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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십자가의 성품

이용규목사, 2005-10-11 22: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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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성품

히12:1-3

1. 십자가의 성품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요, 온 인류의 보배로운 창고이다.
오늘은 본문을 통해서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귀한 성품에 대해서 함께 묵상하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것도 이 성품 때문이다.
이 성품은 바로 ‘인내’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자세히 보면, 그들에게는 남다른 ‘인내심’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십자가와 같은 고통의 때, 절망의 저녁을 보내야 할 때가 반드시 있다. 이런 때를 성경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당했을 때’(3)
의인도 아닌 죄인들이 오히려 죄 없는 나를 죽이려고 할 때,
우리는 ‘약해지고 낙심하기 쉽다’(3)  
이렇게 피곤하고 힘이 빠지고 크게 낙심될 때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
어떤 사람은 그것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술을 마시기도 하고 그것도 안되면 마약을 의지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화를 내며 자기의 힘든 것을 발산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다 포기하고 도망을 쳐 버린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방법들을 택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만난 위기는 우리 인생이 만나는 위기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십자가의 절망과 고통이었다.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는 곳이다. 생명이 촌각에 달려 있는 곳이요, 고통의 극치가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예수님은 이 모든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셨다. 충분히 그 곳을 피할 수 있는 분이셨다. 그러나 주님은 피하지 않았다. 이 때 주님이 택하신 방법은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신 것’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인내’이다. 인내는 참고 그 자리에 계속 머무는 것이다.
왜일까? 그 방법이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고난의 때에 도망가라고 우리를 유혹하지만 주님은 그 자리를 사수하라고 말씀하신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고, 그 뒤에는 부활의 영광이 있기 때문이다.
2. ‘십자가’라는 자리
십자가는 어떤 자리일까?
예수님 시대의 십자가는 사형대였다. 그 곳은 바로 저주의 자리, 마지막 고통의 자리였다.
모든 사람이 천시하는 자리였다. 모든 사람이 손가락질 하는 자리였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인류 역사상 최고로 위대한 일은 바로 이 사형장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말이다.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는 ‘왕위’에서 일어났던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일어났다.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초능력’이 나타났던 곳이 아니라 한 인간의 죽음의 ‘인내’가 있었던 곳에서 완성되었다.
언제나 위대한 기회는, 하찮고 힘든 십자가로 위장하여 우리에게 다가온다.
구원의 역사가 그 곳에 감추어져 있었고
부활의 능력이 그 뒤에 숨겨져 있었다.
위대한 일을 위대한 일같이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다.
그래서 위대한 일 속에는 그 사람의 위대함이 나타나지 않는다.
작은 일을 위대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하찮은 일을 대단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
귀찮은 일을 행복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십자가’같은 저주성 자리에서 ‘왕위’에 있는 것처럼 축복되게 일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이다.
이 일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능력’있는 사람도 아니요, ‘지혜’있는 사람도 아니요,
‘잘 생긴 사람’도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성품은 무슨 신비한 성품이 아니다.
나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는 예수님의 전유물도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인내’이다.
인내에서 중요한 것은 ‘기간’이다.
누구나 다 인내심은 있다. 문제는 얼마 동안 인내하는가이다.
인내의 기간을 늘려 나가야 한다. 십자가의 인내만큼.
예수님의 인내기간은 죽기까지 인내하였다.
인내의 맛은 누구나 동일하다.
엄청나게 쓰다. 도저히 참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다.
그러나 그 열매는 부활 만큼 힘있고 감격스럽다.
인내의 질이 중요하다. 자기 욕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내해야 한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자리이면 그 자리가 십자가의 자리라도 ‘예수님의 인내’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
주님 안에서 인내하는 자는 그 자리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에 합당한 새 자리의 응답을 주신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인내를 감당하신 후에 그 분의 자리가 ‘십자가’에서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급상승했듯이 말이다.(2)
3. 인내의 3가지 비밀
십자가와 같은 고통의 자리에 있을 때,
우리가 피곤하거나 낙심치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주님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 3가지를 주셨다.
1)        생각을 붙잡아라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3)
생각이 참으로 중요하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각이 행복하면 행복하고, 생각이 불행하면 불행해진다.
힘들 때는,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오염되기 쉽다.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을 생각하거나, 잘못했던 일을 생각하거나 또는 앞으로의 일을 가능하면 안 좋은 쪽으로 계속 생각해간다. 우리가 이런 고통을 이길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이런 나쁜 생각의 오염에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면 된다.
이것이 생각의 전환이다. ‘나를 거역하던 죄인들’로 가득 차 있던 생각의 창고를 다 비우고 ‘참으신 자’이신 예수님으로 다시 채우는 것이다.
멋있게 인내할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마음의 평화가 인내의 후원자로 임할 것이다.
2)        눈을 붙잡아라
당신은 고난의 때에 어디를 바라보는가?
‘예수를 바라보자’(2)
예수님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시다.
우리의 능력은 주님께 있다. 우리의 온전은 오직 주님께 있다.
잊고 있다가도 미운 사람을 보게 되면 다시 오염된 생각이 되살아나서 나를 참지 못하게 한다. 그럴 때일수록 마음의 눈을 얼른 예수님께로 돌려야 인내의 힘이 나를 감싸준다.
어떤 미운 사람을 만나도 ‘나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으로 보는 눈을 갖자.
주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는 분이시다.(사40:29)
그래서 오직 주님을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려가도 지치지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사40:31)
고난의 때에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삶에 능력을 받게 된다.
3)        발을 붙잡아라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라’(1)
인생은 장거리 달리기 경기다. 달리다 보면 너무 힘들고 피곤하여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수많은 응원부대들이 우리를 둘러 싸고 있다(1)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보다 먼저 십자가를 지고 달려갔던 믿음의 영웅들이다.
그들이 지금도 우리 곁에서 응원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들도 잘 해 냈으니 우리도 해 낼 수 있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단지 잠깐 흔들렸을 뿐이다. 이 길을 걸어갔던 믿음의 선배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그들처럼 우리에게도 이미 승리의 결과는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선배들의 응원소리로 발을 붙잡은 사람은 인내의 발을, 경주자로서 내 디딘 사람이다.

