다. 한 번 붙었다 하면 절대 지지 말아야 한다. 육적인 싸움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지만 영적인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예수님이 이미 완봉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예수님의 싸움을 통해서 승리의 비법을 알아 보도록 하자.

1.        알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다. 육박전보다 심리전이 더 무섭고, 심리전보다는 영리전이 더 무섭다. 육의 싸움은 대상이 사람이니까, 한번 해 볼만하지만, 영의 싸움은 대상이 마귀이기 때문에 우리의 힘이나 지혜로는 백전백패 한다. 반드시 패할 수 밖에 없다. 영의 싸움은 영의 방법으로 싸워야 이길 수 있다. 영의 싸움을 육으로 대응하는 사람은 마치, 배속이 아픈데 배에다 외상에 바르는 연고를 바르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예수님은 실전을 통해서 우리에게 3 가지를 가르쳐 주고 계신다.
1)        적을 알라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마귀라고 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마귀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육안으로는 마귀의 일을 절대로 구분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마귀의 일을 잘 모른다.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의지가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 마귀는 환경 속에 보이는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에 보이지 않게 임한다.
베드로의 예를 들어보자.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미리 알렸을 때, 베드로가 절대로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단아 물러가라’(마16:23) 베드로는 자기 마음으로 말한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베드로 속에 역사하고 있던 사단을 보고 계셨다. 그래서 사단을 쫓아 내셨던 것이다.
우리가 싸움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군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아군을 적군으로, 적군을 아군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차라리 안 싸우는 게 낫다. 영적으로 우리는 자주 아군과 적군을 혼돈하고 있다. 마귀를 찔러야 하는데, 오히려 주님을 찌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마귀는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볼 수가 없다. 영적인 것은 영의 눈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의 영안을 한번 보자.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영안이 밝다. 마귀의 일을 마치 육의 일을 보듯이 보고 계신다.
마태복음 4장 1-11을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라. 이 시험은 마귀가 주는 시험이다. 그렇다면 마귀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귀의 짓을 너무나 잘 보고 계신다. 예수님은 영안이 온전히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마귀가 내 마음 속에서 나를 유혹하는 것을 예수님처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사람 만이 영적 싸움에서 대승할 수 있는 사람이다. 먼저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인 분별력인 영안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
‘주여 ! 예수님처럼 마귀의 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2)        무기를 알라
아무리 적을 잘 알아도 적을 이길 수 있는 무기가 없으면 우리는 패할 수 밖에 없다.
예수님은 그 무기를 실재로 사용하심으로, 영적 승리의 무기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영적 공격용 무기는 오직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성령의 검’이다. ‘성령의 검’의 구체적인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엡6:17)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한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는 꼼짝을 못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 능력임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예수님이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사용한 무기는 오직 한가지뿐이었다. 예수님은 3번의 싸움에서 모두 ‘기록되었으되’라는 무기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4:4,7,10)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의미한다. 지금 새롭게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모두가 다 아는, 이미 기록된 성경이 최고의 무기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성경보다 더 능력이 있는 무기는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마귀가 예수님과 싸울 때 제일 먼저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만 빼앗으면 무기를 빼앗아 버리기 때문에 무장해제를 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무서운 지 사단이 더 잘 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단은 이것을 흉내 내어 부적을 만들어 장사를 하고 있다. 세상 부적은 아무 능력이 없다. 부적은 성경의 흉내일 뿐이다. 참 부적인 성경을 가지자. 이렇게 신통한 부적, 두꺼운 부적이 세상에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성경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은 총알도 무서워서 피해갈 것이다.
영적인 최고의 무기가 성경 말씀임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3)        사용법을 알라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지난 주에, 새로 만든 방에 도배를 하기 위해서 벽지를 찾았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분명히 있을 것 같은 벽지가 보이지 않았다. 할 수 없어서 거금(?)을 들여서 벽지 한 롤을 샀다. 나중에 옥탑 방을 정리하면서 보니 많은 짐들 속에 많은 벽지가 발견되었다. 아까웠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성경도 깊숙히 보관만 하고 있으면 안 된다. 필요할 때 그것을 바로 사용할 수가 있어야 한다. ‘나는 성경 말씀을 과연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귀한 것도 보관만 하고 있으면 짐이 되지만, 사용을 하면 힘이 된다.
말씀을 적재적소에 반드시 사용을 해야 한다. 말씀은 사용하는 만큼만 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면 마귀와의 싸움에서 말씀은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 영적 전투에서 말씀의 사용법을 알아 보자. 예수님은 말씀을 어떻게 사용하셨을까? 단지 기록된 말씀을 마귀에게 ‘입으로’ 선포했을 뿐이다. 말씀을 선포하라! 선포가 곧 능력이다. 우리가 마귀에게 말씀을 선포하면 우리 입에서는 바로 총알이 발사되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마귀는 그 자리에서 꺼꾸러진다. 이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말씀이 선포되는 곳은 반드시 멋진 승리의 현장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말씀의 검은 입으로 나온다. 세상의 검은 손으로 휘두르지만 말씀의 검은 믿는 자의 입으로 휘두른다.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
2.        영적 싸움의 내용
영적 싸움은 육적 싸움과는 전혀 다르다. 치고 박고 하는 것이 아니다. 마귀는 ‘유혹 전술’을 쓴다. 그래서 영적 싸움을 ‘시험(유혹)’이라고 부른다.(4:1)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란 바로 유혹을 이기는 것이다. 마귀는 세상에 있는 유혹의 미끼를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서 3가지를 빼앗으려고 한다. 그것을 알아 보자. 특히 유혹의 말은 우리로 하여금 핵심을 못보게 늘 두리뭉실하다. 그래서 자주 넘어간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그 정곡을 꾀뚤고 있다. 그래서 유혹의 내용을 정확히 알려면 사단의 말을 보지 말고 예수님의 대응하는 말씀을 보아야 한다. 4, 7, 10절을 중심으로 사단의 숨은 계략을 파 해쳐보록 하자.
1)        말씀을 사수하라
마귀의 제일 첫 유혹은 떡을 주면서 말씀을 빼앗는 작전이다. 떡은 우리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정말 중요한 것이다. 그 모습을 광야와 40일 금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광야에서 40일 금식 후에 제일 필요한 것은 역시 먹을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죽을 지도 모른다. 마귀는 나에게 지금 꼭 필요한 것으로 나를 유혹한다. 이런 때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세상에 아무리 귀한 것이, 필요한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씀보다 귀한 것도 없고, 말씀보다 필요한 것도 없다. 말씀을 세상 것과 바꾸지 않는 것이 첫 승리의 비법이다. 떡이 살길이 아니라 말씀이 살 길임을 예수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선포했던 것이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4:4)
말씀은 영적 무기이다. 마귀는 먼저 성도들에게서 말씀을 빼앗으므로 무력화시키기를 원한다.
말씀을 사수하라 그것이 첫 승의 비결이다.
2)        믿음을 사수하라
마귀도 점점 영적으로 유혹을 한다. 처음에는 물질로 유혹하다가 이제는 성전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고 한다. 성경대로 하나님이 손으로 받아 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처음보다 큰 유혹이다. 예수님은 이 유혹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다. 그래서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며 말씀의 총알을 발사했다.(4:7)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엄청난 싸움이다. 사단은 시험케 함으로 우리 속에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든다. 마귀는 교묘한 방법으로 우리의 믿음을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다.
마귀는 ‘뛰어내리라 그러면 하나님이 뒤 감당을 해 줄 것’이라고 했다.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하다가 사고나 치면 그것을 감당해 주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뒤 감당’ 전문가가 아니라 ‘앞 감당’ 전문가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다. 우리의 앞 길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그 분만 따라가면 된다. 순종만 하면 된다. 사탄은 시험해 보라고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사고만 친다면 하나님의 귀하신 뜻은 언제 이룰 수 있겠는가?  사고 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최고의 사고뭉치요, 믿음을 팔아먹는 파렴치한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의 믿음이 안전하리라.
‘하나님이 해 주시나 안 해 주시나 어디 한번 보자’ 절대로 이런 마음을 품지 말라.
100% 마귀가 주는 마음이다.    
3)        예배를 사수하라
마귀의 마지막 공격은 ‘예배’를 빼앗는 것이다.
이제 그는 성전 안에 들어 온다. 천하 만국을 직접 보여 주며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고 한다.(4:9) 참으로 흔들리기 쉽다. 세상의 부귀 영화가 눈 앞에 있다. 마귀에게 절만 하면 모두가 내 것이 된다. 미국에 어떤 회사는 스스로 마귀 숭배회사임을 TV에서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고 한다. 마귀가 사업을 잘 되게 해 주고 있다고 한다. 마귀의 최후는 파멸과 사망임을 왜 모르는 지 안타까울 뿐이다.
사탄은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사탄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두 눈 뜨고 못 본다. 그래서 기회만 있으면 세상에 좋은 것들을 직접 보여 주면서 예배를 호시 탐탐 노리고 있다.
일이 바쁘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시험 때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좋은 돈 벌이가 있으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좋은 구경거리가 있으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몸이 안 좋으니까 건강을 위해서 예배 드리지 말라……
할 수만 있으면 예배를 빼앗는 이유들을 만들어서 우리 앞에 내려 놓는다.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처럼, 천하만국을 다 준다고 해도 예배와 바꾸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결국 천하 만국도 하나님의 소유물의 일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천하만국을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소유하는 사람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예배를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고 오늘도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찾아 헤매고 있다. 자기 인생이 헤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체.
지금 즉시 선포하라!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4:10)

우리 예수님은 세상의 어떤 유혹이 와도 절대로 요동함이 없으셨다.
당신은 과연 어떤가?
조금만 좋아 보이면 주님은 안중에도 없이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거리지는 않는가?
주님은 정조가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믿음의 정조를 지키자! 믿음의 정조를 사수하자! 거룩한 주님의 제자들이여!
말씀의 정조, 믿음의 정조, 예배의 정조를 마귀에게 유린당하지 말자!  

