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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일단 아래의 신문기사를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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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길~어지는 상품 이름
재료, 사용법까지 담아 10자 넘는 제품 줄이어  

신세계 이마트에서 파는 상품은 총 6만여개다. 이 가운데 2만개(약30%)는 상품 이름이 길다. 모두 10자 이상이다. '처녀들의 아침 곰탕 컵라면''남양 우리가족 칼슘사랑 우유''식이섬유를 담은 가루설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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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품 이름이 눈에 띄게 길어졌다. 상품 이름은 불문율같이 3~5자가 보통이다. 소비자들이 외우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이 10자 이상되는 상품 이름이 최근 많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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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같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특히 제품 성분을 상품 이름으로 지은 게 많다. '매일 뼈로 가는 칼슘 두유 검은깨''식이섬유를 담은 가루 설록차''남양 우유속 진짜 딸기과즙 듬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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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품 제조과정과 사용법을 설명한 이름도 있다. '순 치킨 직화구이 김밥햄''양념 포천 이동식 갈비''삼화 오래 담은 양조간장''찬물에 흔들어 마시는 설록차''찬물에 잘 우러나는 설록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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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비층을 겨냥한 긴 이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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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들의 아침 곰탕 컵라면''총각들의 아침 육개장 컵라면' 등이다. 이 밖에 영어나 프랑스어의 긴 이름도 많다. 화장품 같은 경우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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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젤리 플럼피 립스틱 프리즘 바이올렛''컬러 패션네일 매우브 글래모우''폰즈 후르츠 워셔블 크린싱 크림'과 프랑스어의 '클라란스 쎄럼 에끌레르시쌍 엥땅시프''샤넬 고마쥬 까레쓰 레브르''시세이도 클레드포 보테 라크레므' 등이 있다. 소비자들은 해석하기도 어려운 긴 상품 이름이지만 화장품의 고급 이미지 등을 전달하는데 유용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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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김동렬 과장은 이 같은 추세와 관련, "다른 제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 이름에 구성과 제조방법.특성 등을 모두 밝혀 마케팅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긴 이름은 상품명과 제품의 특성.사용법을 한꺼번에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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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을 강조하는 제품의 경우 신뢰감을 주기 위해 긴 한글 이름을 쓴다. 남양유업은 올해 '우유속 진짜 과즙 듬뿍'시리즈를 내놔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다른 우유에 비해 이 상품은 30%이상 더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를 이름 덕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비싼 상품의 경우 아직도 짧은 이름을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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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건강마케팅팀의 강택중 부장은 "녹차 가운데서도 티백 등 값싼 상품은 이름이 길지만 비싼 제품은 '일로향''세작'등 두세글자의 한자어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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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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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으셨죠?
그럼..위에 파란색으로 써놓은 글씨부분을 다시 읽어보세요.
화장품 상품명에 관한 부분입니다. 과연.. 우리 교회의 자매님들께서는..
저렇게 어려운 영어와 불어의 짬뽕혼합 상품명을 줄줄 외우고 다니시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어떠세요??  잘 외우고 다니세요? 안외우시거나 못외우시면 화장품가게가서
뭐라고 말씀하시고 달라고 하시나요?

8 コメント

김종서

2003-06-14 01:13:41

별게다 궁금하네...
그냥 매장가서 직접 고르던지 샤넬꺼 트윈케익주세요~,
시셰이도꺼 크린징크림 있어요? 이런식으로 하면 꺼내오죠..
그런데 내가 자맨가?

박세기

2003-06-14 01:15:30

ㅡㅡ;
왜 니가 대답을 하는데?
너 저리안가...?

방혜진

2003-06-14 01:20:17

전 개인적으로 불어를 공부한 적이 있어서 대충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당근.. 못외웁니다;;
사실 안외워도 화장품 살 땐 별 불편은 없죠. 스킨로션, 모이스춰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그 밖에 색조 화장품..그 분류만 하면, 점원이 알아서 내놓으니까요. 그 중 취향대로, 기능대로 고르면..끝. 궁금증 해결 되셨나요?
운영자님은 다방면에 관심이 참 많으십니다~ ^^ 그래서 재주도 많으신가부다..

박세기

2003-06-14 01:23:39

과연.. 정말로 저 어려운이름들을 줄줄외우는가에 관심이 갔던겁니다. 역시.. 안외우거나 못외우거나..그 필요성을 못느끼시는군요.
혹시..그래도 없을까요? 외우시는분들...

장수미

2003-06-14 01:31:02

ㅋㅋㅋ 정말 궁금하신게 많네요. 어떻게 전부 화장품 이름을 다 외우고 다니겠어요.
화장품 회사마다 20대 30대 겨낭한 상품 기능성 상품등 여러가지 시리즈가 많아요.
자기가 쓰는 상품 시리즈만 알면 되요. 저같은 경우에는 c로 시작하는 화장품 회사의 블랑 쀼르떼
시리즈를 쓰거든요. 그 시리즈의 스킨 주세요.에센스 주세요그러면 되고 백화점 매장에 가면 다 보이잖아요. 그냥 그거 가르키면서 저거 주세요.그러면 되요.저도 화장품 이름 때문에 골란 한적이 많아요.주로 한국 왔다갔다 하는 친구들에게 화장품을 부탁하기 때문에 이름만으로는 잘 몰라요.그래서 무슨 시리즈의 뭘 부탁한다고 그러면 되요. 운영자님도 부인의 화장품 심부름 하실때 무슨 회사의 무슨 시리즈를 쓰는지 잘 알아보시고 사시면 실수가 없을 꺼예요.

최현숙

2003-06-14 01:50:06

후훗- 운영자님 성격나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 긴 화장품 이름 외우지 못합니다.
외우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기에... 솔직히 한국에서는 화장품이름을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곳에 오니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국산품만 쓰다보니...)
자매님들이라고 해서 다양하게 화장품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만은 아니랍니다...

조정현

2003-06-14 08:23:14

부운영자님...음...꽤나 구체적으로 아시는군요..
바람둥이의 기질이,....히히히

운영자님..저걸 다 외우는 분이 화장품업종에 계시는 분 이외에 계실까요?
여자들은 보통 자신이 쓰는 화장품이 있답니다..그리고
신상품이 나오면 화장품 점원들이 다들 알아서들 내놓는답니다.
그리고 설명을 들은후 결정을 하는거죠..

이지영

2003-06-14 19:30:52

이름 전체를 외우지 않고..그 긴이름의 한 부분만 이야기하면, 이거요..저거요 하면서 몇개 내놓으시면..그 중에 제가 찾는걸 선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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