고난의 때가 찼아왔는가?
예수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평정시키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능력으로 무장하여
믿음의 선배들의 응원가에 힘입어 힘찬 경주의 발걸음을 내딛자!
우리 인생의 자리 바꿈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십자가’의 자리가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2)

28 コメント

최현숙

2005-10-11 23:15:04

예수님을 온전히 예수님 되게 하신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건이다.
만약 십자가의 죽음이 없었다면 예수님은 나에게서나, 모든 인류에게서
구원자라고 고백을 받지 못할것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사건은 온인류가 믿는 모든 영적인 권위위에 권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는 참 힘들어을
거라는 생각을 최근에 예수님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십자가의 형틀은 영,육으로 참으로 수치스런 사형의 형태라고 한다.
치욕스런 죄인임을 증명하는 십자가! 그 십자가 위에 예수님께서 매달리셨다.
죄가 없으신 그분이 인내해야 할 그 심정은 어떠했을까......
하나님이신 그분이 죄인인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을때 모든 것을
다 포기한다 해도 로마 병정들에게서 받은 치욕과 조롱과 모욕과 그리고
고통으로 얼룩진 채칙질.....이 모든 행동 하나 하나에 얼마나 만은 인내를
했을까.......그 누가 예수님의 십자가을 흉내낼수나 있을까.......
정말 이것은 흉내를 내고자 해도 낼수 없는 인내의 최절정임을 실감한다.
세상에서도 선한 일을 위해 자신을 목숨을 버리 일이 허다하지만,
만일 죄가 없는 내가 죄인으로 이 모든 치욕을 참으라고 한다면 감히 상상
할수도 없다.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의 고난의 때는 늘 나의 죄의 결과였다.
그런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왜 하필 저인가요....하며 따졌던 때가 얼마나
많았었나......[믿음으로 받은 고난은 실재로 별로 없다]
이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인내하는 삶을
온전히 이루어 나가야겠다.
"힘들때 힘들어 하지 않는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하찮게 여기는 일에 하나님의 큰 뜻과 인생의 큰 비밀이 담겨져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의 생각으로 내 마음을 지켜가는 내가 되겠습니다

최수연

2005-10-12 00:32:24

와~
정말 장문의 간증을 써는데 다 지워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도 인내심을 배우게 하시네요~ ^^;;
그래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다시 써내려가겠습니다..