33 コメント

김부영

2006-05-22 22:57:46

마귀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마귀는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볼 수가 없다.
마귀는 나에게 지금 꼭 필요한 것으로 나를 유혹한다.
사탄은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늘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기를 우리는 원한다.
하지만 마귀 역시 우리를 늘 넘어뜨리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것 같다
하나님이 주신 평온과 평안과 감사와 말씀을 나와 함께 있지 못하도록
늘 나를 유혹하곤 한다.
정말 목사님 말씀처럼 마귀가 마귀의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다면 나는
마귀니깐 당연하게 예수의 이름으로 나가겠지만 이게 마귀의 일인지,
나때문인지 환경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누구때문에 이러는지 정말이지
도무지 헷갈리기가....
설교말씀을 묵상하다가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이 세상의 모든것이 모든일이 어쩌면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가 아닐까
혹 그런 이차적관계가 아닐지라도 그렇게 생각하고 맘먹으면 정말 좋지
않나하는 예를들어 무슨사건이 일어나도, 어떤 사람과의 마찰이 생겨도
무슨일을 만나던 간에 무조건 정말 무조건 그 일을 통해 주님의 주시는
음성만을 듣길 원한다면 예수님처럼 영을 꿰뚫는 능력은 없어도
영적으로 많이 판단되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예전에 읽은 책중에 영적전쟁이라는 책이 있었다
세상 모든 일이 영적전쟁이라고 했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승리로
초토화를 시키셨지만 이놈의 마귀들이 자꾸 게릴라전을 하고 있다
항상 쉬지않고 싸움을 걸어오는 사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천하만국을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소유하는 사람:이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고 영적인 전쟁을 승리하는 사람이
아니지않나 생각해 본다.

최현숙

2006-05-22 23:58:23

내가 싸우는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더러는 이 사실을 잊고 대항 할때가 많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더욱 분명히 알게 되었다. 성경에 적혀 있는 말씀대로 눈에 보이게 예수님과 마귀가 싸우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난, 보이는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으로만 봤지 이것이 영적인 눈으로 봤을 때 일어난 일이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사실 마귀와의 싸움에서 그 적수가 내 눈에 분명하게 보인다면 마귀와의 싸움에서 지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마귀를 못 알아보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마귀는 성경에 보면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다. 이런 마귀가 눈에 보이게 “나 마귀”! 하면서 써 붙이고 다닐 정도로 어리석지 않다. 그는 전략과 전술에 능한 자라고 했다. 때론 의의 일군, 거짓 선지자, 광명의 천사로 변장하고 오기 때문이다. 전쟁에서 싸우듯 칼과 창으로 서로를 향해 대적하는 싸움이 아닌 내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두 마음의 싸움이 바로 영적인 싸움이라고 한다. 이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는 비결은 예수님께서 본을 보여 주신 것처럼 “기록되었으되..” 즉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는 모습속에서 왜 말씀암송과 묵상이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무기를 준비하고 싸우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와의 싸움은 비교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싸움의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게 주신 말씀의 무기를 잘 활용하여 마귀를 대적하여 늘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영적으로 점점 유혹의 강도가 쎄게 나온 마귀를 보니 깨어 있지 않으면 이 일을 분별 할 수 없겠구나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마귀를 물리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회개가 되었다. 거룩한 성전 꼭대기에 올라가서 뛰어 내리라….그러면 하나님이 뒤 감당을 해 줄 것이라고 한다. 참 그럴듯한 말인 것 같다. 믿음이 아닌 포기의 마음으로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서 많은 회개를 했다. 하나님은 내가 내 마음대로 하다가 사고나 치면 그것을 감당해 주시는 분이 아니고 나의 앞길을 인도해 주신 분이시란 것이다. 뒷 감당의 하나님이 아닌 앞 감당의 하나님….그래서 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했다. 알게 모르게 나는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최고의 사고뭉치요 믿음을 팔아먹는 파렴치한임을 알아야 한다 .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의 믿음이 안전하리라”…. 사탄의 전략을 알았으니 다시는 넘어지지 않으리라 !!!!
패하는 자는 항상 패하고 이기는 자는 항상 이긴다는 말이 있다.
가슴에 새겨야 할 말이다. 항상 이기는 자가 되어 주님을 기쁘게 하고 내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유광옥

2006-05-23 00:13:53

영적싸움이 어렵고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그리고 영의 눈이 열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싸우려고 하기 때문에 힘이 드는 것 같다. 영적인 분별력으로 예수님처럼 사탄 마귀를 올바르고 온전히 대적하고 싶다. 그리고 좋은 무기를 가지고도 제대로 쓸 수 없으면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아무리 귀한 것도 보관만 하고 있으면 짐이 되지만, 사용을 하면 힘이 된다. 기록된 말씀으로만 입으로 선포하여 승리를 할 수 있는데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있어서 안타까울 뿐이다.
환경의 어려움이나 사탄이 주는 유혹이라고 느끼면서도 기록된 말씀을 선포하지 못하고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때가 더 많다. 이제부터라도 기록된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리라 다짐한다. 말씀을 사수하지 못하면 믿음도 사수하지 못하고 믿음을 사수하지 못하면 예배를 사수할 수 없다. 말씀과 세상 것을 바꾸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닌 것 같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사고친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예배 만큼은 빼앗기지 않아서 ....
하지만 언제 사탄이 다가올지 방심하지 말아야지~!! 예수님께서 세상의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으셨던 것처럼 나도 사탄이 나를 흔들고 누르고 잡아 당겨도 기록된 말씀을 붙들고 대적하고 싶다. 마귀는 마귀처럼 오지 않고 유혹도 유혹처럼 오지 않는다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항상 경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가 마귀가 소리없이 찾아오면 도망가지 말고 맞서 싸우리라 그리고 하나님께 승리의 영광을 드리리라 아멘!!

정승은

2006-05-23 03:46:30

지난주 제자훈련 때 다시 한번 다윗을 통한 [은혜선포] 속회 공과 세미나를
하면서 한주 내내 좋지 못한 생각,어두운 생각,갈팡질팡 하는 마음,나약한
믿음 들로 내 마음이 흔들릴때 마다, 문제를 더이상 묵상하지 말고,은혜를
선포하며 다윗처럼 나아가자!고 결단했다.
바로 그날 진욱이를 보육원에서 픽업해서 돌아오는 순간에도 내 마음은
환경적인 고민과 아픔 등등이 나를 휘두르기 시작했고,남편과 함께 여러가지
힘든 부분을 나누다 말고,아니다!은혜를 선포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한 우린 괜찮을거야!
더이상 부정적인 걱정을 내려놓자!]면서 은혜를 선포하고 돌아왔다.
물론,아직도 진욱이의 보육원 문제는 뚜렷하게 결정되지 않았고,
단번에 경제적인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붙들어야 할 것은 내 생각이나,내 문제,사단이 주는 마음이 아닌,
하나님이란 생각은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말씀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마음에 새겨야 한다는 말씀은 바로 그날
적용되었고 마음으로 말씀을 듣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그러나 한편, 나약한 나의 믿음과 게으름,아직도 부족한 문제,고난의 대상
묵상에 탁월한 나의 연약함은 사단에게 붙들려 며칠을 끌려다니게 만들었는데,
결국 주일날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셨다.
목사님께서 적이 누군지 알아야 하고,문제를 바로 보기 위해서는
영적인 분별력,즉 영안이 열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나도 깨달은 바 있어서 내가 끌어안고 있었던 문제들을 내 뜻대로 해결하지
않고,하나님 뜻에 따라 결정하고,나의 마스터 플래너이신 하나님의 플랜대로
움직이리라 마음은!! 먹었었다.
그러나 나는 바로..그때,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한다.]
성령의 검,말씀을 나태하고,나약한 내 믿음대로 다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였다!
어찌나 영특한 사단이던지..내가 게으르고 흐릿해진 내 마음을 잘 알고
내가 힘든 틈을 정확히 노렸던 것이였다.
난 즉시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이 사탄아!물러가랏!]하고 외치며,
바로 이 말씀들이 있다!고 외치려는 순간! 여지껏 암송했던 말씀들을
반복하며, 복습하여 암송하지 않았던 나의 게으름 때문에,
바로 받아칠 말씀을 빼앗겨 버려 너무나 부끄러워 얼굴조차 들지
못할 모습이 되어 버렸다.
속으로 얼마나 마음이 화끈거리며, 나를 아프게 하던지....
사실..지금도 회개해야 한다!!아직 멀었다!!
[말씀만 빼앗으면 무기를 빼앗아 버리기 때문에 무장해제를 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무서운 지 사단이 더 잘 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바로 위의 말씀이 내 모습 그대로 였다!
정말 말씀을 듣고,배우고,깨닫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용해야 능력이 나타나는 것 같다.
물론,나는 예수님 이름!그것이 능력임을 믿는다!
하지만 예수님처럼 사단과 대적하는 그 순간!
말씀이 바로바로 나오려면 암송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단 사실을
이번에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내가 말씀으로 사는 주님의 제자되길 원한다면! 이제껏 가지고 있던
내 생각이나,내 뜻,내 말이 아니라..내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내 일상의 말로 나올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성령의 검을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말씀에 대해 너무나 나태해져버린 내 마음을 회개하고 있는 순간
하나님은 이번달도 물질적인 약속을 지켜주셨다.
사실 물질적인 부분,내 진로에 대한 부분으로 인해 여러가지 시험에 들 기회가
종종 찾아오곤 한다.
그렇지만 주님께선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아직 물질적으로 자유롭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의 믿음이 안전하리라.
‘하나님이 해 주시나 안 해 주시나 어디 한번 보자’ 절대로 이런 마음을 품지
말라.100% 마귀가 주는 마음이다.]
이 말씀을 명심하고 물질 때문에,건강때문제 여러가지 고민들과 싸우기 보단,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며,우리 가족의 믿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근신하며 깨어 기도해야 겠다.

