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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들키지 않은 죄인

이용규목사, 2016-06-23 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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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지 않은 죄인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이 복음송이 예수님 믿기 전의 내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기도원(리프레시 센터)에서 혼자 기도하다가 이 찬송을 부르면서, 용서받은 죄인으로서 감사와 겸격의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죄를 지었을 뿐 아니라, 마치 무용담처럼 친구들에게 자랑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을 보혈로 용서해 주신 주님의 사랑이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세상은 죄 가운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엄청난 죄를 지었지만 다만 운이 좋아서 들키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들의 죄가 드러난다면 누구도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하거나 정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단지 들키지 않은 죄인과 들킨 죄인이 있을 뿐입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의 이야기가 성경에 나옵니다. 그녀는 세상적으로 보면 정말 재수가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죄가 들켰기 때문에 돌에 맞아 처형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졌습니다. 이제 그녀는 곧 죽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녀는 죽기 전에 예수님 앞에 끌려 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미궁에 빠트리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죄인도 사랑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예수님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간음한 여인을 끌고 왔던 바리새인들이 스스로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왜 바리새인들의 마음이 갑자기 바뀌었을까요? 곧 죽일듯이 돌을 들고 달려 왔던 그들이 왜 갑자기 돌을 내려 놓고 다 도망치듯 가 버렸을까요? 그들의 죄가 들켰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그들의 추악한 죄가 빛가운데로 나와 버렸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들킨 죄를 보니 간음하다가 붙잡혀 온 여인의 죄보다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분명히 자신들의 죄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저 자리에 서야 할 사람은 이 여인이 아니라 바로 나로구나. 나는 돌멩이를 던질 사람이 아니라, 돌맹이에 맞아야 할 사람이구나. 내가 죄인 중에 괴수이구나.' 그래서 그들은 얼굴도 못들고 다 줄행랑을 쳤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가 그들의 죄를 모두 들키게 한 것입니다. 죄가 들키기 전에는 담대히 정죄를 할 수 있었지만, 죄가 들킨 사람은 절대로 정죄의 돌멩이를 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교도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박효진 장로님은 이런 간증을 하였습니다.
남편을 죽이고 시어머니까지 죽이려고 했던 한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교도소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천사로 변했습니다. 사형대 앞에서 이 여인이 장로님에게 마지막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기도 중에 성령께 이끌려 검사, 의사, 목사, 소장등 죄인을 재판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손을 펴고는, '이 딸은 자신이 지은 끔찍한 죄 때문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지만, 여기 이 자리에 그럴듯한 모습을 하고 앉아 있는 사람들은 어쩌면 이 딸보다 훨씬 더 추악한 죄를 가슴에 품고 죄인을 판단하며 죽음을 명하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아닌가? 과연 누가 더 죽을 자인가? 심각하게 자신들을 돌아보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강력히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 때문에 목이 날아갈 줄 알았는데, 기도가 끝나고 보니 검사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울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왜요? 그들의 죄가 기도로 인해서 들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형집행장이라 도망은 못가고 울고만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이 죄의 문제를 해결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이 꼭 필요합니다. 어쩌면 감옥 안에 있는 죄인들보다 더 흉악한 죄인인지도 모릅니다. 
들키지 않은 죄인이 더 나쁜 죄인일 수 있습니다. 들킨 죄인은 그래도 죄값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안들킨 죄인은 죄값을 전혀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가 훨씬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들킨 죄인이나 안들킨 죄인이나 모두 예수님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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