저는 작년 7월달에 한국에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한국으로 보내심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너무 괴로워 하며 살았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게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매일 울다싶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내일이 오는게 두렵고, 내 삶의 의미도 모른체 그렇게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매일 매일 친구들을 만나야했고, 그속에서 안정을 찾으려 하고,
세상속에서 즐거움을 맛보려 했습니다.
그치만 항상 허무함속에서 더욱 낙심만 되었습니다.
일본의 가족들이 너무 그리워 항상 전화통화를 하면 눈물이나고,
어떻게 해서든 일본에 들어가는 것이 나의 꿈이었습니다.
어떠한 희망도 어떠한 기대도 없이 그렇게 무의미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또, 작년 10월부터 평일에는 회사에서, 주말에는 고모가게에서 일을 하게되어서
하루도 휴일이 없는 삶속에서
항상 피곤함과 무기력으로 기쁨도 없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맨날 나의 환경탓이나 하면서 그렇게 부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주일날 교회에 가도 나의 올바르지않는 삶에 주님을 똑바로 볼수가 없었고,
은혜받고 돌아오면서도 또다시 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은혜는 받아도 내가 행함이 없었기에 똑같은 삶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던중, 큰언니의 권유로 강남역에서 하는 화요모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대한 열정을 보았고, 기쁨을 보았고, 행복을
보았습니다..
한 3000천명정도 되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서 드리는 찬양예밴데
찬양을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내가 있을곳을 찾게 된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그들사이에 파묻쳐 온몸으로 주님을 찬양했을때~
나의 마음에 가장 큰 행복이 찾아 들었습니다.
그후로, 주님께 결단하며 내려 놓을건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온전히 예배에 미쳐서 다녔습니다.
마음이 갈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급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나를 한번도 버리신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나의 마음을 만지시고, 치유하시기
시작하신것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사는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시더라구여~
저는 이제 제 삶이 아닙니다..
나를 온전히 십자가에 못박고, 그분의 삶을 살고 있을뿐입니다..
이렇게 내마음이 바뀌고 나니~
세상이 정말 살맛나더라구여~
저는 지옥과 천국을 이세상에서 다 겪어본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달았구여~

나를 혼자 한국에 보내심은
홀로서기를 위한 시기를 주님께서 주신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기위해
무단히 노력하며,
예수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평정시키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능력으로 무장하여~
또 믿음의 선배들의 응원가에 힘입어~
더욱 영적으로 성숙되어지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성품을 닮기를 희망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속에서 밑바닥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서 빛이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木下 

2005-10-12 01:19:55

今週の御言葉によって、忍耐の大切さについて考える機会を与えてくださり感謝します。
忍耐することは、苦しく、ある程度まで我慢できても、限界近くになると、言葉や態度や行動など
で発散しようとすることがあります。それは、思考の対象が常にその苦しくしているものになっていているからで、思考の転換をしなければいけない状態になっていることだと感じました。私の忍耐は、イエス様の忍耐と比較にならないほど小さくわずかなものでしょう。それでも、忍耐できないことがあります...これからは私も良い思考を持ち、忍耐によって、心に安らぎを持てるようにしていきたいです。

김부영

2005-10-12 02:01:24

히브리서 12장 3절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예수님에게 로마군병들은 채찍질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영혼에 수치를 주기위해 그에게 침을 뱉았습니다.

예수님은 인내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수욕과 침뱉음을 피하려고 결코 얼굴을 가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십자가에 그대로 가지고 가져가셨습니다.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손과 발에 못을 박히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기분나쁜순간에 화날때, 불안한 마음일때,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그분을 생각하고 그분을 바라보면 되었을텐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분을 알지못해 저질렀던 그리고 사탄을
기쁘해했던 일이 얼마나 많았었나 회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현재 난 고난의 때이지는 않지만 어느때보다도 나에게 인내가 있어야
할 때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큰 단점인 지속적 인내가 부족한 내게 주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라 아무 죄없으신 분이 그렇게 억울하게
돌아가신 이유를 나때문입니다. 내 죄땜에...
제자훈련을 하면서 나의 인내가 주님을 닮길 원합니다.
그래서 내 인생 주님께 향한 믿음의 장거리달리기를 할때
구름같이 둘러싼 그 믿음의 증인들이 나를 손벌리며 응원하고 손뼉칠때
당당히 골인할수 있도록 주님이 주신 인내로 내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용준

2005-10-12 04:21:25

깊이 공감이 가는 설교였습니다
특히 인내에도 기간이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내 자아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슴을 인정합니다
인내의 순간에 생각을, 눈을, 그리고 발을 붙잡겠습니다

