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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왜 화가 날까요?

이용규목사, 2016-05-06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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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가 날까요?

 

부모님과 함께 새벽에 가정예배를 드릴 때의 일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1:19) 이 말씀을 읽고 부모님께 화가 날 때가 언제인지 여쭈었습니다. 놀랍게도 두 분다 자기 맘대로 안될 때라고 하십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에는 정확한 답이란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은 두 분이 만나서 60년을 같이 살았지만, 지금도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으면 목소리를 높이면서 말싸움을 할 때가 있습니다. 부부가 세월이 지나면 서로 맞추어 간다는 말은 빈말인 것 같습니다. 부부가 마음이 같아진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아무리 세월이 많이 흘러도 마음은 저절로 하나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잠시 함께 있던 기간에도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내게 아버지의 고집과 성질 때문에 못살겠다고 하소연을 하시고, 아버지는 아버지 나름대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두 분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분명히 두 분은 서로 사랑하고 아끼시는데, 화내며 다툴 때 보면 원수가 따로 없습니다. 한번은 하도 안타까워서 어머니께 '그러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는 것이 어머니에게는 좋으시겠네요'했더니 아무 말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적어도 90세까지는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서로에게 화내는 일은 잘 참지를 못하십니다.
생각대로 잘 되지가 않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낼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하기까지도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탄이 마음에 틈타기 때문입니다.성령이 주인되시면 절대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생각이 보이지 안듯이 사탄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기회만 있으면 사람의 마음에 몰래 잠입하여 절대로 하나되지 못하게 합니다. 서로 이간질시키고, 미워하게 하고, 화나게 하고 다투게 하는 원흉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속고 삽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믿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사람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미워하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3:8,10)
마귀는 죄의 아비입니다. 마귀는 형제를 미워하게 합니다. 성령은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지만, 마귀는 다툼으로 분열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보지 말고,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마귀를 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대적하지 말고, 미움과 분노를 주는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미움을 주고, 분노를 주고 다툼을 주는 더러운 마귀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내게서 당장 물러가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고, 평화를 주시고, 하나됨을 주시길 원합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은 즉각 물리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야고보서4: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마가복음16:17)
다른 사람이 미워질 때에, 비판하고 욕하고 싶을 때에, 분노하고 싸우고 싶을 때가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찾아 옵니다. 이 때에는 꼭 우리를 조종하는 마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면 미움도, 비판도, 분노도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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