이번주는 생각도 많고,복잡난해한 한주였던것 같다.확실히!
아직까진 참으로 감사하게도 주일날 가족 모두 예배를 드리러 오는 순간이
일주일 중에 가장 행복하다.다른 특별한 주간이 아니여도 기쁘다.
모두 그러시겠지만..
한국이라도 다녀오면, 돌아올때 기다리는 것은 다른 것보다 교회갈 주일이
기다려진다.
그런 나를 어제 바로 사단이 흔들려 했다.아니,흔들렸다.
날씨가 우울했다,화창했다 변덕스러웠던 만큼, 맑은 주말,일요일 하늘을 보고
있자니..예배가 11시였다면 예배드리고 어디라도 잠깐 다녀오면 좋겠다..하는
엉뚱한 마음이 살짝 나를 흔들었다.
[할 수만 있으면 예배를 빼앗는 이유들을 만들어서 우리 앞에 내려 놓는다.]
시험도 아니고,몸이 아픈것도 아니고,아주 큰 이유들이 아니였는데,
이상하게 이런 마음이 나를 붙든다는 사실에 나도 놀랐다.
그러다가 주말이 아니고,일요일이 아니고 주님의 날임을 깨닫게 해주셨다..
주말이 아니라,이번 한주의 시작을 주님께 예배드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가를 생각했다.
사단은 말씀은 물론이고,시시각각 나약한 내 믿음,감정,예배를 통해
나와 가족을 흔들고,붙들어 버리려고 무진장 애쓰고 있는것 같다.
하나님이 내가 어떤 일을 하던지 내버려 두시고,내가 아무렇게나 살아도
내버려 두는 것에 절대 기뻐하지 말아야 한단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도 포기한 자가 된다면,그땐 정말 어떡하겠는가?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제자훈련을 받고 있긴 하지만,아직도 초자 훈련생인 내가 단번에 유혹과
시험에서 예수님처럼 완승을 할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내가 부족해도,내가 넘어져도 붙들어주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기에 힘을 낼 것이다.
늦긴 했지만 나태하기만 했던 몇주간의 나를 다시 깨우며 진욱이 보육원
문제도,내 육신의 나약한 게으름,믿음,현실적인 모든 부분들을 말씀위에
서서 싸우기 위해 부족하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다.
[넘어져도 괜찮다!다시 일어날 것이다!말씀의 검을 붙들고 믿음을 갖고
담대하게 다시한번 힘을 내자!]

주님!
제 생각 때문에 주님의 뜻을 거스르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도록
주님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제 나약한 믿음 때문에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잘못을 하지 않도록
제 믿음을 더욱 강건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평안할때가 가장 위험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제껏 풀어져 버린 육신의 게으름과 제 생각들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붙들며 지낼 수 있도록 성령께서 꼭,꼭 붙들어
주시옵소서!영적인 분별력을 갖고,주님의 뜻대로 판단하게 하여
주옵소서!

최현경

2006-05-23 04:18:29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다.
영의 싸움은 영의 방법으로 싸워야 이길 수 있다.
마귀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마귀는 환경 속에 보이는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에 보이지 않게 임한다.>

지금 내가 숨쉬고 있는 이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영적 전쟁이 내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내 마음을 유혹하고 힘들게 하고 낙심하고 지쳐 결국 나태하고 힘없는 모습으로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마귀의 계략에 넘어질 때가 너무나도 많음을 고백한다.
마귀가 공격할 때마다 '성령의 검' 즉 '말씀'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내 안에 얼마나 말씀이 살아있어 내가 흔들릴 때마다 사용하였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동안 암송했던 성경말씀들조차 내 안에 살아 역사하도록 사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말씀은 영적 무기이다. 말씀을 세상 것과 바꾸지 않는 것이 첫 승리의 비법이다.>
요즘 많이 무기력하고 나태한 나를 일깨워 주시는 말씀이었다.
말씀보다는 내 앞의 현실에 먼저 눈을 돌리고, 그 일들을 해결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점점 말씀을 잊고, 말씀과는 멀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사탄은 말씀보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일들로 나에게서 말씀을 빼앗으려 한다. 그것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을 사수하도록 해야겠다.

<사탄은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의 믿음이 안전하리라. ‘하나님이 해 주시나 안 해 주시나 어디 한번 보자’ 절대로 이런 마음을 품지 말라.>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기 전에 내 생각과 뜻대로 했던적이 참 많다. 그렇게 일을 저지르고 나서 '하나님, 책임져 주세요.'라는 어리석은 짓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내 환경과 생각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을 따라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겠다.

<일이 바쁘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시험 때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좋은 돈 벌이가 있으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좋은 구경거리가 있으니까 예배 드리지 말라. 몸이 안 좋으니까 건강을 위해서 예배 드리지 말라……>
나도 이런 일들에 넘어져서 예배를 미루고 소홀히 했던 것을 회개한다.
무엇보다도 예배가 우선임을 철저히 내 몸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예배드리기를 찬양드리기를 말씀듣기를 싫어하는 사탄은 환경과 마음을 통해 틈만 나면 이런 핑계나 유혹거리로 나를 시험하고 있다. 늘 깨어서 이런 시험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겠다.

사탄은 말씀과 믿음, 예배를 빼앗기 위해 오늘도 여러 가지 방법과 모습으로 나를 유혹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항상 깨어있어서 영적인 눈으로 볼 줄 아는 영안이 열리길 기도한다.

노재훈

2006-05-23 06:34:11

세상에서 나보다 나를 더욱 잘 아는것은 마귀이다. 내가 잃어버렸던 모든 과거를 다 알고 있다. 마귀는 영이기 때문에 영적인 분별력이 없어서는 안될것이다. 영적인 분별력이 없을때 마귀는 언제나 나를 넘어 뜨린다. 똑같은 것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넘어지는것을 볼때 내가 너무 한심해 보일때가 있다.
똑 같은 죄를 짓고 똑 같은 회개를 하고 하기를 되풀이 한것이 얼마나 되는지.....
영적인 분별이 없었든것 같다.

영적인 싸움에서 예수님은 말씀으로 이기셨다.영적인 최고의 무기가 성경 말씀이라는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성경구절을 외우고 묵상하곤 했는데....
말씀으로 대적할려고 했어나 번번히 무너지고 마는것은 무엇때문일까?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탄을 이겼으나 왜 나는 지고 마는것인지.
말씀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몰랐던것 같다.
말씀은 사용하는 만큼만 능력을 발휘한다.
예수님은 말씀을 단지 기록된 말씀을 마귀에게 ‘입으로’ 선포했을 뿐이다.
말씀의 선포! 이제부터 주의 말씀을 내마음속에만 묻어두지 말고 선포하며 살아야겠다. 긍정의 힘에서도 선포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가르치고 있다.
오늘 부터 사탄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도록 주여! 말씀을 선포할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박정선

2006-05-23 09:47:39

영안이 열려 성령의 일과 사탄의 일을 구분할 수 있기 원합니다.
영안이 열리는 것은 누구보다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시기에 그에 대한 최강의 무기들을 다 준비해 주셨는데, 왜 난 그것들을 사용하지 못할까?
예수님은 광야의 3가지 시험을 말씀을 선포함으로 사탄을 물리쳤습니다.
그중 두번째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것. 내가 믿음이 없으면서 믿음이 있는 척 가장하고 있거나 착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뜻인양 스스로 생각해 일을 벌려놓고 하나님한테 해결해 달라고 때쓰는 사고장이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사탄은 내게 말씀을 빼앗을려 합니다.
말씀이 사탄을 죽이는 무기이니 당연히 사탄도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지요.
말씀 읽는 것을 미루게 하거나 잃어버리게 하는 유혹, 집중할수 없고 잡념이 생기게 하는 유혹... 내가 영적인 싸움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요즈음은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와 가족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넣어서 선포하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우리 주 예수님으로 인해 이긴싸움!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더 기쁘고 신나게 즐겁게 이기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박유진

2006-05-23 10:47:47

이번 주 설교는 제게 영적 전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그리고 영의 눈이 열리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일인가를 깨닫게 하여 주었습니다. 영의 눈을 가지지 못하고 육의 것으로 판단을 하려고 할 때 어려움이 오고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고, 영의 싸움을 이기는 방법과 무기까지 알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말씀의 검과 말씀의 선포만을 가지고 이기는 것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참 능력
-‘나는 성경 말씀을 과연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적재 적소에 말씀을 사용하려면, 말씀을 늘 암송하고 있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말씀은 암송하지 않으면 나의 것이 되기 힘들고, 암송해도 자꾸 되풀이하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리게 됩니다. 성경암송대회 때 열심히 외웠던 구절들을, 금방 잊어버리게 되는 제 모습을 보며, 자꾸 말씀을 반복해서 보자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2.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바로 유혹을 이기는 것.
아하, 그렇구나...제 마음속이 바로 영적 싸움터의 장소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혹으로 온다는 사실도요.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유혹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 말씀을 세상 것과 바꾸지 않는 것이 첫 승리의 비법이다.
이번 주부터 보이는 곳곳에 (화장실부터...^^) 말씀을 붙여놓으려고 합니다.
하루 세 끼 밥은 꼭 챙겨먹으면서, 영의 양식인 말씀은 빼먹고 읽지 않는 날도 있는 것을 회개합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말씀을 읽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한 말이 생각납니다. 저도 아침에 잠을 이기고 꼭 일찍 일어나서 말씀읽기와 큐티를 다시 회복하려고 합니다.