박유진

2005-10-12 04:41:05

제게 부족한 덕목중의 하나가 바로 인내입니다. 조금만 어려운 일이 와도 도망가려고 하고, 꾸준히 인내하지 못하는 적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설교에서 목사님은 무조건 "인내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내해야 하는 지 그 방법까지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주님의 말씀은 구체적으로 적용을 할 때 그것이 제 삶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목사님 말씀처럼 나쁜 일이 있을 때, 기도하고 되도록 그 일을 잊어버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잊어버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 예수님으로 부터 능력을 얻고, 나를 응원해주는 믿음의 선배를 생각하는 3가지를 더하겠습니다.
"목적삶"에 나와있더라구요. 고난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우리 안에 맺게 된다고...
인내하여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인내의 열매를 맺게 인도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정선

2005-10-12 05:33:36

언제나 위대한 기회는 하찮고 힘든 십자가로 위장하여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말씀.
작은 일을 위대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하찮은 일을 대단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
귀찮은 일을 행복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인내의 질이 중요하며 자기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내하는것.
고통을 이길 수 있는 첫째 방법은 나쁜 생각의 오염에서 벗어나는 것.
마음의 평화가 인내의 후원자로 와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돕는 다는 것.
예수님은 우리를 절대 거져 버려두시지 않는 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 다시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포기했던 것들 회개합니다.
작은 것들에 충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경희

2005-10-12 05:55:28

인내의 법칙3가지/생각과 눈과 발을 붙잡으라는 말씀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꼭 찝어서 해주시는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열심히 제자훈련을 받고있으면서도 삶속에선 여전히 인내하지 못했던 저였습니다.
이번주엔 말씀에 힘을얻어 생각과 눈과 발을 주님께 고정시키고 ...
주님 저 지금 잘하고 있나요?
주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며 순간순간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것을 결심!고백합니다.

최현경

2005-10-12 06:56:25

나는 내 앞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피할 길을 찾아 늘 피해다녔다.
힘이 들어서 나는 이겨내지 못한다면서 그 상황에서 도망쳐 나오려 했다.
시간이 흐른 후, 내 힘들었던 때를 돌아보면 '아, 그때 내가 힘들어야 했던 이유가 있었구나...'라며 그 시기에 주님의 뜻이 숨어있었음을, 내가 지혜롭게 이겨내지 못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모든 어려움 뒤에는 주님의 뜻이 있다."
요즘들어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다.
작년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부끄럽지만 그때서야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과 인내를 느끼며 눈물 흘릴 수 있었다.
자신을 채찍질하며 욕하고 침밷는 사람들을 바라보시던 주님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죄 없으신 주님이 죄 많은 우리들에게 핍박받고 매를 맞으시면서도 한 번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보시거나 한 마디 말씀도 없으셨던 주님...
그저 불쌍히 여기시는 눈빛으로, 사랑하는 눈빛으로 우리를 보셨던 주님...
주님은 그 길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아셨기에 고통스러우셨지만 묵묵히 인내하셨던 것이다.
나는 고통 속에서 주님의 뜻을 보기가 참 어려웠다. 그래서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많았다. 나중에서야 그 고통 속에 의미가 있음을 느끼는 어리석음을 반복하면서...
나에게도 어려움 속에서 주님의 뜻을 발견할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
나도 주님처럼 인내하는 성품을 닮도록 노력해야겠다.

