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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말의 위력

이용규목사, 2016-12-08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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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위력

요코하마에서 목회를 잘 하고 계시는 79세의 일본인 원로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1964년에 헌신하여 신학교를 졸업하고, 교인 10명이 있는 일본교회에 초청을 받아 가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전도하며, 전도집회도 열곤 했습니다만, 3년간이 지나도 새신자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특별전도집회를 통해서 한 청년이 인도함을 받아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주일날 드디어 세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목사님과 교인들이 모두 기뻐하며 주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요일날 아침에 그 청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청년은 이번 주일날 세례를 받을 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교회도 나가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물론 목사님도 엄청 실망했지만, 교인들은 더 했습니다. 교인들은 목사님께 따지듯이 비난섞인 말들을 함부로 했습니다. 그들의 말에 목사님은 결정적인 상처를 입고, 목사로써의 자신감을 잃고 사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몇 주 후에 목사님은 '이 교회에서 실패만 하고 교회 성장을 전혀 시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신은 사임을 하겠다고 말해 버렸습니다. 교인들은 목사님의 갑작스런 사임 발표에 한동안 아무도 말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침묵을 깨고, 50년간 신앙생활을 하신 믿음이 좋은 여자 성도가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아직 젊으십니다.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목사님을 따라가겠습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이 여자 성도의 말한마디가 목사님의 마음을 덮고 있던 어둠과 절망을 한 순간에 모두 물리치고, 목사님의 마음에는 밝은 빛이 비취었습니다. 목사님은 이 말 한마디에 신기한 마음의 체험을 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후에 그 교회는 점점 성장하여 지금은 약 2200평의 땅에 600평의 건물까지 가진 큰 교회가 되었습니다. 한 여자 성도의 그 따뜻한 말한마디가 없었다면 아마 그 목사님도 교회도 오늘처럼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말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마음에는 엄청난 힘을 줍니다.
말의 중요성은 말로써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듣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4:29)
더러운 말은 사람의 마음을 더럽히고 어둡게 덮어 버립니다. 그러면 '나는 안돼' 하며 낙심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사람을 무너뜨리는 무서운 힘이 더러운 말에 있습니다. 
그러나 덕을 세우는 말은 그야말로 사람에게 용기와 힘과 빛을 줍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마음을 다시 세워 줍니다. 무너지려고 하던 사람을 다시 붙잡아 주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사람을 무너뜨리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쓰러져가는 사람도 다시 일으켜 세워 주는 덕을 세우는 입술의 권세를 가진 사람입니다.

1 コメント

최현숙

2016-12-10 18:20:05

내 입이 쓰러져 가는 사람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말을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말은 저에게도 제일 약한 약점인가 같습니다.

다만, 어떤 말을 할 때 예수님을 더욱 의식할 뿐입니다.

말에 대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선 주님을 생각하는 것이 최선의 지혜임을 알기 때문에.....

누군가를 죽이는 말이 아닌, 살리는 한마디 말로 주님께 부끄럽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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