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낙상주의

이용규목사, 2016-10-13 09:42:58

閲覧数
137
推奨数
0

낙상주의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를 간병하기 위해서 며칠간 병원에 머물렀습니다. 입원할 때, 간호원이 가장 강하게 주의시키는 것이 낙상주의였습니다. 특히 아버지에게는 낙상 고주의 팔찌까지 착용시켰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병실 곳곳에 낙상주의에 대한 경고문들이 즐비했습니다. 다음 날이 퇴원날인데, 보호자에게 미안해서 혼자서 화장실을 가다가 넘어져서 퇴원이 3주나 늦추어졌다는 어떤 환자의 사례문이 꼭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낙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나이든 환자들은 넘어지면 골절의 위험이 대단히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가든지, 세수를 하러 가든지 움직일 때에는 항상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보호자가 자리를 비울 때에는 꼭 간호원을 부르도록 했습니다. 안전제일의 수칙이 누군가와 동반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이든 환자에게 육신적으로 가장 위험한 것은 넘어지는 것입니다. 넘어지면 뼈가 부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영적으로는 무엇이 가장 위험할까요?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10:12) 역시 넘어지는 것입니다. 넘어지면 큰 일납니다. 영의 뼈가 부러져서 꼼짝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파킨슨병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은 멀쩡한데 걷는 것이 많이 불편합니다. 언제 넘어질지 몰라 늘 불안 불안합니다. 집에서도 반드시 벽이나 무언가를 붙잡고 걸어셔야 합니다. 만약에 붙잡을 것이 없는 곳이면 누군가가 붙잡아 주어야만 안전하게 걸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곧 넘어지게 됩니다.
영적으로도 피킨슨병같은 무서운 병이 있음을 성경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만병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16:18) 이 말씀을 육적으로 쉽게 표현하면, 교만병에 걸린 사람은 반드시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진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말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교만한 마음이 얼마나 무서운 마음의 병인지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교만을 너무 가볍게 여깁니다. 교만한 모습을 자신의 자랑거리나 멋으로까지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교만이 얼마나 위험한 마음의 병인지를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에만 고쳐야겠다는 강한 의지의 결단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교만병으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넘어지지 않게 지켜 주시기 위해서 보호자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은 보혜사로 오신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
나와 함께 계신 성령님의 손을 꼭 잡고 늘 동행하는 사람은 어떤 유혹이 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그 분의 손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길은 안전한 길입니다. 행복한 길입니다. 능력의 길입니다. 교만의 병은 성령과 동행함으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영원토록 성령님과 함께하는 인생이 겸손한 인생입니다.

0 コメント

Board Menu

リスト

Page 8 / 35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541

기쁜 소식

이용규목사 2016-12-15 73
540

말의 위력

1
이용규목사 2016-12-08 192
539

あなたの中心は?

1
멀티선교팀 2016-12-06 195
538

당신의 중심은?

1
이용규목사 2016-12-02 115
537

アネハヅル(姉羽鶴)

1
멀티선교팀 2016-11-29 920
536

아네하즈루

1
이용규목사 2016-11-24 164
535

絶対に肯定、絶対に感謝

1
멀티선교팀 2016-11-22 606
534

절대긍정 절대감사

이용규목사 2016-11-17 386
533

和睦(和平)の秘密

1
멀티선교팀 2016-11-16 145
532

화목의 비밀

이용규목사 2016-11-10 82
531

北朝鮮の十字架

멀티선교팀 2016-11-08 123
530

북한 십자가

이용규목사 2016-11-03 127
529

1500℃

1
멀티선교팀 2016-11-01 118
528

1500도

1
이용규목사 2016-10-27 147
527

「ご苦労さん」という一言

1
멀티선교팀 2016-10-25 202
526

落傷注意

1
멀티선교팀 2016-10-22 172
525

수고했다 말 한마디

1
이용규목사 2016-10-20 176
524

낙상주의

이용규목사 2016-10-13 137
523

人よりお金?

1
멀티선교팀 2016-10-13 294
522

横井さん、そして小野田さん

1
멀티선교팀 2016-10-06 16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