정승은

2005-10-12 07:46:03

내가 믿음 생활 시작하면서 가장 값지게 생각한 것은 주님의 부활 이였다.
부활을 생각하면서 느껴지는 자유와 기쁨을 놓고 기뻐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 반면 난 십자가를 기꺼이.. 그것도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닌,
철저히 우리를,나를 위해 힘들게 지셨던 고통중의 예수님에 대해서,
[죽기까지 인내하며! ]고통의 순간들을 이겨내신 그 예수님에 대해서는
[고난주간]을 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내가 예수님처럼 온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를 내가 지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내게 닥친 크고 작은 고난,문제들을 통한 십자기 임에도…
어떤 무게로든 고난이나,고통,무슨 일에서든 ..그것도 쉽게 끝나지 않을 [인내]라는 단어가 따르면 가능한한 뒤로 넘기고 싶고, 또 가능하면 빨리 끝내고 싶어서 쉬운 방법을 선택하려 했던적이 많았던것 같다.
또한 믿음의 선배들 간증을 들으면서도 성공..승리,기쁨에 관한 현재의 모습에만 대부분 초점을 두고 관심을 느꼈으며, 그런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오랜 기간 인내하며 참았던 부분은.. 잠시 뒤로 밀쳐두고 싶어했던 적이 많았다.
나도 그런 동일한 고통을 겪어야만, 그런 인내를 통해야만 주님께 인정 받을 수 있을까?성공 할 수 있을까?..겁난다..이런 생각을 하면서 인내..그 기나긴 과정을 생략하고 체험하고 싶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그렇게 두려워 하고,겁내면서 끝까지 인내하지 못한 것이 결국 내가 느끼는 내 자신에 대한 불만과 좌절,창피함,열등감 등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도 든다.
연약하게도 난 오직 주님의 능력인 부활만 생각하며,믿음에서 오는 영적인 기쁨과 일생생활에서 느끼는 따뜻한 주님의 사랑만을 내 체험으로 간직하고 싶었던 것 같다
.
그만큼 장시간을 필요로 하는 인내는 내게 어려웠다.
지금 돌이켜보나,인내하지 못해서 지쳐 포기하고,낙심하고, 도망가서 나타난 결과는 인내하면서 느끼는 쓴맛보다 훨씬 더 쓴 것 같다.
고난의 십자가는 뒤로 하고, 쉽게 부활의 기쁨만을 가지려 했던 내 모습을 이번 주에 돌아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하다.

모든 면에서 인내는 좋은 열매를 맺게 하는 유일한 길인 것 같다.
인내 대신 쉬운 지름길을 찾기도 해보았지만, 결국 그 방법이 나를 온전하게 세워주진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난 비단 꿈을 위해서만 인내가 필요한 것이 아닌,요즘 일상에서도 인내가 필요함을 느낀다.육아와 인간관계,기도,내 생활 습관 등에서도 ..^^

이제 내가 원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주안에서의 좋은 열매라면,
힘들 때 일수록 주님 바라보고,지름길이 아닌 그 모든 길을 내어주시는 주님만 의지해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십자가에서의 인내를 기억 해낼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현재의 고난이나,고단한 환경을 탓하거나 불평말고,
내 미래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서 필요할 때마다 인내로 내 마음을 다스리고,지키도록 노력 해야겠다.


유광옥

2005-10-12 07:56:59

참 오래 간만에 육적으로 영적으로 많이 치치고 피곤한 느낌이다
나는 늘 내가 인내 한다고 자부하며 지냈는데..
이번주 말씀은 나에게만 국한된 듯 많이 생각하고 생각하게 한다
내가 인내하지 못한 것인지 환경이 나를 인내하지 못하게 하는건지
너무나 구별이 안가서 많이 힘들어 했는데.. 어느 쪽이든 해답은 나왔는데..
내가 이렇게 힘들어 하다니..
생각이 참으로 중요하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각이 행복하면 행복하고, 생각이 불행하면 불행해진다.
힘들 때는,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오염되기 쉽다는 말씀이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게 한다. 지금보다 더 힘들때도 인내하며 이겨 냈는데..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이겨내고 싶다.



박은주

2005-10-12 08:50:00

지난 주말에 한국에서 슬픈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접해들었습니다. 그것도 엄마와 딸이 동시에. 
십자가와 같은 고통, 하나님의 뜻과 부활의 영광.
가슴이 정말 아프고 아파서 눈물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인내는 자기 스스로 혼자서 겪어야만 하는 고독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수님처럼 홀로 십자가를 지신 것 처럼.
예수님이 아니고서야 그 누구가  자신이 겪는 고통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기도했습니다. 
내가 고통속에 있을 때, 십자가의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남이 고통속에 있을 때, 그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라고요..

김철중

2005-10-12 09:46:57

나는 아직도 나날이 힘들어질 때 이것이 주님의 인내의 훈련인지 출애굽의 사인인지 구분이 안될때가 많다.
아직 영적으로 민감하지 못한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일단 지금 나의 상태로는 인내를 하면서 주님의 뜻을 구하는것이 훈련이 가장 필요한것 같다.
생각,눈,발을 잡아 주님의 뜻에 집중해보자.

