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습관

존 워너메이커는 1900년대초 위대한 믿음의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세계 최초로 백화점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백화점 왕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서울과 동경, 북경, 모스크바 등 수많은 나라에 YMCA 건물을 지어 주기도 했습니다.

한국 YMCA 연표는 다음과 같이 그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1908년 미국의 실업가 존 워너메이커의 거액의 기부금으로 종로2가 9번지에 3층 현대식 건물 벽돌 양옥 약 600평의 회관을 준공하게 되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에 어머니 날을 제정하는데도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입니다.

워너메이커는 어머니의 3주기 추도예배 때(1908년 5월 둘째 주일) 애나 자비스와 함께 자신의 백화점에서 수천명의 직원들과 그들의 어머니를 모시고 ‘어머니 날’ 기념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은 1914년에 윌슨 대통령이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 날’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선교사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지키던 것을, 이승만 대통령이 1955년 5월 둘째 주일인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워너메이커의 성공비결은 그의 7가지 습관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새벽형인간

그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항상 첫30분을 성경 묵상에 투자했고, 그리고는 기도했습니다.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시 143:8)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2. 긍정적인 삶의 태도

그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지만 어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항상 긍정적이고 낙관적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3. 절약하고 저축하는 습관

그는 전단지, 신문, 포장지들까지도 재활용하면서, 선한 일을 위해서는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잠 21:20)

4. 독서하는습관

그는 15살 때부터 하루에 두 시간 이상씩 독서하기로 결심했는데, 가장 먼저는 성경이었습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시 119:130)

5. 기도하는 습관

그는 어머니로부터 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물려 받았습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11)

6.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

그는 호주머니 뿐 아니라, 잠자리에 들 때에도 항상 메모지를 머리 맡에 놓아 두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출 34:27)

7.칭찬과 격려하는 습관

그는 지적이나 책망보다, 칭찬과 격려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