- ‘하나님이 해 주시나 안 해 주시나 어디 한번 보자’ 절대로 이런 마음을 품지 말라. 100% 마귀가 주는 마음이다.
저도 이런 마음을 품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마귀가 주는 마음이었다니. 주님, 제가 주님을 시험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 오로지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 우리 예수님은 세상의 어떤 유혹이 와도 절대로 요동함이 없으셨다.
‘주여 ! 예수님처럼 마귀의 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님은 시험을 받을 필요도 없으셨는데, 우리의 모델이 되기 위해서 이 모든 일을 하셨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 감사해요..그리고 예수님처럼 영안이 열리고 예수님처럼 유혹에 요동치 않는 사람이 되도록 붙들어주세요...

라문진

2006-05-23 17:47:53

주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나는 원래 이런사람이야.. 이것밖에 안돼.." 하면서 자포자기 하는 면이 많았을겁니다. 하지만 어제 잠들기전에 내내 내입에서 찬송했던 주님 내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라는걸 이제는 압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언제 제일 시험에 많이 드는지 아세요? 바로 월요일입니다. 주일 예배 말씀으로 일주일간의 영의 양식을 먹은 바로 직후입니다.
남편이 주일말씀을 들은후 기도하면서 결심한것이 있습니다. 새벽4시반에 일어나서 30분은 주님과의 시간을 꼭 가지겠다고..다시 새벽을 깨우겠다고 말입니다. 그 결심을 했을땐 저도 꼭 그렇게 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말입니다. 월요일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저는 사단의 도구로 쓰이고 말았어요.
기도 정말 했어? 정말 했어? 정말했어?...
결심하고 실행한 첫날 제가 왜 그랬을까요?
새벽에 일어나 내 아침까지 챙겨놓고 학교에 간 그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은 해주지 못할망정 남편을 믿지못하는 그런말은 사단이 주는 마음이 분명한데도 제가 사단이 되어 남편을 무너뜨리는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학교오면서 남편이 그러더군요..
주님과 새벽에 기도한다고 그러니 사단이 가만두지 않는다고..마음이 많이 편치 않았나 봅니다.
영적싸움맞지요?
-----------
우리가 싸움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군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아군을 적군으로, 적군을 아군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차라리 안 싸우는 게 낫다. 영적으로 우리는 자주 아군과 적군을 혼돈하고 있다. 마귀를 찔러야 하는데, 오히려 주님을 찌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
저는 어제 주님을 찔렀어요..

저희가 이 싸움에서 꼭 이기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가 시험에 들어 범죄치 않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주님이 도우시는 가운데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정한나

2006-05-24 03:25:26

지난주일아침 예배를 드리러 가기위해 서두르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화장실을 가겠다고 늑장을 부려서 제가 화를 내고 급기야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서로 기분이 상한 채로 교회로 향하는데 차안에서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주일예배를 방해하는 사단의 전략임이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남편도 어! 우리가 왜 그랬지? 실은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하며 제게 미안하다고 마음을 풀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활한 사탄에게 또 속아 주일예배까지 온전히 못드릴뻔한것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정말 말씀과 믿음과 예배를 제대로 사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자를 찾는 사단에게 절대 속거나 지는 일이 없기위해 하나님과의 교제와 예배를 최우선순위에 둬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기웅

2006-05-24 12:44:49

하나.. 영적으로 우리는 자주 아군과 적군을 혼돈하고 있다. 마귀를 찔러야
하는데 오히려 주님을 찌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오늘 사람들과 대화중에 월드컵에 대한 얘기로 많은 시간과 정열을 낭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경기며 선수들에 대한 얘기로 불꽃이 튀었습니다.
예수 않믿는 사람들은 주일이 황금같은 휴일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치러, 낚시하러, 그리고 온천을 다녀 옵니다. 조금 빗겨가서 월드컵
얘기는 공감대가 형성이 됩니다. 요즘 나는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조금
이지메를 당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예수 않 믿는 사람들이 황금
같은 휴일에 놀러 같다온 얘기에 나는교회같다온 얘기로 공감대를 형성
하고 싶은데 잘 않됩니다. 그래서 슬쩍 이런얘기를 합니다.
부모님때문에라도 교회가야되...
이거 완전히 주님을 찌르는 경우입니다. 회개합니다.

둘..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대로 하다가 사고나 치면 그것을 감당해주시는
분이 아니다.

주님이 눈동자 살피듯이 우리를 보살핀다는 생각에 늘 감사하지만, 나는
공기중에 산소가 있어서 호흡하듯이 주님의 보살핌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당연하게 여겨진적도 많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많이 바쁘실텐데...
나는 입으로 하는 사고가 많은것 같습니다.
내 입만 잘 막으면 됩니다.
한주동안 입을 잘 다스려 보겠습니다.

인선정

2006-05-25 10:08:59

마태복음 4장 1절에서 11절에 대한 목사님 말씀을 읽으면서 지난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 나루호도! 하며 속으로 감탄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 말씀은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인데, 그 속에 담긴 뜻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거든요. 맨 앞에 앉았는데.. 설교하시는 목사님에게 마침 조는 순간이 포착되어 -_-;; 잠시 괴로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평소 궁금해했고, 몰랐던 것을 깨닫게 된 유익한 예배시간이었습니다.
요즘엔 우연치 않게도 본문에서 마귀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예배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일이 너무나 급하고 바빠서 토요일 일요일까지 일해달라고 요청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한달전부터 얘기지만... 그다지 사회성이 없는 성격상 ... 남들이야 주말에 나오던 말든 주중에 일을 마치고, 토요일은 쉬어버린다는 곤조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일정에 토요일이 정식으로 들어가 버렸고, 최근엔 일요일에 안 나온다는 이유로 유일한 한국인 동료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경험상(?) 잘 쉬지 않으면 아웃풋이 제대로 안 나온다고 설득하고 싶지만... 역시 사회성 부족으로 말미암아 적당히 스케줄 맞추어 주고, 토요일에는 적당히 둘러대서 안 가버리는 방향으로 두달간 버텨왔는데... 지난주엔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같이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토요일 오후에 나보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듣고 보니 급한 일이지만,그 문제 이외에 다른 문제로 어짜피 일정이 틀어지게 된다고 판단되었고, 사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월요일에 알게 된 일인데, 내가 가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저는 당시 그 한국인 직원에게 못간다고 하고, 일요일도 못간다고 하고 했습니다. 결과에 대해 내가 책임지니까 상관하지 말라는... 감정이 섞인 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총책임자에게는 일요일은 교회에 가니까 못간다고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 한주의 반이 지난 지금... 결과적으로 보면 내가 주말에 일하지 않아서 특별이 결과가 나쁜 것도 아니고, 다른 직원들이 주말에 일을 해서 결과가 더 좋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래저래 팀원들의 문화(!)에 섞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일하면 더 열씸히 일하는 것 처럼 인식되는거... 그런 것에 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토요일 오후는 주일학교 예배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예배하고 쉬는 날입니다.
물론 일요일날 일하고 월요일에 쉬어도 되겠죠.
솔직하게 적자면... 직장에서 남들이랑 트러블이 생길 정도로 신앙심에 불타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시간을 비우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쉬고 싶은 동기였습니다. 그리고 잘 쉬지 않으면 아웃풋도 제대로 안 나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무조건 쉬는 이기적인 동기였습니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나에게 예배란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무엇일까 하는 것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어디를 봐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일 많이 하라고 독려한 흔적은 없습니다. 엉뚱하게도 일주일 중 하루를 완전하게 잘 쉬라고 독려 하십니다. 왜 그럴까? 혹시 성경이 버젼업이 안되서 그런 시대에 뒤떨어지는 얘기가 적혀 있는 것은 아닐까? 생산성 향상의 극단을 위해 달려가는 이 시대에 과연 안식일의 쉼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에게는 과연 예배가 무엇일까? 이러저러 잡다한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하지만, 간단한 결론은 주일에 예배 드리는 시간이 마음이 기쁘고, 그 시간이 없다면 지금 현재의 내 인생이 너무 건조하고, 재미없다는 단순한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동료들과 트러블이 생겨도 하는 수 없이 지금처럼 주말엔 쭉 잘 쉬어버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박순애

2006-05-25 17:48:23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억하고 있어야 할 속담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싸움은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의 싸움이다. "마귀는 환경 속에 보이는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에 보이지 않게 임한다."는 말씀처럼 겉으로 화려하게, 때로는 무섭게 다가와 싸움을 거는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살며시 그리고 그것이 마치 나의 생각인 것처럼, 나의 지혜인 것처럼 변장을 하고 다가온다.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당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베드로는 너무나 당연한 말씀을 드렸다. 베드로는 그럴 수 없다고 죽어서는 안 된다고, 예수님께 말씀드리면서 그것이 자신의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뒤에는 마귀의 아주 교묘한 눈가림이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시면서 나를 넘어뜨리게 하는 자라고 하셨다. 이런 경우는 나의 삶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건을 보기보다는 그 순간 나의 감정이나 떠오르는 생각이 마치 최선인 것처럼 생각하고 상대를 반박하거나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면 우리는 마귀의 간교함에 은근 슬쩍 동조하게되고 밥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귀의 성질을 아셨다. 그의 속성이 얼마나 간사하고 교묘한지 아셨으므로 그 중심을 뚫어 보시고 말씀으로 물리치셨던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말씀"이 우리에겐 생명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그리고 응급시에 말씀이 내 안에 없으면 나는 마귀의 밥이되어 버린다는 확실한 사실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다.
우리의 무기는 말씀이다. 성령의 검인 말씀이 최대이며 최선의 무기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없으면 전쟁터에서 싸움이란 성립될 수 없다. 바로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다. 마귀와 싸운다 하면서 말씀의 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면 저쪽에서 조그만 공포탄만 쏘아도 나는 넘어져 버릴 것이다. 마귀가 소총으로 장난하면 나는 대포를 쏘아 버릴 수 있어야 다시는 넘보지 않을 것이 아닌가. 말씀은 나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마귀로부터 나를 지켜줄 유일하지만 강력한 무기이다. 이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사용하여야 한다. 창고에 넣어 두고 보관만 하거나 어디 두었는지 알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장식용 검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말씀 암송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더 열심히 말씀을 외워야 겠다. 그리고 묵상해야 겠다. 그것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른 것이 아닌 말씀을 주시므로 명확하게 눈으로 보이게 써 놓으신 것들을 사용하지 않으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일까. 말씀으로, 말씀으로 날마다 승리하자. 오늘도 내 안에 말씀이 살아 있어서 내가 마귀의 일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하루가 되길 기도드린다.

