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원수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이용규목사, 2017-02-13 13:35:48

閲覧数
220
推奨数
0
원수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7:1)
미국에는 대통령 취임식 때에 좋은 전통이 하나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는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택해 취임 선서를 합니다. 위의 성경구절은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에 사용한 성경구절입니다.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인의 나쁜 점을 말하는 것은 언제나 자신에게 손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라 그리하면 자신도 남도 이롭게 되리라'
링컨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을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인정하며 등용한 사람이었습니다.
링컨은 대통령이 되었을 때에 국방부 장관에 에드윈 스탠턴이라는 사람을 임명했습니다. 그 때 많은 참모들이 임명을 반대했습니다. 스탠턴은 유명한 변호사였지만, 항상 링컨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평소에 링컨을 고릴라로 놀리기도 했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에는 링컨이 대통령이 된 것은 미국의 국가적인 재난이라고까지 비방을 스슴치 않았습니다. 스탠턴은 당대 링컨의 최고의 원수였던 것입니다.
참모들은, 링컨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원수를 등용할 것이 아니라 없애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이 때 링컨은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수는 우리의 마음 속에서 없애 버려야지요. 그러나 그것은 원수를 죽여서 없애라는 말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으로 녹여 친구로 만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은 나의 적이 아닙니다. 나는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처럼 능력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되어 좋고, 일석이조가 아니겠습니까?'
국방부 장관에 임명된 후 스탠턴은 다시는 링컨을 공격하지 않았고, 링컨을 돕는 최고의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링컨이 저격을 당했을 때에, 링컨을 부둥켜 안고 통곡하며 '여기, 가장 위대한 사람이 누워 있습니다.'라고 했던 인물이 바로 스탠턴이었으니까요.
사랑은 원수를 최고로 위대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원수를 용서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기회만 있으면 정리해 버리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원수는 복수로는 절대로 갚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큰 원수를 만들 뿐입니다. 복수는 사람을 잃습니다.
원수를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친구로 바꾸는 것입니다. 친구로 바꾸기 위해서는 사랑으로 먼저 품어 주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끌어 내리려고 하지 말고 더 좋은 자리로 올려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원수의 힘은 도망가게 되고, 친구의 힘이 임하게 됩니다. 사랑은 사람을 얻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은 원수를 친구로 바꾸는 사랑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모두 이런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7,28)

1 コメント

최현숙

2017-02-23 14:40:18

링컨의 넓은 마음이 참 위대해 보입니다. 자신을 폄하하고 비방하는 사람을 품기가 쉽지 않는데....

아는 것과 실천은 하늘과 땅의 차이처럼 큰 것 같습니다.

아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감정을 뛰어 넘어 그리스도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큰 그릇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

Board Menu

リスト

Page 7 / 35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561

五十嵐健治さん

1
멀티선교팀 2017-03-07 141
560

이가라시

1
이용규목사 2017-03-02 160
559

どんだけ不快でしょう。

1
멀티선교팀 2017-02-26 142
558

얼마나 불쾌하랴

1
이용규목사 2017-02-23 78
557

かたき(あだ)のような人がいますか?

1
멀티선교팀 2017-02-20 167
556

お母さん

1
멀티선교팀 2017-02-14 93
555

원수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1
이용규목사 2017-02-13 220
554

어머니

이용규목사 2017-02-09 89
553

次男の罪

1
멀티선교팀 2017-02-06 61
552

작은 아들의 죄

이용규목사 2017-02-02 64
551

就任宣誓

1
멀티선교팀 2017-01-26 54
550

취임 선서

이용규목사 2017-01-26 81
549

一杯の食べ物

1
멀티선교팀 2017-01-18 135
548

한 그릇 음식

이용규목사 2017-01-12 148
547

神様とワンちゃん

1
멀티선교팀 2017-01-10 111
546

하나님과 개

이용규목사 2017-01-04 92
545

噴門と直腸

1
멀티선교팀 2017-01-03 100
544

분문과 직장

이용규목사 2016-12-29 159
543

うれしいお知らせ

1
멀티선교팀 2016-12-21 198
542

言葉の威力

1
멀티선교팀 2016-12-15 92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