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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수요새벽예배 - 손동희권사님 특별간증

방재철, 2010-11-10 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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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새벽예배.


파일 다운은 아래를 이용하세요~

http://cid-532370c2fd422166.office.live.com/browse.aspx/2010

p.s) 짧게나마적는 감상이 오히려 방해같고.

중간에 몇초정도 녹음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점 죄송합니다.

5 コメント

조태호

2010-11-10 18:57:41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차마 상상조차힘든 고난을 겪어가시며,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다 가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손양원 목사님 같은 분들이 뿌려놓은 씨앗을 우리가 물려받았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인우

2010-11-11 02:57:50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신 손양원 목사님의 삶을
그 따님이신 권사님을 통해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현정

2010-11-11 20:18:52

고개가 정말 숙여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보다 소중히 지켰던 손양원 목사님과, 그 가족분들의 삶이 너무나 가슴에 파고들었습니다. 또, 아버님과 자녀들에게 쓴 편지 구절마다 깊은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또, 손동희 권사님이 오빠들의 소식을 전해듣고 순천까지 뛰어가 생사를 확인하며, '총알맞는병'을 앓으며 성장해왔던 지난 삶이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이순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손권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간증하심이 기적'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요즘은 다른 중보기도모임 식구들에게도 우리 사이트에 있는 이 내용을 꼭 들으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랑의 원자탄 책을 읽은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손권사님의 또랑또랑한 육성으로 듣는 간증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았기에 권면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최현숙

2010-11-12 03:06:27

신사참배 거부 때문에 옥에 갇힌 수 많은 목사님들이 있었지만, 나중엔 모두 풀렸나왔다고 목사님께서 저에게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그 이유는 사모님들이 면회를 가서 남편 목사님께 가족을 생각하라고 애원을 하니 남편 목사님께서 마음이 약해져 참배를 하겠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손 목사님 사모님께서는 목사님께 "당신 신사 참배 하면 내 남편 아닌 줄 아세요" 이렇게 말씀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들의 믿음은 여자에게 달려 있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목사님께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만일 목사님께서 그런 상황이였다면 내가 가서 사정 이야기 해도 당신은 아마 꿈쩍도 안 할 거예요. 오히려 내게 "사탄아 물러 가라 너는 나로 시험들게 하는 자로다!" 이렇게 나를 대적 할 거라 했더니 목사님 빙그레 웃더군요. 간증에는 없는 이야기 였지만 저에겐 많은 생각을 해 주는 부분이였습니다.
별나게 예수님 믿는 부모님 때문에 고생을 엄청 하신 권사님의 마음에 나도 모르게 감동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하나님을 부인하면서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결국은 주님이 안아 주시고 보듬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오신 것 같습니다. 책에도 있는 구절이지만 죽음은 고난의 졸업장이란 표현이 있더군요. 이 땅은 고난이 없다면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겠죠? 크든 작든 고난 앞에서 고난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열린듯 한 느낌이였습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증언 같은 간증! 너무도 은혜와 감사와 감동과 눈물이 넘치는 시간이였습니다.

박유진

2010-11-15 09:23:52

오늘 속장이신 은주집사님이 이 간증을 꼭 들어보라면서, 이 간증을 들으면 모든 불평과 불만이 사라질거라고 말했습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정말 제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평하고 사는 지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세상것을 바라지 않고 하나님 나라만 바라고, 고난을 축복으로 감사하며 받는 믿음을 저희 가정도 가지길 기도드렸습니다. 손동희 권사님과 그 가정의 아픔 때문에 많이 울었고, 제 부끄러운 모습 때문에 많이 울었습니다. 손권사님이 겪으신 격동의 세월들은 정말 한 시대의 역사였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성경 말씀에 써있기 때문에, 아들 죽인 원수를 아들로 삼아야 한다는 손양원 목사님의 말씀...나는 말씀을 받을 때 내게 편하고 좋은 말씀만 받고, '이 말씀은 내가 지킬 수 있는 게 아니야'라고 말씀을 선택해온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귀한 간증을 교회에 가서 직접 듣지 못한 게 너무 안타까왔지만,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올려주신 방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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