이용준

2006-05-25 19:06:51

영적 공격용 무기는 오직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성령의 검’이다. ‘성령의 검’의 구체적인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엡6:17)

나는 사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대해
이것이 영적싸움인지 육적싸움인지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싸움만 나면 내 감정이 가는대로 잘~싸운다
주님이 약간의 연단만 줘도 바로 뒤집어진다
사단이 조금만 유혹할려하면 벌써 쫓아간다
이것이 "나"다

그런데
이번 설교의 내용을 보면 나같은 (영육간싸움 구별능력이 떨어지는...)사람도
희망을 엿볼수 는 내용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에 대한 것이다.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있다 3종족으로 나눠서 싸우는
아주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게임이다
컴퓨터를 적으로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1:8(컴)까지 해서 이기면
고수에 속한다. 나는 1:6까지 이겨봤는데 정말 진땀이 난다
그런데 아주 초보도 1:8까지 이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치트키"다
이 키를 입력하면 상대가 어떠한 레벨이건 어떠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던
초보는 죽지도 않으면서 아주 낮은 레벨의 유닛하나만으로 1:8까지도
이길수 있는 것이다

이 긴 설교를 기억할수는 없지만 "성경말씀=치트키" 로만 외우고
비록 영적베틀인지 육적베틀인지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질지라도
그냥 하나님의 말씀만 입.으.로. 선포만 하면
승리가 내 것이라는 사실아닌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늘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김성섭

2006-05-25 20:31:16

--- 육안으로는 마귀의 일을 절대로 구분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마귀의 일을 잘 모른다.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의지가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 마귀는 환경 속에 보이는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에 보이지 않게 임한다. ---

며칠 전에 아이들에게 심하게 짜증을 냈습니다. 얼마나 말을 듣지 않고 뺀질 거리는지, 잠잘 시간이 훨씬 넘었는데도 잠잘 생각도 하지 않고 마치 한낮이라도 되는 것처럼 놀고 있는 것입니다. 사방은 꺼내 놓은 책들과 장난감으로 난장판이었습니다. 몸은 힘들고 빨리 자고 싶은데 도무지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두살, 네살, 여섯살 아이들이 그렇게 노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혹 잘못이 있다면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에게 있는 것인데, '왜 이렇게 우리 아이들은 유난스럽나' '도대체 이녀석들은 생각이 있는 건가 없는건가' '이렇게 부모 말은 안듣는 아이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 하는 생각에 소리를 치며 짜증을 냈습니다. 나중에는 그 짜증이 아내에게까지 갔습니다. 보통 아빠도 그렇게 짜증내지 않을 텐데 목사가 그랬으니 ... 지금 생각해보아도 참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을 방에 몰아넣었습니다. 불을 끄고 '빨리 자, 밖에 나오면 혼나' 단단히 주의를 주고는 저도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고 싶었지만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감사제목 숙제가 남아 었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짜증을 냈는데 어떻게 감사제목을 적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도 화난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는데 이런 상태에서 감사제목을 적는다면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숙제가 될 것 같아서 머리를 숙였습니다. 입을 열어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아이들에게 너무 심하게 화를 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리 잘못한 일도 아닌데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마귀에게 속았구나.' 내 몸은 지쳐있었고, 신경도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마귀는 내가 약해있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아이들을 통해 공격했던 것입니다. 평소보다 좀 심하게 장난을 치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녀석들이 오늘 왜 이러나' 하면서 육안으로만 보았던 것이다. 만약 내가 영적으로 깨어있었다면 그렇게 반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꾸짖고 가르치면서도, 내 마음을 분노와 짜증으로 오염시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귀에게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빼앗겼고 결국에는 육적으로 대응하고 말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런 일들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육안으로 바라보니 마귀의 유혹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래서 결국은 육적으로 같이 싸우는 것입니다.

--- 마귀가 내 마음 속에서 나를 유혹하는 것을 예수님처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사람 만이 영적 싸움에서 대승할 수 있는 사람이다. ...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인 분별력인 영안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 ‘주여 ! 예수님처럼 마귀의 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

이제는 더 이상 마귀에게 어이없이 무너지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안을 열려야 합니다. 돌아보니 마귀의 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라는 기도를 큰 일이나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에나 드렸지 매일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마귀는 큰 일이나 어려운 문제를 통해서만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마다 우는 사자처럼 달려드는데 말입니다. 이제는 날마다 예수님처럼 마귀의 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영안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육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것을 결단합니다. 마귀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 분의 제자가 패잔병의 모습으로 있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주님의 승리를 아는자가 아니라 주님의 승리를 누리는 자가 되겠습니다.

이지영

2006-05-25 21:41:10

1.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성경보다 더 능력이 있는 무기는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말씀을 선포하라! 선포가 곧 능력이다. 우리가 마귀에게 말씀을 선포하면 우리 입에서는 바로 총알이 발사되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마귀는 그 자리에서 꺼꾸러진다.

성경암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하였습니다. 말씀을 알고, 기억해둔 것이 있어야 선포를 자신있게 할 수 있을텐데..내가 기억하는 말씀은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살아가면서, 시도때도없이 마귀의 공격을 받을 때, 자신있게 승리를 선포할때보다, 그 시험에 무너지며, 괴로워한 적이 더 많지는 않았는지...되돌아봅니다.
이제 오늘이라는 귀한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는데, 말씀읽기의 실천과 암송의 노력을 통해, 마귀와의 대전에서의 승리 퍼센티지를 조금씩 높여가야되겠습니다.

2.사탄은 시험해 보라고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사고만 친다면 하나님의 귀하신 뜻은 언제 이룰 수 있겠는가?

잘 알지 못했을때는, 마음으로부터 들려오는 유혹이 사탄이 주는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은속에서 내가 지어낸 마음이라고 생각해, 사탄을 물리치는 대신, 제 자신을 책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못된 마음들이 사탄이 주는 마음이였고, 하나님을 시험케 하기위한 의심의 마음이였습니다. ㅠ.ㅠ
하나님의 사람이라며 생각하면서도, 사탄의 유혹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어졌을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마음도 많이 섭섭하게 해드리는 것 같았구요..그래서, 조금씩 실천해나갑니다. 화가 날때도 예전처럼, 감정의 욕심대로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랑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내가 화내면,,하나님께서 섭섭하시겠지..'라는 마음을 품으며, 화를 안내고, 나를 용서하고,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 화를 녹이려고 노력합니다.
조금씩 더 커지는 순종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귀한 뜻을 꼭 이루어내는 그릇이 되도록 즐겁게 노력하겠습니다. ^.^

김경환

2006-05-25 22:30:00

--- 기독교인은 예수님처럼 싸움을 잘 해야 한다. 한 번 붙었다 하면 절대 지지 말아야 한다. 육적인 싸움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지만 영적인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예수님이 이미 완봉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
드디어 요코하마 영광교회도 어제(수)부터 평신도 제자훈련이 수요반과 주일반으로 나누어져 시작되었다. 시작을 잘 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지난주부터 마귀는 여러가지로 싸움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먼저 제자훈련 받기로 결단한 한 가정에 어려움이다. 부부가 함께 교회를 섬기었는데 부부가 한국과 일본에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인이 먼저 믿고 남편이 결혼 후 믿게 되었는데 부인은 언제나 남편의 믿음 성장을 위해 안타까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성도님이 제자훈련 신청을 하고 준비중이였는데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또 한가지는 지난 주 금요일부터 교회 컴퓨터에 확인되지 않는 고장이 생기면서 다운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교회 컴퓨터 전체에 이상이 생기기는 처음이다. 노트북은 되겠지 하면서 해 봤지만 마찬가지로 다운이다. 참 이상하고 이상한 일이다. 그냥 컴퓨터 기기의 문제라고 넘길 수 있지만 분명 사탄의 도전이라 생각된다. 훈련생 중 한 자매가 월요일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횡단보도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전신에 타박상을 입어 외출하기 힘들 정도가 되는 일도 있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니 사탄은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지 않다. 어떻게 해서라도 무너트리려는 싸움에 말려 들지 않게 깨어 있어야겠다. 이러한 사탄의 도전에 완봉승으로 공을 넘겨 주신 주님이 계시기에 담대하게 맞서 싸워 승리하리라!!


---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최고의 사고뭉치요, 믿음을 팔아먹는 파렴치한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의 믿음이 안전하리라. ‘하나님이 해 주시나 안 해 주시나 어디 한번 보자’ 절대로 이런 마음을 품지 말라 ---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자라는 말씀에 내자신이 파렴치한 종이였음을 고백한다. 목회하면서 헌신과 드림이 있었다고 생각이 들때에는 늘 하나님이 그 무엇으로 채워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기다리는 습관이 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해 주시나 안 해주시나 어디 한번 보자 라는 것과 같지 않나. 드린만큼 채워주시지 않으면 자신을 돌아보기보다 주님에게 책임전가 하려는 못된 모습에 회개한다. 설교말씀에 이런 마음은 절대로 라는 말로 표현되어 있다. 근데...잘 않된다. 지금까지 반복되는 약한 믿음에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면서 왔다. 육신의 부모님에게는 사고뭉치 아들은 아니였다. 하지만 영의 아버지인 하나님께는 사고뭉치 중에 사고뭉치 자식이였다. 이런 나에게 이번 말씀은 안전한 믿음을 위해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였다. 한번 보자라는 믿음에서 벗어나 늘 기뻐 헌신하고 드리는 것으로만도 만족 해 하는 주님의 제자의 삶을 살도록 하겠다.