장수미

2005-10-12 13:07:42

두달 전쯤이였나 .어떤 사람에게 상처 받을 말을 들었읍니다.어쩜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였을찌 모르지만 내 자존심은 정말 많이 상했읍니다.다른때 같았으면 친구나 여러사람에게 말해 속상한 말을 했을텐데 너무 자존심 상해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나 혼자 괴로워했읍니다.. 처음에는 괴로운일은 아파야지 낳지 아플때까지 아프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계속 아파하기로 나 자신을 믿어보기로 했읍니다.하지만 되진 않더라구요.더 아프고 생각이 나고 말씀을 읽어 보려고 했지만 그 생각이 떠나지 않아 머리에 안들어왔습니다.근데 자기 전에 기도 하고 찬송하면서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전혀 그 생각이 안나고 그 말을 생각해도 전혀 아프지가 않더라구요.넘 넘 신기했어요.그래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죠.이번주 말씀을 듣고 주님은 더한 십자가의 고통을 지셨는데 난 하찮은 자존심 때문에 몇일은 고민하고 맘 아파했던게 부끄러웠읍니다. 아픔이 오고 괴로움이 올때 주님의 십자기 지심을 생각하고 인내하게 해주십시요.

김민정

2005-10-12 17:15:12

서점에 가보면 유명한 사람들의 성공담이나 인생을 살아가는데 조언 같은 책들이 많이 있다.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노벨상 수상 방법' 이란 제목의 글이 있어서 잠깐 보았는데 목사님 설교만큼 감동적이지가 않았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예수님이 우리 삶에 모델이 되신 것이 너무 감사하다.
세상 어떤 조언과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이 모델이 되신 예수님.
오늘 하루동안에도 나도 모르게 짓는 죄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생각을 고치고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차 오른다.
그리고 믿음의 선배들이 갔던 길을 내가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그렇게 힘들지 많은 않을꺼 같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말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꺼 같다.

이미령

2005-10-12 21:33:22

유난히 참을성이 부족한 성격이라...
아주 어릴때 아버지께서 일부러 콩나물 다듬는일을
나에게 시켯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못게하셨죠...
그땐..콩나물 다듬일이 정말 싫었습니다..
언젠가 부터..콩나물 다듬는 일이 가장 쉬운 일이더라구요...

이번 1기제자훈련생들도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인내심으로 주만 바라보며 승리 하셔서...
이땅에서..예수님의 제자의 삶이...
가장 기쁘고 행복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김기웅

2005-10-12 23:18:42

성품이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아멘..

라문진

2005-10-13 02:52:12

이번 말씀은 3번이 아니라 10번 정도는 읽은것 같습니다. 나한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과연 무엇일까?..하고..
왜냐하면 주님을 알기전부터 저는 '인내'하면 한 인내(?)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10번정도 읽으니 보이지 않던 말씀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뻔히쓰여져 있는 말이었는데 왜 그냥 지나쳐버렸는지..아마도 저의 오만이었겠지요.

==
인내의 질이 중요하다.
자기 욕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내해야 한다.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
이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저의 욕심을 위해서 인내했었던것입니다. 남들에게 더 잘 보이기 싶은 과시욕도 있고 성취욕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론, 그런 인내의 시기에 과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배미화

2005-10-13 04:28:37

1시예배를 못듣는 날 위해 목사님께서 제자훈련시간에 적용의 힌트를 주셨다.
10시예배를 들으라는 것이였다.
사실 듣고 싶지만 나의 게으름때문에 미루고 미뤄왔었다.
「1시예배 못들어도 목사님이 인터넷에 올려주시니깐 괜찮아」
이런식으로 핑계와 변명을 댓었다.

그런데 적용으로 「10시예배참석」 이라고 모두들 앞에서 약속을 했기에
이번주 10시예배에 나갔었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

목사님께서 내가 10시예배에 참석한다니깐 날 위해 설교를 준비하신 것같은
착각이 들었다. 설교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젊은 날, 나의 인내없음으로 얼마나 많이 것들을 잃었었나....
일, 사람, 시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는데.
난 지금껏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떻게 그런 사소한 것들로 화를내고 미워하고 포기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참신앙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인내심이 있고, 인내심 없는 자는
세상사람들과 똑같다] 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속에서 방황하며 힘들게 사는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하나님께 보여드리고 싶다. 예수님을 닮은 삶.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인내의 3가지 비밀도 알았으니 그것을 맘속에 깊이 새겨 내것으로 만드리라.
생각과 눈과 발을 온전히 붙잡고 예수님을 따를것이다.

