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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안녕하세요. 하태솔이라고 합니다.

하태솔, 2011-02-26 2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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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교회에서 지냈었던 희동이 친구 하태솔이라고 합니다.
여행동안 느꼈던 점들과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번에 일본여행을 생각하고 결정한 후 일본에서의 일정과 계획을 짜보려고 하였으나
일본에 가기 전에 여러 해야할 일들이 있어서 그 일들을 먼저 하다보니
시간이 나지 않아 일본에 있는 친구만 믿고 일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에서 지낼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일주일동안 교회에서 지내면서 동경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지내면서 아침에 새벽예배를 드리고 기도로 하루를 준비하고
일정을 시작할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교회분들 또한 많은 분들이 희동이 친구라며 반가이 맞아주셔서
편하게 적응할 수 있었고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복음의 불모지라고 많이 들어왔는데
그곳에서 열심히 주일을 준비하고 예배를 드리며 새벽마다 기도하는 분들을 보며,
예배를 드릴때에도 일본인 분들을 위해 통역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또한 수요일마다 일본의 노숙자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많은 분들이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일본 복음 미래의 모습이 밝아 보였고 저 또한 열심히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교회에 다니지 않던 제 친구가
일본에 가서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만으로도 깜짝 놀랐었는데
새벽예배도 열심히 다녔다는 얘기를 듣고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그런데 도쿄디즈니랜드를 다녀올 기회가 있어 친구와 함께 다녀오면서
그 옆에 있는 학교에서 새벽마다 새벽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오고
새벽예배를 드린후 다시 학교를 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놀라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열차 한번에 오는것도 아니고 두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한 시간정도 되는 거리를
자다가 일어난 새벽시간에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와서
예배를 드리고 다시 학교로 갔다고 생각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고
교회에서 여러방면으로 봉사한다는 제 모습은 어떠한가 반성해보고
지금보다 더 열심을 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행일정 가운데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눈이 별로 내리지 않는다는 동경에서 눈이 펑펑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눈때문에 걱정한 다음날 여정에는 맑은 날씨를 허락해주셔서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틀을 하코네 여정으로 정하여 여행을 시작하면서
조금 늦게 출발한듯 하였으나 시간이 잘 맞아 적당한 시간에 숙소에 들어올 수 있었고
다음날 아침을 먹을때까지 비가 오고 있어 하루 여정을 걱정했었는데
잠시 후 나갈때에는 비가 그쳐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숙소를 나설수 있었습니다.
하코네마치코를 가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 호숫가에 갔을때
짙은 안개로 인해 유람선이 운행을 안한다는 것을 보고 버스를 타고 갈까 생각했지만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려 보기로 결정하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안개가 짙게 낀 호숫가와 산의 근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얼마 후 유람선이 운행을 시작해
하코네마치코에 도착하여 모토하코네코까지 걸어가고 둘러본 뒤
버스를 탔을때 버스에 타자마자 잠시후 우박이 조금씩 떨어지고
산을 건너가는 동안 장마때의 소나기와 같은 비가 계속 내려 걱정했는데
하코네유모토에 도착할 때쯤은 비가 조금씩 약해지더니
버스에서 내려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 나올때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된 것을 보고
여행일정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비록 7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이었지만 많은것을 보고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친구가 좋아하는 찬양처럼
주러왔을 뿐인데 오히려 정말 많은 사랑을, 도전을 받고 갑니다.
일주일동안 정말 감사했고,
한국에서도 중앙영광교회를,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제가 되도록 하곘습니다.
감사합니다.
添付

3 コメント

이용규목사

2011-02-27 02:01:02

태솔형제님!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특히 믿음의 글을 통해서 일본에 있는 우리에게도
더 많은 도전과 선교의 열정 갖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박재훈

2011-02-27 05:50:09

신앙의 친구가 있다며 희동이가 늘 자랑하던 태솔형제님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하나님의 사람은 어디에 가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네요.
생각날 때마다 일본과 또 우리 중아영광교회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문인우

2011-02-28 18:39:00

일본에서의 여행이 즐거웠다니 다행이네요~
희동이가 한국에서도 신앙 생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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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태솔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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