--- 주님은 정조가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믿음의 정조를 지키자! 믿음의 정조를 사수하자! 거룩한 주님의 제자들이여! 말씀의 정조, 믿음의 정조, 예배의 정조를 마귀에게 유린당하지 말자! ---
문득 믿음 생활 하다가 3년정도 전부터 우상을 따르는 한 분이 생각난다. 그렇게 주님밖에 없다고 고백하던 그분이 어떻게 우상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지 너무 안타깝다. 부적을 사서 벽에 붙이고 우상을 만들어 내는 그들의 말에 따르며 사는지 한심할 정도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 같다가도 가장 중요할때는 말씀을 버리는 그런 분이였다. 그런분이 2달전에 전화로 자신의 처지를 아파하는 소리를 들었다. 믿음의 정조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그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다시 돌아오기를....
내 자신도 깨어있지 못하면 정조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주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서 정조의 달인이 되어야겠다. 지키고 사수하는 말씀의 사람, 믿음의 사람, 예배의 사람이 되어서 거룩한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늘 노력하는 주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님! 영적전투에서 패잔병이 되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지영민

2006-05-26 02:22:46

---기독교인은 예수님처럼 싸움을 잘 해야 한다. 한 번 붙었다 하면 절대 지지 말아야 한다. 육적인 싸움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지만 영적인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예수님이 이미 완봉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승리자의 깃발 아래 만신창이가 된 패잔병이란 정말 어울리지 아니하는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또 패하는 사람은 패하는 버릇이 있고 이기는 사람은 항상 이기는 버릇이 있다'고...

이미의 승리을 쟁취해 승리의 깃발을 눈 앞에 두고도 나는 패잔병의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던 때가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승리보다는 패하는 버릇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문제가 눈 앞으로 돌진해 오면 이기려고 힘을 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가 내 힘으로 싸워 해결하려는 것이였기 때문에 습관처럼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꼼꼼히 말씀을 깊숙하게 숨겨 놓았기에 얼른 말씀을 가지고 대항하지 못했습니다. 말씀만이 유혹해 오는 사단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것을 너무 몰랐습니다. 이런 모습이 패하는 습관을 만들었고 언제나 하나님께 뒷수습을 당연한 것처럼 맡기고 아프다고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선 말씀을 어디다 숨겨 놓으시고 나에게 시험이 오면 던져주시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항시 말씀으로 깨어서 무장하라고 열어 놓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적제적소에 말씀으로 유혹을 이기고 싶습니다. 예수님처럼 말씀외엔 아무것도 의지 하지 않는 믿음의 승리병이 되고 싶습니다. 믿음의 정조를 지키고 믿음의 정조를 사수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木下 

2006-05-26 02:39:34

イエス様も試練に遭われ、サタンと霊的な戦いで勝利されました。
完全で罪のないお方でさえサタンから誘惑されたのに、まして私はサタンの攻撃に無防備な状態で過ごし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目に見えるものを避けたり、拒んだりすることは比較的簡単なことかも知れません。しかし、サタンは、目に見えず人の心に直接働きかけることがわかりました。心の内部からあたかも私たちに利益を与えるかのように...昔も今もサタンの方法は変わら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目先のことで、物質的なことで、欲望に負けてしまわないようにしていきたいです。それには、御言葉、信仰、礼拝が大切であることを学びました。感謝します。

조정현

2006-05-26 02:55:47

우리들의 무기는 육체가 아니요 그러나 강하오 참으로 강하오... 최근에 알게되어 너무좋다고 자주 불렀던 찬양이다...
정말 제자훈련의 마지막 영적싸움인것 같다...이번 화요일부터 마음이 너무 자유롭지 못하고 힘든시간의 연속이었다..숙제이기 때문에 영적전쟁을 묵상하며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도록 묵상했지만 사탄이 자꾸만 머리속에 근심과 걱정,미움,분노를 넣어서 오늘까지도 온전히 승리하지 못한것 같다...
제자 훈련을 시작하며 이 과의 첫글을 읽으며 승리하신 주님앞에 패잔병의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 다는 본문을 읽고 승리하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믿음이 좋은 사람은 영적싸움을 잘하는 사람이라 했는데 지금 내 모습은 완전 누더기 믿음을 걸치고 있는 기분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다. 우리의 앞 길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그 분만 따라가면 된다. 순종만 하면 된다. 사탄은 시험해 보라고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사고만 친다면 하나님의 귀하신 뜻은 언제 이룰 수 있겠는가? 사고 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최고의 사고뭉치요, 믿음을 팔아먹는 파렴치한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의 믿음이 안전하리라.

오늘의 말씀으로 더이상 하나님의 시험치 않고 나의 믿음이 안전하고 굳건해지길 원한다 본질을 알고 무기를 가지고 온전하게 사용할수 있기를 원한다..나를 충성되이여겨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하나님을 내 사고의 뒷담당자쯤으로 전락시키는 일이 없도록 ...그 분의 귀하신 뜻을 이룰수 있는자가 될것이다...정말 영안이 열려 마귀의 유혹하는것을 예수님처럼 정확하게 볼수 있어 확실하게 대응할수 있는자가 되기를 원한다...
아직도 멀었지만 마지막에 결국 승리할수 있는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소진

2006-05-26 05:04:57

마귀가 예수님과 싸울 때 제일 먼저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만 빼앗으면 무기를 빼앗아 버리기 때문에 무장해제를 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무서운 지 사단이 더 잘 알고 있음을 알 수 있다.....세상 속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마귀의 시험이 있고 잘 쓰러지는 나약한 모습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바쁘게만 돌아가는 학교와 계속되는 감기몸살로 나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나에게 힘을 주고 나를 잡아주는 것이란 역시 하나님의 말씀 뿐이었습니다. 감기몸살에 이어 고열로 인해 온몸과 얼굴에 열꽃이 피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 때 나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었습니다. 내가 매번 시험에 빠질 때마다 마귀조차 두려워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잠시 잊고 힘들어 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젠 이 말씀만이 저의 모든 것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선포하라! 선포가 곧 능력이다. 우리가 마귀에게 말씀을 선포하면 우리 입에서는 바로 총알이 발사되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마귀는 그 자리에서 꺼꾸러진다. 이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말씀이 선포되는 곳은 반드시 멋진 승리의 현장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말씀의 검은 입으로 나온다. 세상의 검은 손으로 휘두르지만 말씀의 검은 믿는 자의 입으로 휘두른다.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말씀선포의 능력이 얼마나 힘이 있는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 입에서 말씀을 선포할 때 내맘의 평안함과 하나님의 능력을 강하게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늘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한 구절씩 외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준철목사

2006-05-26 06:45:08

"우리 예수님은 세상의 어떤 유혹이 와도 절대로 요동함이 없으셨다. 당신은 과연 어떤가?"

목사가 되고 나서 이처럼 강한 영적 전쟁을 경험한 적도 없을 만큼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을만큼 무력한 내 자신을 보면서 내가 영적 전쟁을 이토록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나 깨닫게 됩니다. 훈련받지 못한 군인이 정작 전쟁이 터졌을 때 적군의 밥 밖에 되지 못하듯 마귀의 무차별 공격에 며칠간 정신을 못 차리고 얻어터졌습니다.

감사한 것은 어찌할 줄 몰라 두려워하고 있던 순간에 어느 목사님의 전화를 받고 큰 위로와 용기가 됐습니다. 전화를 끊고도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마음이 참 여린 사람입니다. 그것을 드러내기 싫어서 일부러 사람들 앞에서는 밝은 표정을 지으려고 애도 써봅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터지면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허둥대는 제 모습을 봅니다. 그 목사님도 제 약함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저를 권면해주셨던 목사님께서는 제게 선포의 능력을 사용해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내 영혼아~ 네가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사람도 두려워말라! 물질도 두려워말라! 환경도 두려워말라!" 그 말씀을 듣고 저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몇십번이고 반복하며 소리쳤습니다.

선포기도를 간절히 한 후에 조금 나아지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근심과 두려움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그 생각이 저를 엄습해오기 시작했습니다. "왜 나에게 그런단 말인가? 내가 몰 잘못했다고!"하는 나의 생각과, "너도 들이받아~ 너도 한판 붙어버려~"하는 마귀의 주는 생각이 내 마음안에서 역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늘 말씀은 저를 위해서 준비된 말씀임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40일을 금식하고도 마귀의 유혹과 공격을 받으셨는데, 하물며 나에게 그런 시험이 오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한치의 요동도 없었음을 봅니다. 하지만 저는 당장 죽을 것처럼 덤벙댔습니다. 아! 그렇구나! 마귀가 내 안에서 믿음을 빼앗아가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통쾌하게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그 승리는 나에게도 동일하게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환경이 바뀌는 승리가 아니고, 사람이 바뀌는 승리도 아니고, 바로 내 마음이 주님의 마음을 붙드는 승리요, 내 믿음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승리를 주실 줄 믿습니다. 영적 전쟁터는 바로 내 마음밭이었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영적 싸움에서 온전히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이 저와 저희 교회의 영적인 교두보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오성훈

2006-05-26 07:29:23

"예수님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4:4) 말씀은 영적 무기이다. 마귀는 먼저 성도들에게서 말씀을 빼앗으므로 무력화시키기를 원한다. 말씀을 사수하라 그것이 첫 승의 비결이다."