김정아

2005-10-13 06:48:52

인간의 몸으로 친히 오셔서 ... 십자가의 고통을 끝까지 견디신 주님.... 그 주님의 뒤를 따르겠다고 다짐했건만... 막상 주님의 뜻이 있는 그 곳에 시련이 찾아오면 이내 피해버리고 마는 그런 행동을 참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철없던 시절 무분별한 행동으로 모든 것이 내맘에 들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 혹 이게 주님이 주신것인가요.. 라고 반문하며 그냥 포기해 버린적도 많습니다.참 어리석었죠.. 좀더 하나님의 뜻을 물었어야 했고.. 좀더 참고 기도하며 주 앞에 인내했어야 했는데... 끝까지 참고 참았던 욥의 인내를 생각해 봅니다.. 그 또한 잃을것 다 잃고 몸조차 성하지 않았던 환경가운데서도 불구하고 "주시는자도 여호와시요.. 걷어가시는 이도 여호와시다" 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십자가의 인내를 닮아야 겠지요... 말로 형용할 수 없었던 수치와 육적 고통뿐만아니라 영적으로 힘들었을 주님이 그 상황가운데 끝까지 인내함으로 결국은 승리를 이루시는것을 보며 우리 삶 또한 인내뒤엔 승리가 기다리고 있음을 봅니다... 그 승리를 향해 내 마음에 인내라는 숙제를 하나 더 담습니다... 그리고 기억하며 결단하며 또 한번 삶의 현장에서 연습으로 숙제로 최선을 다해 주님을 한층 더 닮아갈 수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인선정

2005-10-13 08:43:34

피곤하거나 낙심치 않기 위해서 3가지 방안 중에 생각을 붙잡으라는 말씀이 참 찔립니다.
아직까지 살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십자가의 예수님’을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뒤돌아 보면 절망 가운데 스스로 포기해 주저 않아 버릴때, 하나님께서는 게으르고 어리석은 저를 위해 다음 스텝을 있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인생이 시시한 꽃밭이 아닌 이유로, 이제부터의 삶도 물론 힘든 일, 지금껏 상상도 못하는 절망 가운데 던져 질 수도 있겠요. 하지만, 이제는 목사님 말씀처럼 인내하는 마음을 갖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해 볼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극단적인 배반과 수치, 육체적 고통 가운데서도 인내에 인내를 거듭하셔서 인류를 구원하셨으니까요. 이렇게 적어보니 예수님은 참 멋쟁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통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바라보면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크리스찬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라고 생각합니다.
정관이가 한국에 간 이후로 근 반년만에 얼떨결에 유치부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다음주엔 꼭 10시 예배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설교도 안 듣고 글쓰기 참 머쓱하네요 ^^;

이소진

2005-10-14 13:20:54

성경에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내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여러 곳에서 인내 와 참는것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계신다.
인내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인내를 보며, 또한 십자가의 현장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일이 일어난 것을 보며 인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죽음을 선택하셨고, 죽을 때까지 묵묵히 인내하신 예수님의 성품,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선 이 인내를 꼭 배워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번 설교의 성경구절을 계속하여 읽어보니 은혜를 받았다.인내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신 것이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선배들을 생각하며 달려나가는 방법이다. 이건 정말 대단한 방법인 것 같다. 정말 힘들 때에, 인내해야 할 때에 이 방법 외에 우리에게 진정으로 마음에 평안을 주는 것은 없다. 힘든 일이 내 앞에 있을 때, 내가 그 일을 헤쳐나가야 할 때는 친구들의 위로도 주변사람들의 위로도 진정으로 내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앞으로 내 인생에 많은 효력을 발휘하길 기도한다.

지영민

2005-10-14 20:12:01

우리에겐 각자의 십자가가 있다. 예수님께서 다 해결해 주셨는데 무슨 또 십자가? 라고 생각을 했었다. 내가 질 십자가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십자가를 보게 되었다. 내게 있는 십자가를 발견했을땐 너무 무거워 주저앉아 있었다. 제겐 너무 벅차요...하며. 하지만 십자가에게 이기신 예수님을 보며 나 역시 예수님처럼, 믿음의 선배들처럼 이기길 소원한다. 이제는 십자가란 무거운 짐이 아닌 예수님을 닮아가는 귀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홍인기