사람은 몇 일 동안 굶어 배가 고프면 가장 먼저 음식을 찾게 된다. 이런 육신적 약점을 이용하여 마귀는 주님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시험을 했다. 나에게 누군가 옆에서 지금 '이 세상은 돈이 우선이다.', '너의 배부터 해결하라'고 한다면 아마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러나 주님은 이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주님이 받으신 시험들을 내 삶속에서 늘 잊지 말고 교훈으로 삼으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속의 예수님 모습은 세상을 살면서 나에게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시험들이기에 주님이 이겨내신 방법들을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것은 매우 절대적인 것이다. 즉, 주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마귀의 시험들을 물리치셨듯이, 나에게도 모든 힘의 근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삼아야 하겠다. 그리할 때 나에게는 사단의 간교한 시험들에 강하게 대처하며 승리해 나갈 수 있을 줄 믿는다.

박성옥 선교사

2006-05-26 07:36:06

1.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사람이 육신의 것으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영생을 얻음을 확신합니다. 육의 것으로 마귀는 우리를 시험합니다.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습니다. 육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결국 사망에 이른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영적인 사람으로 탈바꿈 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얼마나 말씀으로 승리했는가?'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에 주일을 지키고 온천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준비를 다 하고 가려 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일은 오락을 즐기지 아니하느니라."라고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말씀을 지키지 못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영안이 열려서 마귀에게 지지 않아야 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2.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내 생각 내 방법대로 다 해놓고 하나님께 해결해 달라며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시험하였던가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뒤 감당’ 전문가가 아니라 ‘앞 감당’ 전문가이시며, 우리의 앞 길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그 분만 순종만 하면 된다는 말씀에 많은 은혜가 됩니다. 사탄은 시험해 보라고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겨봅니다.

3.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을 경배하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정체를 바로 알고, 예배의 승리자가 되어야 함을, 예배를 드릴 때에도 온전히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가 참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를 못보게 하는 사단의 정체를 알았으니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인화

2006-05-26 07:39:08


“우리가 싸움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군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아군을 적군으로, 적군을 아군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차라리 안 싸우는 게 낫다. 영적으로 우리는 자주 아군과 적군을 혼돈하고 있다. 마귀를 찔러야 하는데, 오히려 주님을 찌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남편에게 나는 당신의 영원한 야당이라고 항상 주장해왔었다. 그 말을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당신의 영원한 적군이라는 말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에 내가 그동안 마귀 짓을 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시콜콜 남편의 말에 토를 달고 서로의 의견을 절충할 때도 완전히 동의 하진 않지만 따르는 척 한적이 많았다.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은 항상 남편이 옳았고 그래서 무리 없이 따를 수 있었지만,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에는 항상 한마디씩 그리고 한박자씩 어긋나는 것에 재미를 붙이고 살아왔다. 때론 남편이 우리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마귀가 누구를 가장 많이 공격하겠느냐고 또 누구를 통해서 공격하겠느냐고 말하면 항상 왜 마귀는 나만 틈타고 나만 건드리느냐고 못마땅하게 여겼었다.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내 스스로 나는 야당이라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녔으니 나보다 확실한 밥이 어디 있었을까.
지금 돌아보니 나는 싸우지 말았어야 하는 싸움을 너무도 많이 하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헛되이 소모하며 살아왔다. 마귀를 찌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찔렀는데 결국은 주님을 찌르고 있었던 것이다.

“말씀을 선포하라! 선포가 곧 능력이다.”
그렇다. 이제부터는 내 생각으로 쓸데없는 주장이나 하면서 헛되이 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는 내 입으로 오직 말씀의 검만을 휘둘러야한다. 괜히 쓸데없는 내 생각을 이해시키느라 수고하지 말고 말씀을 인용하자. 그러기위해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또 그 말씀을 암기해서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해야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원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직접적인 말씀이 적혀있는 성경을 소홀히 하면서 살아오지 않았나 돌아보게 된다. 패하는 자는 항상 패하는 버릇이 있고 이기는 자는 항상 이기는 버릇이 있다고 제자 훈련 책에 적혀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더 이상 성경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자. 귀한 말씀을, 능력의 말씀을 값싸게 취급하지 말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드리자.
그리하여 “말씀의 정조, 믿음의 정조, 예배의 정조를 마귀에게 유린당하지 말자!”

홍인기

2006-05-26 09:41:35

"마귀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귀의 짓을 너무나 잘 보고 계신다. 예수님은 영안이 온전히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알면서 짓는죄, 반복되는죄, 그리고 위의 말씀을 보고 마귀의 짓임을 알기는 아는데 스스로 못이기는것 뿐이라는 ......영안이 열려있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드는것 또한 마귀의 짓임을 압니다.
예수님과 나 자신을 비교하는것 조차 어불성설이겠지만 스스로 마귀의 시험인줄 깨닫는 순간에도 이겨내지 못하는건 전적으로 무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결론으로 귀추됩니다.

"영적 공격용 무기는 오직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성령의 검’이다"

스스로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져온것. 제일 큰 이유가 바로 성령의 검을 가지고는 있어도 사용하지 못했고, 어쩌면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마귀와의 첫싸움에서 저는 항상 져버렸던것 같습니다.
말씀을 빼앗기고, 즉 무기를 빼앗겨 버렸기 때문에... 무장해제를 당한 저로서 간교한 사탄을 이길 수 없는게 어쩌면 당연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검을 갈고 닦지 못한 점 회개합니다. 어쩌면 목사님 말씀처럼 말씀이 그토록 귀한 것임을 알고 있었어도 보관만 하고 있었기에 저에게는 무기가 아닌 짐이 되어온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성령의 검! 성령의 검! 말씀의 검! 말씀의 검! 무장하자! 무장하자!

"말씀을 선포하라! 선포가 곧 능력이다. 우리가 마귀에게 말씀을 선포하면 우리 입에서는 바로 총알이 발사되는 시간이다"

총만있고 총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말씀 선포! 이것이 바로 마귀의 머리통에 구멍을 뚫어버릴 수 있는만큼 강력한 것임을 믿고, 사는 순간 순간 제 귀에 유혹의 혓바닥을 낼름거리는 마귀의 머리통에 총탄을 확실히 박아놔야 겠습니다. 아니면 총알로 그 혓바닥을 확 짤라 버려야 할텐데... 아직 많은 믿음의 수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표현이..좀....거칠죠.ㅡㅡ'' 사탄이 싫으니....)

"말씀의 정조, 믿음의 정조, 예배의 정조를 마귀에게 유린당하지 말자!"
결론이 너무 컴팩트하고 깔끔하셔서 학교 자리에 표어로 적어놔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믿음의 훈련, 3가지 정조의 사수를 통해 마귀를 유린하는 믿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박인수목사

2006-05-26 18:48:50

“마귀는 환경 속에 보이는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에 보이지 않게 임한다.”

언제인가 비 오던 날 이곳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신 어느 집사님과 날구지삼아 차를 나누었습니다. 동경에서의 비는 늘 땅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빗줄기에 묻어 내리는 인생들에 의해 제 가슴으로 내립니다. 가난했던 시절 목욕 갈 돈이 없어 코인 샤워시설에서 100엔에 부부가 함께 번갈아 몸을 씻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거센 빗줄기보다 굵은 눈물을 마음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법 살만해 졌는데 왠지 그 시절이 그립다 합니다.

“그대에게 나는 지금 먼산이요
꽃피고 잎 피는 그런 산이 아니라
산국 피고 단풍 물든 그런 산이 아니라
그냥 먼산이요”

그대에게 나는 지금 먼산처럼 있다는 구절 때문에 눈물이 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거리가 먼산처럼 느껴졌을 그 집사님의 마음이 제 마음이 되어 새벽 기도 중에 눈물 흘렸습니다
한때는 소나무 옆에 잣나무 있듯이 그렇게 서서 어깨를 기대고 서로의 그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자고 했던 사람이 어느새 서로에게 실망하고 돌아서서 미워하며 바늘잎으로 서로를 찌르며 살아가고 있을 그 분의 하루 하루가 제 영혼에 벽돌 같은 무게로 쌓여 옵니다.

그분은 이제는 부부간에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한탄하십니다. 함께 사는 분의 얼굴도 마음도 이제는 이해되지 않는 낯선 타인이 되어버린 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외롭고 가슴에 구멍이 뚫린 것 같고, 어떨 때는 길을 걷다 눈길 머물지 않는 곳에 비껴서서 한참을 소리 내어 우셨다 합니다.

나는 옳고 상대는 그르다는 생각이 깊어 분노로 자신을 태우고 상대를 태우고 그냥 두면 숲 전체를 다 태워버릴 것 같은 날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받고 가장 슬프게 우는 삶을 살면서 괴로워합니다.
나는 언제나 정당하고 상대는 언제나 그르고 잘못된 점이 많다고 믿습니다. 내가 너 때문에 아프다고 하면 아플 이유가 어디 있는지 대보라고 따지기만 합니다
내가 납득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 상대가 아프면 아픈 것입니다 아프니까 아프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모든 것은 말씀대로 마음의 문제입니다. 사랑이 가득찼던 그곳에 이제 사랑이 아닌 돈과 또 다른 영적 힘을 가진 무엇이 가득차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들어설 곳에 기도에 바쳐야 할 시간에 섬김으로 젖어 있어야 할 손에 다른 무엇이 대신하고 있다면 우리는 영적 전투에서 지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승리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요 이해하는 것이요, 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잠시 함께 있는 것입니다. 바람 같은 걸 붙들고 집착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왜 그게 정작 내 문제가 되면 아는 대로 행하게 되지 않는 것일까요?

소대섭

2006-05-27 00:32:12


"영의 싸움을 육으로 대응하는 사람은 마치
배속이 아픈데 배에다 외상에 바르는 연고를
바르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아무리 영적으로 깨어 있으려 해도
깨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걸려 넘어져서
버둥대는 저를 발견합니다.
차... 암 ... 못난 사람이죠.
그래도 제가 사랑스럽다며 절 위해 많은 것들을
예비하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참
송구하면서도 감사하면서도 기쁘면서도...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이.. 이 때 적용되나 봅니다.

영적인 싸움.. 몸으로 하지 말고 영으로 해야 한다는 말씀이
참 와 닿습니다. 영과 육이 연결되어 헷갈리는 제 모습이
한심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제 모습을 그려 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지지 않는다...
손자라는 사람이 싸움하는 방법을 적어 놓은 글을 모아 놓은
책에 적혀 있는 구절이라고 배웠습니다.
근데 적도 알고 나도 알겠는데...
자주 영적인 전쟁에서 지는 이유는 뭘까요??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적을 적으로 알지 못하고, 나를 나로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
그 어리석음을 벗어나기 위해서 늘 말씀을 품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일본행을 위해 기도하고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안에서 인내의 싸움이 일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토록 기대하던 일본에서의 목회...
이제 곧 한국에서의 삶을 접고 일본에서 열심히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당장이라도 건너가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남아 있는 이 짧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고
내 안의 나태함.. 이기심.. 욕심.. 조급함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 지 배우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태 내게 도움을 주었던 많은 사람들...
잊지 말아야 할 사람들...
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영향을 주었던 사람들...
연락해야 할 사람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물론 영영 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정말로 작정하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내 안에서의 영적인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자꾸 교만이 머리를 들려하기 때문이죠...

'이것봐라~~ 내가 이렇게 잘 났으니
하나님이 이제야 비로소 나의 말을.. 나의 소원을
들어 주시지 않는가... 가련한 사람들...
나를 얕봤단말이지...'

하는 아주 못된 마음이 솟으려 합니다...

- 나는 나를 넘어 섰다!! -
얼마 전에 아주 유행하던 광고 카피입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절대 넘을 수 없슴을 고백합니다.
오로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통해
예배를 통해 내가 나를 넘을 수 있도록 힘을
주실 뿐임을 알게 됩니다.

오늘 또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발 겸손하게 기다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준비하게 하소서...

배미화

2006-05-27 03:45:30

육안으로는 마귀의 일을 절대로 구분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마귀의 일을 잘 모른다.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의지가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 마귀는 환경 속에 보이는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에 보이지 않게 임한다.

얼마전 내안의 마귀가 얼마나 섬뜻 했는지 나란 존재가 영적으로 얼마나 연약한지 마귀와는 싸음자체가 안된다는 걸 느낀 사건이 있었습니다.
(친구 컴퓨터를 빌려서 설교 리플를 달려고 하는데 접속이 잘 되는 겁니다.
몇번했는데도 안되길래 슬슬 화가 나는 겁니다. 바로 친구에게 전화했으나 친구의 전화는 부재중이였습니다. 슬슬 약이 오르면서 신경질이 나는 거예요.
남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친구탓, 컴퓨터탓, 등등
갑자기 마음대로 안되니깐 화가 나서 친구 컴퓨터 자판을 손바닥으로 때렸습니다.
손바닥이 빨게질 정도루요. 내 컴이였으면 아마 던졌을지도 모릅니다.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퍼득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순간 내 안에서 내가 미쳤나? 왜 이렇게 오바하지. 요즘은 제자훈련덕에 자제도 많이 하고 성격도 많이 좋아졌는데........내가 이러면 안되지. 정신을 차리고 한참을 멍하게 있었습니다.( 그때 "마귀야 물러가라"고 소리쳤으면 좋았을것 그랬어요)
바로 기도하고 회개했지만 내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니 내안에 살고 있는 마귀가 무서웠습니다.
주님은 마음 한구석에 쭈그리고 계시고 마귀가 왕의자에 앉아있는 건 아닌지....
앞으로도 더욱더 끊임없이 기도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무기로 무장하고 깨어있길 기도합니다.


김정아

2006-05-27 05:36:06

‘나는 성경 말씀을 과연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귀한 것도 보관만 하고 있으면 짐이 되지만, 사용을 하면 힘이 된다.

---성경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성경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저 요절암송과,,, 성경통독.. 등... 숙제이기 때문에 ,,, 그냥 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 말씀을 삶속에서 어떻게 적용할까.. 어떻게 써 먹을까 가 아니라.. 그저 이번주 숙제라는 이유로 근근히 해 나가는 내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목사님 말씀에 힌트를 얻은게 ... 말씀을 써서 벽에 붙이는 것입니다. 잘보이는 냉장고,,, 그리고 화장실 .. 거울위쪽... 그러면 다 같이 볼수 있으니까 훨씬 좋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상황마다... 때론 친구나 동료의 이야기 속에서 뭔가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할때.... 내안에 고민이나 갈등이 일때,..,,등등 모든 판단 기준과... 행동의 잣대가 바로 말씀이 될 수 있도록 ,, 조금씩 조금씩 말씀을 생활화 하기를 다짐합니다.


김경희

2006-05-27 06:50:27

우리들의 영적인 무기는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멧세지에서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제자훈련을 받으며 이전보다 더욱 말씀을 가까히하며 삶속에서도 말씀의 적용을 종종 하게되었다.
지혜가 필요할때 주시는 말씀,일이 하기싫어질때에 주시는 말씀,시험당할때에 극복할수 있는 힘의 말씀....
입으로 선포할때에 그것이 능력이 되고 영적인 무기가 되는것을 알수가 있다.
사람을 그가 생각하고 있는것을 그대로 입으로 표현한다고 한다.
내생각속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차서 진실한 말, 아름다운 말이 선포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내게 능력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수있느니라." 아멘!!!

김철중

2006-05-27 09:00:44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하다가 사고나 치면 그것을 감당해 주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뒤 감당’ 전문가가 아니라 ‘앞 감당’ 전문가이시다.

지난주 설교에서 정신이 번쩍 든 말씀이다. 나는 지금까지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는것이 좋은 믿음이라고 생각 했다. 물론 뒷감당까지도.....
하지만 지난주 설교말씀을 통해 말씀에 의한 행동외에는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앞길을 주님께 의지하고 말씀으로 따라가는것은 좋은 믿음이지만 내 의지에 의한 결과물까지도 주님께 맡긴 내 자신을 회개합니다.

김민정

2006-05-27 18:41:25

사탄은 시험해 보라고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사고만 친다면 하나님의 귀하신 뜻은 언제 이룰 수 있겠는가? 사고 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최고의 사고뭉치요, 믿음을 팔아먹는 파렴치한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의 믿음이 안전하리라.
‘하나님이 해 주시나 안 해 주시나 어디 한번 보자’ 절대로 이런 마음을 품지 말라.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이런 기분(?)이 든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제옆에 너무 가까이 와 있는 사탄과 싸우느냐고 정말 정신이 혼미할 정도 입니다.
몸이 힘들어서 정신이 약해지는 것인지는 몰라도 하루 동안에도 수많은 불안, 의심, 짜증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여기서 무너질수 없죠... 누구보다도 하나님은 제가 마지막에 더욱 승리하길 원하시니까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간절히 정말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 하나님아버지, 아버지의 평안이 제 마음에 임하도록 해주세요.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를 살도록 저를 정말정말 도와주세요."
그리고 아주 기쁜 찬양을 합니다.
가끔은 감사할 것보다 불평만 안해도 다행이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럴땐 욥을 생각합니다. 욥은 그 엄청난(말은 쉬운 것이지만... 정말 정말 정말 대단한 믿음이지요) 고통중에도 하나님만 신뢰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저도 못 버틸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이렇게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시면 하나님은 저를 통해 기쁨의 미소를 지으시겠죠~
속회원들에게 그리고 생활가운데 우리 룸메이트들에게도~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순종하는것.
어느 날, 혼자 길을 걷다가 아브라함의 순종(하나님께 이삭을 드리려고 할때의 믿음의 순종), 야곱의 기도(하나님과 싸우면서도 축복을 받았던 기도), 욥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신뢰(나의 가는 길은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 23:10),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하나님께 합한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제가 닮고 싶어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언제나 제 모델의 0순위는 예수님이고요.
저는 정말 하나님의 기쁨이 될꺼예요. 힘들면 힘들수록 더 즐거워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크게 더 크게 찬양할꺼예요.
하나님, 지금 제 모든것 다 보고 계시죠? 그리고 "잘하고 있다" 고 해주실꺼죠?
하나님, 저 이기고 말겠습니다. 사탄은 제 싸움의 상대가안되요~ 승리는 분명히 제 것입니다.

Board Menu

リスト

Page 50 / 55
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117

생수

31
이용규목사 2006-06-06 834
  116

아버지의 마음

30
이용규목사 2006-05-29 1022
  115

영적 싸움

33
이용규목사 2006-05-22 1518
  114

은혜의 사람 다윗

33
이용규목사 2006-05-15 1167
  113

다시 살리라

33
이용규목사 2006-05-08 807
  112

너희가 살리라

27
이용규목사 2006-05-01 777
  111

한나의 자녀교육

28
이용규목사 2006-04-24 1128
  110

부활의 용사

29
이용규목사 2006-04-17 635
  109

보배로운 피

30
이용규목사 2006-04-10 864
  108

하나님을 이긴 사람

22
이용규목사 2006-04-04 782
  107

주라 그리하면

22
이용규목사 2006-03-28 1255
  106

말이 인생을 바꾼다

20
이용규목사 2006-03-21 611
  105

요셉의 비밀병기

21
이용규목사 2006-03-14 719
  104

오병이어

20
이용규목사 2006-03-07 717
  103

순종 앞의 여리고

20
이용규목사 2006-02-28 682
  102

예수님의 심판기준

19
이용규목사 2006-02-20 837
  101

사랑의 오아시스

18
이용규목사 2006-02-15 597
  100

タビデの心

5
이용규목사 2006-02-14 490
  99

다윗의 중심

19
이용규목사 2006-02-07 889
  98

구원 받은 자의 모습

17
이용규목사 2006-01-31 63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