2005-10-15 01:03:36

십자가의 성품? 고난, 희생...이라고 생각해왔는데...그뒤에 인내가 숨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피곤하고 힘이 빠지고 크게 낙심될 때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다..작은 낙심엔 술로, 보통 낙심엔 회피, 너무큰 낙심엔 하나님앞에 무릎꿇었던 내모습이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와는 달리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신 것’을 선택하셨다.
세상고통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라고 교회에서는 생각을 하지만..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인간이기에...세상고통이 나에겐 너무 크게 느껴진다.
믿음이 작다...더 큰 믿음을 갖고 싶다..하나님의 뜻이 그곳에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그뒤에 얻을 부활의 영광,구원의 역사가 나에게도 간절히 필요하기때문에..

작은 일을 위대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하찮은 일을 대단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
귀찮은 일을 행복한 일처럼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위같은 사람이 되기위해 생각을 붙잡고 눈을 붙잡고 발을 붙잡아 나자신을 채찍질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조정현

2005-10-15 02:24:58

십자가의 성품...
인내...우리 예수님.. 인내가 대단하신 분 ...그 십자가를 인내하시고 또한 내가 주님께 돌아오기까지 기다리신 우리 예수님의 인내는 아무도 따라갈수 없을것만 같습니다...
사실 살아오면서 저는 제 자신이 많은 인내의 시간을 지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한주도 사실 이 인내의 문제로 조금 마음이 어려운 시간이 있었습니다.그래서 하나님 이제는 더 인내하기 싫다고 ..혼자 마음을 앓았던것 같습니다..하지만 말씀을 읽으면서 위대한 기회는 언제나 십자가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온다는 말씀에 정말 무릎을 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예수님처럼 참고 참고 그리고 마지막까지 참으라 인내하라는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언제나 처럼 예수님께서는 그 십자가뒤에 있는 엄청난 보물을 온전히 인내한 저에게 주실것을 믿기때문입니다...
나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내하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김태순

2005-10-16 18:02:49

성품의 대한말이나 글을 대할때에 유난히 민감해지는나 그것은 아직도 다듬어지지 못한 나의 성품탓이라 나름대로 고민도 노력도 해보았지만 40여년함께한 성격이 그리 쉽게 바꾸어지지않아 괴로워했는데 인내란것과 잘친구하면 되겠구나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영원한 모델이되여 나도 다시한번 그예수님을 힘차게 전해보리라 그리고요번주는 우리삼청원식구가 교회를 나온다그동안 전도을 못해 주님께 늘죄송한 마음이였는데 일본자매도 한분 천국생명책에 이름을 등록할려고 오꾸보역에서 만나기로 했읍니다 굉장한 미인이예요 기도 해주세요 하나님은 할려고 하는자를 도우신대요 부족함을 깨달아 그부족한모습그대로 주님께 드리렵니다 주의 영광위해 나를 서주시옵소서 주의 십자가의인내를 더욱더 깊이 깨달을수 있도록 성령님도우소서.범사에 인내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게하소서 아멘.

노재훈

2005-10-16 20:17:18

인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먼저 십자가에서 보여주셨다. 인내의 도를 가르쳐 주셨다.
생각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았다. 마음의 평화를 깨는 것은 인내를 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다. 마귀에게 속지말고 생각을 지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며 예수님께서 인내하신 것처럼 인내하며 살아야겠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선택의 축복을 주셨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택한 것 처럼 하나님의 뜻을 택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결단과 적용
무슨 일이든 참고 또 참아보자.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 사람과의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성이 나도 참자.

한영진

2006-07-22 09:32:13

참는 것.
내가 가장 싫어하고 자신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조금이라도 억울한 일을 당하면 금방 어떤 수단을 써서든지
그 일을 바로 잡아야하고
빨리 생각대로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안달이 난다.
아니, 어떻게 하든지 억울한 일, 참아야 하는 상황을 피해가도록 애를 쓴다.
하지만 요즘 딸과의 관계에서 인내란 무엇인가를 조금씩 배우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이기에 지금을 참고 인내하며
믿고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난 예수님 처럼 죄없는 깨끗한 인간이 아니다.
딸의 지금 모습의 대부분은 나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인데도
나는 가끔 딸에게 분노를 느끼곤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인내.
도데체 얼마만한 사랑의 크기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 예수님의 우리를 사랑, 우리를 위한 인내하신
그 크신 사랑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늘 말씀을 곁에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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